혼자 식사를 해결해야하는 자취생이나 바쁜 직장인들에게는 시간적 여유도, 남은 음식에 대한 경제적인 부분도 항상 고민이 됩니다. 집밥이 먹고싶지만 요리하는 것을 즐기지 않는 사람들, 이제 옆집 이웃에게 주문해 보세요!

  

런던에서 시작한 스타트업 EATRO는 집에서 만든 음식(Homemade food)을 공유하는 커뮤니티입니다. 이들은 집 밖을 나와서 먹는 음식이 패스트푸드가 유일한 선택이 되는 현대사회에서 건강하고 맛있는 대안을 제시해 줍니다.

 

 

 

 

바 시걸(Bar Segal), 다니엘 (Daniel Kaplansky), 지펭웨이(Zifeng Wei)는 런던의 작은 아파트에 살고 있는 오랜 친구입니다. 그들은 매일 먹는 싸구려 가공 식품과 패스트푸드에 싫증이 났습니다. 만약 이때, 옆집에 사는 중국인 이웃이 저녁식사로 만두를 좀 넉넉히 찔 수 있다면, 스페인 이웃의 집에서 빠에야 냄새가 솔솔 난다면? 당장 이웃집 문을 두드리고 싶겠죠.

 

 

 

 

그래서 EATRO를 생각해 냈습니다. EATRO는 아프거나 시간이 부족할 때, 근처에서 쉽게 집밥을 먹을수 있도록 가정식을 제공할 수 있는 곳과 연결시켜주는 온라인 마켓플레이스 서비스입니다.

 

 

 

 

아직은 시험운영 중인 EATRO 사이트 이용방법을 살펴볼까요?

 

 

 

우선, 자신의 주소를 등록합니다. 그리고 음식 종류별, 거리별, 가격별로 체크를 한 후 검색을 하면 자신이 살고 있는 집 주변에서 가정식을 제공하는 사람들을 찾을 수 있습니다. 그리고 자신의 바스켓에 선택한 메뉴를 담은 후 금액을 지불합니다. 물론, 온라인으로 말이죠.

 

 

 

 

그럼 이제 맛있는 홈메이드 요리를 가지러 가야겠죠. 사이트에서 받은 이웃의 주소를 찾아가서 완성된 요리를 픽업 합니다. 그리고 맛있게 먹기!

 

 

 

잘 알지 못하는 곳에서 만든 음식을 사먹는다는게 망설여 진다구요?

개인 인터뷰를 통해 맛보고 방문해서 꼼꼼하게 검증된 가정의 요리사로 구성되었고, 그들의 정확한 프로필과 사진을 제공하기 때문에 안심하고 이용해도 될 것 같습니다. 그리고 사용자들의 리뷰와 평점을 보고 메뉴를 선택한다면, 그 어느 유명 레스토랑보다 더 훌륭한 홈메이드 푸드를 맛볼 수 있겠죠? 

 

 

 

 

일반 가정 뿐만 아니라 기존의 식당과 테이크아웃 음식점도 등록이 가능하다고 하는데요, 이는 음식점에서 남는 음식들이 버려지는 걸 배달용 음식으로 활용하도록 하기 위해서라고 합니다.

 

자취생활을 하는 저 나무늘보도 늘 사먹는 음식이 싫증나 따뜻한 집밥이 그리워 질 때가 많은데요, EATRO 서비스를 꼭 이용해 보고 싶네요. 하지만 영국과 한국의 음식문화가 많이 다르기 때문에 우리나라의 이런 커뮤니티 방식이 적합할지는 모르겠습니다. 배달문화가 발달한 한국에서는 직접 찾으러 가야하는 번거로움을 감수하면서까지 가정식을 먹고싶은 분들은 많이 없을 것 같아서죠.

 

 

 

 

단순히 음식을 사먹는 개념을 벗어나 이웃과 함께 나누고 공감하는 대안적 공유 경제 시스템 EATRO에 대해 소개해 드렸는데요, 건강하면서도 저렴한 음식을 먹을 수 있을 뿐만 아니라 가정에서 요리를 사랑하는 사람들에게 작지만 보람된 수익을 안겨줄 수 있다는 부분도 의미깊은 것 같습니다.^^

 

출처 | eatro.com , facebook.com/eatrodotcom

 

by 나무늘보 발자국

 

Posted by slowalk

 

간편함과 혀를 자극하는 맛으로 많은 인기를 누리는 패스트푸드. 한국 내 86,430개의 프랜차이즈 음식점 가운데 빵, 치킨, 햄버거를 판매하는 곳의 숫자는 46,024개로 과반을 차지하고 있습니다. 게다가 눈에 잘 들어오는 색상의 로고들은 우리가 접하는 많은 간판 속에서 자신의 모습을 명확히 나타냅니다. 눈에 잘 보이는 로고만큼 패스트푸드를 접하게 되기가 쉽다고 생각하는데요. 오늘은 고칼로리 패스트푸드의 유혹을 독특한 방법으로 물리친 사례를 소개합니다.

 

 

사우디아라비아의 한 디자이너는 체중 감량에 성공한 후, 쉽게 살을 찌게 하는 패스트푸드를 멀리하기 위해 자신만의 방법을 고안했습니다. 바로 고칼로리 패스트푸드 음식점의 로고를 살찌게 하는 것이었는데요. 자신이 만든 살찐 로고를 떠올리며 패스트푸드를 멀리하고 예전의 체중으로 돌아가지 않으려고 한다고 합니다. 그럼 음식의 높은 칼로리만큼이나 뚱뚱해진 로고를 살펴보실까요?

 

 

 

KFC의 살찐 Colonel Sanders 할아버지

 

 

 

맥도날드의 Golden Arch도 통통해졌습니다.

 

 

 

피자 체인 - Little Caesars

 

 

 

햄버거, 치킨, 멕시칸푸드 체인 - Hardee’s

 

 

 

멕시칸 패스트푸드 체인 - Chili’s

 

 

 

피자헛도 통통한 배를 피해갈 수 없습니다.

 

 

 

 

햄버거, 피자와 떼기 어려운 사이인 콜라도 통통해졌습니다.

 

 

 

칼로리 표기를 하는 패스트푸드 음식점이 종종 있지만, 패스트푸드 섭취를 줄이는 데는 큰 영향을 미치진 않는 것 같습니다. 2013년 청소년건강행태조사에 따르면 1주일 동안 패스트푸드를 3회 이상 섭취한 중, 고등학생의 비율이 13.1%로 전년 대비 1.6% 높아졌습니다. 바쁜 생활 속에서 패스트푸드는 맛있고 간편한 선택인데요. 하지만 고칼로리의 음식에서 오는 비만 등의 안 좋은 영향을 생각하고, 오늘 소개한 비만에 걸린 고칼로리 로고를 생각하며 패스트푸드 섭취를 조금 줄여보는 것은 어떨까요?

 

 

자료 출처: Co.EXIST

 

by 토종닭 발자국

 

 

 

 

Posted by slowalk


우리는 하루에 설탕을 얼만큼 섭취하며 살아갈까요? 대부분 음료나 음식과 함께 먹는 경우가 많아 그 양을 가늠하기 힘들죠. 오히려 그렇기 때문에 권장량의 몇 배가 넘는 양의 설탕을 먹어도 쉽게 인지하지 못하는 일이 많은 것 같습니다. 마침 커피, 탄산음료, 패스트푸드 등 우리가 흔히 먹는 음식들로 인해 설탕을 얼마나 많이 섭취하게 되는지 알기 쉽게 보여주는 영상이 있습니다. (영상 먼저보기)

 


먼저 아침입니다. 아침으로 먹는 씨리얼, 토스트, 오렌지 주스 만으로도 설탕이 10 티스푼이 채워졌네요.



10티스푼이 얼마나 많은 양일까요? 잠깐 과거로 돌아가서 살펴보자면, 1822년에는 하루동안 섭취하는 설탕이 2티스푼이었다고 합니다. 과거에 5일 동안 먹을 설탕이 현재는 아침식사 한 끼 안에 들어있는거죠.




설탕 섭취량은 19세기부터 꾸준히 늘어왔습니다. 위 인포그래픽을 보면 현대인들은 1820년대 사람들보다 10배나 많은 양인 22티스푼을 하루동안 섭취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이렇게나 많은 22 티스푼도 성인 권장량. 실제로는 더 많이 먹고 있습니다.




점심과 간식, 그리고 저녁까지 으로 각각 10 + 5 + 5 티스푼을 더 섭취하고 30 티스푼이 되었습니다. 




30 티스푼은 성인 1일 권장량보다 9.5 티스푼을 넘긴 양입니다. 이렇게 3일을 먹고나면 1파운드, 즉 순수하게 설탕만 500g을 섭취하게 된다고 합니다.


다만 영상에 나오는 음식이 미국인을 기준으로 선정된 것 같고, 권장 섭취량도 한국인과는 많이 다릅니다. 한국인 1일 설탕 권장량은 50g으로 12티스푼 정도되며 한식은 훨씬 더 적은 설탕으로 요리되겠죠. 하지만 탄산음료와 커피, 패스트푸드, 베이커리는 우리가 흔히 간식 혹은 주식으로 즐겨 찾는 음식이기 때문에 눈여겨 봐두어야 할 것 같습니다. 


잘 알려졌다시피 설탕은 우리 몸에서 '세로토닌'이라는 물질을 분비하는데요, 이 물질이 기분을 좋게 만들어 그것에 익숙하게 만든다고 합니다. 그래서인지 스트레스라도 받는 날이면 패스트푸드와 탄산음료가 먹고싶어졌나 봅니다. 저희 슬로워크 사무실에서도 과자와 시리얼, 각종 음료를 간식삼아 주린 배를 채우는 일이 잦아졌습니다. 음료 대신 물을 많이 섭취하고, 달콤한 쿠키 대신 과일로 당을 채우는 습관을 들여야겠습니다.


출처: vimeo.com/55245853


by 하늘다람쥐 발자국

 

Posted by slowalk

 

 

패스트푸드 하면 무엇이 가장 먼저 떠오르시나요. 햄버거가 아닐까 하는데요. 사진 속 햄버거와 실제로 받게 되는 음식에서 엄청난 차이를 느낀 경험도 누구나 있을 것 같습니다. 마치 속임을 당한 것 같은 느낌이 들게 하는 이 상황에 대한 이유를 캐나다에서 파헤쳤는데요. 그 당사자는 바로 햄버거를 만드는 맥도날드 캐나다라고 합니다.

 

 

 

 

 

 

 

 

 

 

 

맥도날드 캐나다는 광고나 메뉴를 위해 사용되는 햄버거 사진 제작 과정을 소비자에게 공개함으로써 왜 실제 햄버거가 덜 먹음직스러운지에 대해 설명하고 있는데요. 먼저 동영상을 함께 보실까요?

 

 

 

 

 

 

 

동영상의 내용을 요약해보면 다음과 같습니다.

 

_피클, 양파, 머스타드 소스, 케챱 등을 포함한 모든 재료가 실제로 식당에서 만들어지는 방법과 달리 공예에 가까울 정도로 조심스레 다루어집니다. 만들어지는 방법이 다른 이유는 햄버거 어떠한 재료들이 들어가는지
소비자가 빠르고 쉽게 인지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함이라고 합니다. 방법은 다르지만, 들어가는 모든 재료는 실제 만들어지는 재료를 동일하게 사용한다고 합니다.

 

_사진에서의 빵이 더 높아 보이는 이유는 다음과 같습니다. 햄버거의 단면만을 보여주기 때문에 모든 재료가 앞으로 쏠려 실제 햄버거보다 높은데다가, 실제로 햄버거를 받을 때는 상자에 넣어 제공되기 때문에 상자 안에서 생기는 김 때문에 빵이 수축한다고 합니다. (조금은 억지스럽기도 합니다^^)

 

_사진 속 햄버거는 컴퓨터 프로그램을 통해 마지막으로 샤방하게 다듬어집니다. 빵의 부스럼, 깨의 위치, 더욱 맛있게 보이도록 색은 보정되어 최종 결과물로 보이게 됩니다.

 

 

 

 

 

 

 

 

 

 

 

 

 

 

 

 

 

 

동영상을 보고나니 무조건 흉을 봤던 저 자신을 떠올리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소비자의 궁금증을 꼼꼼하게 동영상으로 답변한 맥도날드 캐나다의 재치 또한 좋은 아이디어라고 생각이 되었습니다. 현재 맥도날드 캐나다는 사업의 가장 중요한 이해관계자인 소비자의 이야기를 들어주는 소통을 온라인 미디어를 통해 시도하고 있습니다. 웹사이트의 메인 화면에서부터 궁금한 것들을 물어보라는 소비자에게 던지고 있고요. 해당 페이지로 넘어가면 수많은 소비자가 던진 답변과 그에 대한 답변 또한 확인할 수 있습니다.

 

 

 

 

 

 

 

 

맥도날드 캐나다의 이 소통 캠페인은 어느 정도의 선에선 단지 좋아 보이기 위한 포장이 아니라고 생각됩니다. 자신들이 대답하기 어려운 질문일지라도 물어봐 달라는 캠페인의 설명에 다양한 소비자의 다양한 질문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그 중 몇 가지는 다음과 같습니다.

 

 

 

 

 

 

 

'맥 머핀에 진짜 계란을 사용하나요? 너무 잘 만들어져 인위적이라는 느낌이 들어요'라는 질문에 맥도날드 캐나다 측은 좋은 품질의 캐나다 산 계란을 사용한다는 내용을 계란프라이 빨리 만들기라는 재미있는 내용과 접목하여 동영상으로 답변하였고요.

 

 

 

 

 


 

 

 

 

 

 

'닭고기가 순살인가요?'라는 질문에는 허벅지살, 다리살, 가슴살만 사용한다는 문구가 담긴 위트있는 포스터와 함께 답변했습니다.

 

 

 

 

 

 

이 외에도 '100% 쇠고기 햄버거라면 그 쇠고기는 몇 등급인지', '샌드위치에 들어가는 소스의 재료는 무엇인지' 등 다양한 질문에 친절히 답변하고 있습니다.

 

 

 

 

패스트푸드가 인간에게 이상적인 음식은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이런 음식을 팔아 이익을 추구하는 거대 기업에서 자신들을 존재케 하는 소비자를 중요 이해관계자로 이해하고 그들과의 소통을 시도했다는 사실에 좋은 점수를 주고 싶다는 생각이 듭니다. 맥도날드 캐나다처럼 막대한 영향력을 가진 기업들이 다양한 이해관계자의 목소리에 귀를 기울인다면 서로에 대한 막연한 불신은 어느 정도 조절되지 않을까 생각해봅니다.

 

 

자료출처: http://www.mcdonalds.ca/ca/en.html

 

 

by 토종닭 발자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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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slowalk

인터넷에 떠돌았던 어느 한 고등학교의 점심급식의 모습입니다.

 

 

 

 

건더기를 거의 찾아볼 수 없는 멀건 김칫국과 쌀밥, 생선구이 한조각, 약간의 녹색채소무침...ㅠㅠ 심지어 반찬 공간 하나도 비어있군요. 한창 배고프고 자라는 아이들이 이런 급식을 먹는다니... 좀 너무하다는 생각이 듭니다. 이런 수준의 급식이 제공되니 학생들이 "급식이 맛이없어요", "반찬이 별로예요." 라고 하면서 제대로 된 식사를 하지않고 과자나 불량식품 등으로 배고픔을 달래게되는 현상이 어쩌면 자연스러울 수 밖에요.

 

 

최근 미국이나 영국에서는 정크푸드로 가득한 급식실태를 지적하며, 건강하고 더 나은 수준의 음식을 학생들에게 제공하기위한 캠페인이 진행되고 있습니다. 우리나라에서도 조금씩 움직임이 보여지는 것 같구요. 하지만 워낙 우리 아이들 스스로가 음식의 영양소나, 왜 좋은 음식을 먹어야하는지 그 중요성에 대해 잘 모르고 있기 때문에 그 움직임이 빠르게 진행되지 못하고 있는 것 같다는 생각이 드네요.

 

 

 

그런데 한 블로그를 통해 일반 어린이들과 음식에 대한 생각이 조금 남다른 소녀를 알게 되었습니다.

 

 

 

 

 

사진속의 주인공은 스코틀랜드에서 초등학교에 다니는 9살, Martha Payne 입니다. 요즘 그녀가 운영하는 블로그 Neverseconds가  최근 전 세계적으로 인기를 타게 되었지요. 평균 400,000명의 방문자 수를 가지고 있으며, 요리사 Jamie Oliver도 그녀의 블로그 팬이라고 하네요. 그녀는 블로그 Neverseconds에 학교에서 먹은 급식을 사진으로 찍어 기록하고 그녀만의 기준을 만들어 급식에 대한 평가를 기록합니다.

 

 

 

 

"피자는 그런대로 괜찮았지만,,, 크로켓을 좀 더 먹었었으면 좋았을 것 같아요. 왜냐하면 나는 한창 자라나는 시기이고, 오후 수업에 집중도 해야하는데 한 개의 크로켓으로는 불가능하잖아요..." 

Food-o-meter- 6/10
Mouthfuls- forgot to count but not enough!
Courses- main/dessert
Health Rating- 4/10
Price- £2
Pieces of hair- 0!


 

 

 

 

"오늘은 당근과 고수 수프와 파스타였어요. 좀 뜨거워서 입을 데었지만 맛있어서 조금씩 조금씩 먹었어요. 사실, 당근과 고수는 잘 먹지 않았었는데 오늘 처음 먹어본 고수는 맛이 괜찮아서 앞으로도 잘 먹을 수 있을 것 같아요." 

Food-o-meter- 8/10
Mouthfuls- 64 small hot ones
Courses- starter/main
Health Rating- 5/10
Price- £2
Pieces of hair- still in the clear

 

 

 

 

 

최근에는 블로그방문객들에게 그들의 학교급식 사진을 보내달라고 요청하며 전 세계의 급식들을 비교하는 블로그포스팅을 준비하는 것 같더군요.

 

 

 

처음 이 블로그를 시작하게 된 계기는 Martha Payne가 찍어온 학교 급식 사진을 그녀의 아버지가 보고난 후 부터입니다. 어의가 없을 정도로 적은 양과 영양상태를 보고 놀란 아버지는 그녀와 함께 블로그에 매일매일 기록하며 급식을 평가해보기로 했습니다.  

 

 

 

* 그녀가 만든 급식평가기준입니다.^^

Food-o-meter - "Out of 10 a rank of how great my lunch was" <전반적인 급식수준>
Number of mouthfuls - "How else can we judge portion size" <양>
Number of courses<가짓 수>
Health rating<영양 수준>
Price "Currently £2 I think, its all done on a cashless catering card"
Pieces of hair - "It wont [sic] happen, will it?"<위생 상태>

 

 

 

Martha Payne 스스로가 음식의 영양수준을 평가하며 공부도 할 수 있는 좋은 방법 같네요.

 

 

 

 "채소를 많이 먹어라", "패스트푸드는 그만!!" 이라는 잔소리 보다는 Martha Payne의 아버지처럼 아이들 스스로가 자신이 먹은 음식을 생각해보고 평가해보며 좋고 나쁨의 기준을 스스로 평가하는 기회를 만들어주는 건 어떨까요?

 

* Neverseconds 방문해보기 |  http://neverseconds.blogspot.com.es/

 

 

 

 

by 토끼발자국

 

 

Posted by slowalk

햄버거, 프렌치프라이, 프라이드 치킨, 토마토 케첩, 콜라, 사이다.. 달콤한 맛, 짭짤한 맛에 기름진 맛까지 느낄 수 있는데다 빠르고 간편해 김치 없인 못산다는 한국인들도 많이들 좋아하는 패스트푸드는 본고장인 미국에서는 싸다는 이유로도 사랑받고 있습니다.

 

 

 

 

직접 장을 보고 요리하는 것보다 저렴하다는 이유로 미국인들은 패스트푸드를 선호했고 이것은 많은 미국인의 과다체중 및 건강문제를 일으켰는데요. 특별히 식비를 아껴야 하는 저소득층이 이 문제의 주요 대상이라고 합니다.

 

'브로콜리 한 개를 사는 것보다 감자칩 한 봉지를 사는 게 싸다', '4인 가족의 한 끼 식사를 집에서 해먹는 것보다 맥도날드에서 해결하는 것이 싸다'라는 말을 종종 듣게 됩니다.

 

 

하지만 이런 말은 사실상 틀립니다. 가공식품이 결코 저렴하지만은 않기 때문이죠. 4인 가족을 기준으로 하면 맥도날드에서 빅맥 2개, 치즈버거 1개, 맥너겟 6조각, 프렌치프라이 중자 2개, 소자 2개, 음료수 중자 2개, 소자 2개의 가격은 28불이라고 합니다. 맥너겟이나 치즈버거를 해피밀로 바꿔 23불로 저렴한 가격에 프라이 대신 사과 몇 조각으로 바꾸는 나름 '현명한' 선택도 있습니다.

 

 

 

 

정부에서 패스트푸드 산업을 지원하여 가격은 저렴한듯하지만 실제로 집에서 요리하는 것보다 비싸다고 하네요. 예를 들어 닭고기와 각종 야채를 오븐에 굽고, 간단한 샐러드에 우유를 곁들인 가격은 14불 정도로 4명에서 많게는 6명의 한 끼 식사가 됩니다.

 

 

  

14불도 부담스러우면 베이컨과 각종 콩, 피망이 들어간 스튜와 밥에 우유를 곁들여 9불에 해결을 할 수 있습니다. (피망을 당근으로 바꾸면 가격은 더욱 낮아집니다).

 


 

그럼 사람들이 패스트푸드를 찾는 다른 이유는 무엇일까요?


첫째, 다른 식품보다 저렴한 가격으로 많은 양의 칼로리를 섭취할 수 있다는 것입니다.

하지만 많은 저소득층인구가 칼로리를 적게 섭취하기보다는 너무 많이 섭취하고 있기에 좋은 이유는 아닌 것 같습니다. 아래의 칼로리 표를 보시면 패스트푸드가 집 밥보다 얼마나 많은 양의 칼로리를 포함하고 있는지 알 수 있습니다.일일 평균 권장 칼로리 섭취량은 약 2,000칼로리인데, 버거킹의 와퍼 세트는 무려 1,844칼로리나 됩니다.

 

 


굳이 패스트푸드가 아니더라도 집에서 해먹는 음식만으로도 충분한 칼로리 섭취가 가능한데요. 꼭 유기농 식품이 아니더라도 몸에 좋은 다양한 영양소를 섭취할 수 있습니다.

 

 

둘째, 요리하는 것이 하나의 노동으로 여겨지기 때문입니다.

힘든 일과를 마치고 집에 돌아와 무언가를 만들어 먹기란 쉽지 않은 일입니다. 더욱이나 슈퍼에 들려 요리에 필요한 재료를 사야 하는 상황이라면 요리를 해먹어야겠다는 생각에서 점점 멀어지는 것은 당연한 것일지도 모릅니다. 그리고 요리를 맛있게 먹고 나서 해야 하는 설거지의 문제도 패스트푸드를 선택한다면 깔끔하게 해결되죠. 미국인의 음식 섭취량의 40%가 외식으로 해결된다고 합니다.

 

 

셋째, 경제적 배경이 패스트푸드를 접하기 쉽게 만듭니다.
미국은 슈퍼마켓 1곳당 5곳의 패스트푸드 점의 비율로, 패스트푸드 식당의 수가 어마어마하다고 합니다. 더욱이나 지난 수십 년간 신선한 음식재료의 가격은 40%나 올랐지만, 패스트푸드와 같은 가공식품과 탄산음료의 가격은 30% 가까이나 낮아졌다고 하네요. 이러한 경제적 배경은 패스트푸드 점을 동네 곳곳에 출현했고, 몸에는 안 좋아도 싸고 자극적인 맛의 패스트푸드를 먹는 것이 당연하게 느껴지는 슬픈 현실을 불러왔다고 전 미 식약청 이사인 David Kessler박사는 이야기합니다.

 

 

Kessler박사는 이러한 식사습관 문제를 해결하는 방법으로, 환경개선을 통한 인식개선을 이야기합니다.우선 자라나는 어린이에게 중독성 강한 패스트푸드 맛에 길들지 않게 하고, 가정에서 건강한 식단을 요리하는 것이 일이 아니라 서로 나누는 즐거운 행동으로 인식하게 하는 것이라고 합니다. 패스트푸드는 몸은 편하지만 생각 없는 선택이며, 건강한 집 밥은 가족들만을 위한 정성과 사랑이라는 것을 가르쳐야 할 것 같습니다.

 

우리 아이들의 아래의 동영상처럼 늙지 않기를 바라며..

 

 

  

 


 자료출처: http://www.nytimes.com, http://www.infoplease.com

 

 

by 토종닭 발자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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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slowalk

 


KTS는 1994년부터는 학교를 홍보하고, 네팔의 명절과 축제를 소개하는 달력을 만들어왔습니다. 네팔 아이들이 직접 그린 이 달력은 매년 달력을 생산할 수 있는 자금 마련에 도움이 될 뿐 아니라 그림을 그려준 아이들이 있는 고아원의 운영비로 사용된다고 합니다. 좋은브랜드의 물건을 찾는 대신 당신의 소비로 한아이가 학교에 갈 수 있고 생활할 수 있는 곳이 생긴다면, 그보다 의미 있는 소비가 있을까요.

 


KTS(Kumbeshwar Technical School)

1983년 네팔 카스트 제도의 최하위 계층에 속해있는 아이들에게 무상교육을 해주는 것을 시작으로 첫걸음을 내딛은 단체입니다. 외국 시민단체의 도움으로 학교를 유지할 수는 있었지만 계속되는 가난과 생계위협은 무상교육을 마친 아이들을 다시 원점으로 돌려놓았고, 교육만으로 해결되지 않았던 근본적인 가난을 극복하기 위해 KTS는 여성들에게 양탄자와 손뜨개 기술교육을 제공하여 여성들이 스스로 설 수 있는 힘을 주었을 뿐 아니라, KTS가 독립적으로 운영될 수 있는 재정적 발판이 되었습니다.

 

 

네팔의 전통수제종이 '로카타'로 만들어진 이 달력은 네팔의 명절과 전통축제 뿐 아니라 우리나라의 휴일까지 표시되어있다고 합니다. 이렇게 우리나라의 휴일이 표시된 것은 페어트레이드 코리아를 통해 희망무역이 이루어지고 있기 때문일텐데요.


 

희망무역은 이야기가 있는 물건을 통해 소비자와 생산자 간의 관계를 회복할 뿐 아니라 중간유통에 의한 노동착취를 줄여 가난한 생산자들에게 노동의 댓가가 공평하게 지불되는 일자리를 제공한다고 합니다.


 

 

 

이 아이들의 계속되는 가난과 되풀이되는 삶은 어쩌면 우리의 잘못된 소비에서 비롯된 것일지 모르겠습니다. 정당한 인권과 노동의 댓가가 지켜지지 않은채 만들어진 패스트 패션과 패스트 푸드, 이제는 물건의 편리함 보다는 어떠한 과정을 통해 만들어진 물건인가를 생각하는 것이 먼저일 것 같습니다.


  

(출처 | 페어트레이드코리아 그루 http://www.fairtradegru.com)

(이미지출처ㅣwww.29cm.co.kr)

 

 

by 사막여우발자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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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slowalk

맛있는 음식을 결정짓는 요소로는, 재료 본연의 맛도 물론 중요하지만 음식을 먹는 분위기와 음식의 외양에서 느끼게되는 시각적인 효과도 상당한 부분을 차지한다고 합니다. 옛 말에 보기좋은 떡이 맛도 좋다는 얘기도 같은 의미인 것 같네요. 그렇지만 안타깝게도, 볼 수 있는 능력을 잃은 분들은 음식의 시각적인 효과에서 얻어지는 맛은 경험하지 못하게 되지요.

 

 

그런데 South African의 한 패스트푸드 프랜차이즈에서 시각장애인을 위한 버거 매뉴를 개발하였습니다. 시각 장애를 가졌을지라도 마치 햄버거를 볼 수 있도록,,,

 


 

 

 

“100% pure beef burger made for you”.

이 햄버거는 당신을 위해 만든 100% 순쇠고기 버거 입니다!!!

 

 

이 동영상은 점자버거를 만든 Wimpy 버거의 홍보를 위해 만들어졌습니다. 모두를 위한 레스토랑이라는 브랜드 포지셔닝을 위해 시각장애인까지 배려한 버거 메뉴를 개발하고, 햄버거의 제작부터 시각장애인들이 그 버거를 맛보고 경험하는 모습까지 담아 감성적인 캠페인 동영상을 만들었지요.


 


 

 

 

 

햄버거 빵 위에 박혀진 깨 한 알, 한 알에까지 Wimpy의 요리사의 섬세한 손길이 담긴 햄버거. 그것을 받고 참깨 점자를 읽으며 즐거워하는 시각장애인들의 밝은 표정이 제 마음까지 즐겁게 만드네요.

 

 

 

by 토끼발자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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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slowal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