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스트푸드포장'에 해당되는 글 2건

  1. 2012.07.06 사진 속 햄버거에는 어떤 진실이 숨겨져 있을까?
  2. 2010.12.22 300초를 위한 햄버거 포장재의 진실? (2)

 

 

패스트푸드 하면 무엇이 가장 먼저 떠오르시나요. 햄버거가 아닐까 하는데요. 사진 속 햄버거와 실제로 받게 되는 음식에서 엄청난 차이를 느낀 경험도 누구나 있을 것 같습니다. 마치 속임을 당한 것 같은 느낌이 들게 하는 이 상황에 대한 이유를 캐나다에서 파헤쳤는데요. 그 당사자는 바로 햄버거를 만드는 맥도날드 캐나다라고 합니다.

 

 

 

 

 

 

 

 

 

 

 

맥도날드 캐나다는 광고나 메뉴를 위해 사용되는 햄버거 사진 제작 과정을 소비자에게 공개함으로써 왜 실제 햄버거가 덜 먹음직스러운지에 대해 설명하고 있는데요. 먼저 동영상을 함께 보실까요?

 

 

 

 

 

 

 

동영상의 내용을 요약해보면 다음과 같습니다.

 

_피클, 양파, 머스타드 소스, 케챱 등을 포함한 모든 재료가 실제로 식당에서 만들어지는 방법과 달리 공예에 가까울 정도로 조심스레 다루어집니다. 만들어지는 방법이 다른 이유는 햄버거 어떠한 재료들이 들어가는지
소비자가 빠르고 쉽게 인지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함이라고 합니다. 방법은 다르지만, 들어가는 모든 재료는 실제 만들어지는 재료를 동일하게 사용한다고 합니다.

 

_사진에서의 빵이 더 높아 보이는 이유는 다음과 같습니다. 햄버거의 단면만을 보여주기 때문에 모든 재료가 앞으로 쏠려 실제 햄버거보다 높은데다가, 실제로 햄버거를 받을 때는 상자에 넣어 제공되기 때문에 상자 안에서 생기는 김 때문에 빵이 수축한다고 합니다. (조금은 억지스럽기도 합니다^^)

 

_사진 속 햄버거는 컴퓨터 프로그램을 통해 마지막으로 샤방하게 다듬어집니다. 빵의 부스럼, 깨의 위치, 더욱 맛있게 보이도록 색은 보정되어 최종 결과물로 보이게 됩니다.

 

 

 

 

 

 

 

 

 

 

 

 

 

 

 

 

 

 

동영상을 보고나니 무조건 흉을 봤던 저 자신을 떠올리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소비자의 궁금증을 꼼꼼하게 동영상으로 답변한 맥도날드 캐나다의 재치 또한 좋은 아이디어라고 생각이 되었습니다. 현재 맥도날드 캐나다는 사업의 가장 중요한 이해관계자인 소비자의 이야기를 들어주는 소통을 온라인 미디어를 통해 시도하고 있습니다. 웹사이트의 메인 화면에서부터 궁금한 것들을 물어보라는 소비자에게 던지고 있고요. 해당 페이지로 넘어가면 수많은 소비자가 던진 답변과 그에 대한 답변 또한 확인할 수 있습니다.

 

 

 

 

 

 

 

 

맥도날드 캐나다의 이 소통 캠페인은 어느 정도의 선에선 단지 좋아 보이기 위한 포장이 아니라고 생각됩니다. 자신들이 대답하기 어려운 질문일지라도 물어봐 달라는 캠페인의 설명에 다양한 소비자의 다양한 질문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그 중 몇 가지는 다음과 같습니다.

 

 

 

 

 

 

 

'맥 머핀에 진짜 계란을 사용하나요? 너무 잘 만들어져 인위적이라는 느낌이 들어요'라는 질문에 맥도날드 캐나다 측은 좋은 품질의 캐나다 산 계란을 사용한다는 내용을 계란프라이 빨리 만들기라는 재미있는 내용과 접목하여 동영상으로 답변하였고요.

 

 

 

 

 


 

 

 

 

 

 

'닭고기가 순살인가요?'라는 질문에는 허벅지살, 다리살, 가슴살만 사용한다는 문구가 담긴 위트있는 포스터와 함께 답변했습니다.

 

 

 

 

 

 

이 외에도 '100% 쇠고기 햄버거라면 그 쇠고기는 몇 등급인지', '샌드위치에 들어가는 소스의 재료는 무엇인지' 등 다양한 질문에 친절히 답변하고 있습니다.

 

 

 

 

패스트푸드가 인간에게 이상적인 음식은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이런 음식을 팔아 이익을 추구하는 거대 기업에서 자신들을 존재케 하는 소비자를 중요 이해관계자로 이해하고 그들과의 소통을 시도했다는 사실에 좋은 점수를 주고 싶다는 생각이 듭니다. 맥도날드 캐나다처럼 막대한 영향력을 가진 기업들이 다양한 이해관계자의 목소리에 귀를 기울인다면 서로에 대한 막연한 불신은 어느 정도 조절되지 않을까 생각해봅니다.

 

 

자료출처: http://www.mcdonalds.ca/ca/en.html

 

 

by 토종닭 발자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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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slowalk

 

 

11개의 패스트 푸드 기업에 대해 변화를 촉구하는 비영리 시민단체." stop eating fast food"

 

 

패스트푸드의 상징 맥도널드 햄버거. 세계 130여국에 3만 여개의 매장수를 자랑하는 다국적 기업 맥도널드. 맥도널드 햄버거는 그 맛을 떠나, 세계화의 은유와 상징으로 입방아에 가장 많이 오르내리는 음식 중에 하나입니다. 예술가들의 작품에 등장하기도 하고 경제지수로 활용되기도 합니다. 비만을 측정하는 지표와 세계화를 반대하는 시위대의 표적이 되기도 합니다.

 

매년 20억 만개가 넘는 맥도널드 햄버거가 세계인의 입 속으로 시간을 다투듯 속속, 아니 쏙쏙 들어간다고 합니다. 그런데 햄버거와 그에 따르는 부대 메뉴(각 종 튀김류, 콜라, 커피 등)의 포장에 들어가는 비용을 생각해 봅시다. 그 규모가 얼마나 될까요. 가늠하기 조차 힘듭니다. 햄버거 안에 들어가는 육류 생산에 들어가는 비용을 생각해보면 햄버거의 가격은 비정상적입니다. 더 비싸져야 하지요. 왜냐하면 환경파괴의 모든 공정이 담겨있으니까요. 햄버거를 먹는 것이 아니라 석유를 마시는 것입니다.

 

햄버거 포장. 각 종 세트메뉴의 포장을 떠올려 봅니다. 육류와 튀김 등 기름성 음식인지라 포장 안을 들여다보면 대부분 얇게 비닐 코팅이 되어있습니다. 기름얼룩이 보이지 않도록 배려한 것이지요. 문제는 코팅된 포장지도 문제이지만 세트메뉴 포장에 포함되어 있는 다양한(음료 컵, 스트로, 휴지 등) 품목들의 포장을 생각해보십시오. 햄버거를 먹는 것이 아니라 포장지를 먹는 다고 보아도 좋을 것 같습니다.

 

 

햄버거를 먹는 평균시간은 5분도 되지 않는다고 합니다. 단 5분을 위해서 세계의 숲이 사라지고, 석유가 고갈되고, 육류생산에 따른 물 오염, 땅 파괴 등 지구환경을 무너뜨리고 있습니다. 햄버거 세트메뉴에 포함되어 있는 휴지(냅킨)은 75%가 사용되지 않고 버려진다고 합니다. 한 연구기관에 따르면 전 세계 맥도널드(중국 매장을 제외하고)에서 소비되는 포장지 중에 30%만 재활용된다고 합니다. 소비되는 포장지나 종이를 제외하고라도 맥도널드 매장에서 발생시키는 이산화탄소 배출량은 2백만 톤에 이른다고 합니다.

 

이런 이야기를 하면서도 일 년에 몇 번 씩 먹고 싶을 때가 있습니다. 사람인 이상. 그렇지만 햄버거 생각이 날 때 마다 죽어가는 숲을 떠올려 봅시다. 사람이 사람답게 사는 것이 무엇인지 고민 해 볼 때입니다.

 

 

지구를 죽이는 ' 맥도널드 포장지', 변화를 촉구하면 맥도널드에 제안한 재활용된 맥도널드 포장지

 

 

 

* 본문에 실린 수치는 다를 수 있음을 밝힙니다.(연도별, 조사기관별)

* 맥도널드 햄버거는 나라별, 지역에 따라 운영방식이 다를 수 있습니다.

Posted by slowal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