'패스트패션'에 해당되는 글 2건

  1. 2012.09.28 30일동안 30가지 방법으로 샌들을 신는 법! (1)
  2. 2012.02.02 수닐라가 그린 달력

지난 여름 마음에 드는 샌들을 구입하셨나요? 샌들은 아름다움을 추구하는 여성들에게 있어 여름에 꼭 필요한 아이템이지요. 하지만 너무나 다양한 디자인과 다양한 기능의 제품들이 많은 요즘 쉽게 하나의 제품을 선택하는 것은 어려운 일이 되었습니다. 다만 샌들만의 이야기는 아니지요. 이러한 과잉시대에 살고 있는 우리는 이제 제품의 가치만이 아니라 기업의 가치를 살펴 볼 수 있어야 할 것입니다.

 

 

 

 

 

 

Sseko Designs는 우간다 여성인력을 고용함으로써 모든 여성들이 스스로 빈곤을 극복하고 배움을 기회를 얻을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습니다. 스스로 일한 만큼의 값어치를 인정받는 것이 뭐그리 대단한 일이냐 생각할 수 있겠습니다만 우리가 흔히 접하고 있는 패스트 패션 브랜드의 대부분이 이러한 당연한 값어치를 지불하지 않고있습니다. 빠른 상품회전율과 저렴한 가격대를 유지하기 위한 것인데요. 때문에 노동자들은 정당한 임금을 받지 못하고 열악한 작업환경에서 일하게 됩니다.

 

 

이 또한 패스트패션의 편리함을 원하는 소비자가 있기에 가능한 일이지요. Sseko Designs는 유행에 따라 빠르게 변화하는 패스트패션의 편리함 대신 하나의 제품으로 다양한 스타일을 만들어 낼수 있는 지속가능한 디자인을 택했습니다.

 

 

 

 

 

 

Sseko Designs의 샌들은 스트랩만 따로 구매하여 바꿔 묶을 수 있기 때문에 오랫동안 다양한 디자인의 샌들을 착용할 수 있습니다. 또한 블로그를 통해 30일동안 30가지 방법으로 샌들을 신는 법이라는 작은 프로젝트가 진행되고 있는데요. 하나의 스트랩만으로도 묶는 방법에 따라 다양한 디자인의 샌들이 완성됩니다.

 

 

 

 

 

 

홈페이지를 통해 스트랩을 묶는 여러가지 방법을 영상으로 소개하고 있어 스스로 다양한 스트랩을 활용하여 샌들을 착용할 수 있습니다. 때문에 매년 새로운 샌들을 구입하던 패턴에서 벗어나 스스로 새로운 디자인의 스트랩 형태로 바꿔 묶음으로써 불필요한 소비를 줄일 수 있게 됩니다. 내년 여름에는 이처럼 좀 더 지속가능한 디자인의 샌들을 선택해 보는 것을 어떨까요?

 

SSEKODESIGNS http://ssekodesigns.com/

 

 

 

다양한 스트랩 스타일 http://ssekodesigns.com/style/

 

 

 

 

by 사막여우발자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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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slowalk

 


KTS는 1994년부터는 학교를 홍보하고, 네팔의 명절과 축제를 소개하는 달력을 만들어왔습니다. 네팔 아이들이 직접 그린 이 달력은 매년 달력을 생산할 수 있는 자금 마련에 도움이 될 뿐 아니라 그림을 그려준 아이들이 있는 고아원의 운영비로 사용된다고 합니다. 좋은브랜드의 물건을 찾는 대신 당신의 소비로 한아이가 학교에 갈 수 있고 생활할 수 있는 곳이 생긴다면, 그보다 의미 있는 소비가 있을까요.

 


KTS(Kumbeshwar Technical School)

1983년 네팔 카스트 제도의 최하위 계층에 속해있는 아이들에게 무상교육을 해주는 것을 시작으로 첫걸음을 내딛은 단체입니다. 외국 시민단체의 도움으로 학교를 유지할 수는 있었지만 계속되는 가난과 생계위협은 무상교육을 마친 아이들을 다시 원점으로 돌려놓았고, 교육만으로 해결되지 않았던 근본적인 가난을 극복하기 위해 KTS는 여성들에게 양탄자와 손뜨개 기술교육을 제공하여 여성들이 스스로 설 수 있는 힘을 주었을 뿐 아니라, KTS가 독립적으로 운영될 수 있는 재정적 발판이 되었습니다.

 

 

네팔의 전통수제종이 '로카타'로 만들어진 이 달력은 네팔의 명절과 전통축제 뿐 아니라 우리나라의 휴일까지 표시되어있다고 합니다. 이렇게 우리나라의 휴일이 표시된 것은 페어트레이드 코리아를 통해 희망무역이 이루어지고 있기 때문일텐데요.


 

희망무역은 이야기가 있는 물건을 통해 소비자와 생산자 간의 관계를 회복할 뿐 아니라 중간유통에 의한 노동착취를 줄여 가난한 생산자들에게 노동의 댓가가 공평하게 지불되는 일자리를 제공한다고 합니다.


 

 

 

이 아이들의 계속되는 가난과 되풀이되는 삶은 어쩌면 우리의 잘못된 소비에서 비롯된 것일지 모르겠습니다. 정당한 인권과 노동의 댓가가 지켜지지 않은채 만들어진 패스트 패션과 패스트 푸드, 이제는 물건의 편리함 보다는 어떠한 과정을 통해 만들어진 물건인가를 생각하는 것이 먼저일 것 같습니다.


  

(출처 | 페어트레이드코리아 그루 http://www.fairtradegru.com)

(이미지출처ㅣwww.29cm.co.kr)

 

 

by 사막여우발자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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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slowal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