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할아버지'에 해당되는 글 2건

  1. 2014.02.17 고인을 추억하는 일 (2)
  2. 2011.05.16 환경살리기 일등공신: 요강!? (2)

사랑하는 가족을 떠나보낸 기억 있으신가요? 바쁜 생활에 쫒겨 뿔뿔이 흩여져 지내다 보면 가족의 소중함을 잊기 마련입니다. 떠난후에야 느끼게되는 고인에 대한 미안함과 안타까움은 고인의 남겨진 물건들을 보며 더욱 커지곤합니다. 함께 했던 추억과 고인의 모습이 녹아 있는 물건들.



사진작가 안드레아는 돌아가신 할아버지를 추억하며 할아버지의 물건을 사진으로 기록합니다. 그리고 자신이 할아버지의 물건을 정리하는 과정에서 느꼈던 감정을 사람들과 공유하고자 합니다.




구두

해지고 낡은 구두가 고인이 살아온 인생과도 닮아 있습니다.




서스펜더

고인이 매일 사용하던 서스펜더. 고인의 생전 모습을 떠올리게 합니다.




매트리스 

떠나기 전 줄곧 병상에 누워있었던 고인을 자주 찾아뵙지 못한 일이 떠오릅니다.




여행가방

고인과 떠났던 여행의 추억이 되살아 납니다.




세면대

세면대 곳곳 고인의 흔적이 남아 있습니다.




서적

책 사이사이 고인의 손길이 남아 있습니다.




담배

채 피우지 못한 담배들.




사진

고인의 젋은시절과 가족들의 모습이 담긴 사진들.




군용품

고인의 젊은날을 떠올리게하는 훈장.




종교용품

고인이 나를 위해 했던 기도의 흔적들. 고인이 떠난 후에야 나는 그를 위해 기도합니다.




사진첩

사진첩 속 나를 향한 고인의 그림움이 묻어납니다.




각종 기록

고인이 살아온 세월의 흔적이 느껴지는 기록들.



우표, 옆서

고인이 살아온 시대를 느낄 수 있는 오래된 엽서와 우표들.




전구

고인의 손때가 뭍은 오래된 전구들.




난로

난로 앞에서 책을읽던 고인의 모습이 떠오릅니다.




낚시 용품

함께 낚시를 하며 이야기를 나누었던 때를 떠올려봅니다.




식기

홀로 식사하는 날이 많았던 고인의 쓸쓸함이 묻어납니다.




가드닝 용품

마당의 잔디를 깍던 고인의 모습이 떠오릅니다.



바쁜 일상을 핑계로 사랑하는 가족들에게 사랑을 표현하는 일을 잊고 지내진 않으셨나요? 곁에 있어서 소중함을 느끼지 못했던 가족들에게 다시한번 사랑을 표현해 주세요. 수십번 수백번을 들어도 행복한말. 사랑하는 가족에게 듣는 "사랑한다."는 말입니다.



출처 : Andrea Tese



by 사막여우 발자국




Posted by slowalk



부모님이 그러시던데.. 80년대만 에도 집집마다 요강이 있었다고 말입니다~ 

하지만 이제는 보기 힘들어진 요강.

혹시 올해 설 연휴 때는 시골집에서 찾아볼 수 있을까요?

밑에 사진을 보시죠. 특별한 요강이 있어서 여러분께 소개해드리려 합니다.

 

 

 

이 물 조리개 모양의 요강은 스웨덴의 Guldkannan이란 기업이 만든 TOWA라는 제품입니다.

혹시 번쩍! 떠오르셨나요?

왜 요강이 물 조리개 모양으로 생겼는지,

 

어릴 적 부모님과 함께 할머니, 할아버지가 계신 시골에 놀러 가면

, 길가에서 소변이 마려웠던 때가 있었습니다.

그럴 때마다 할머니는 거름 되니까 밭에다 누어~’라고 말씀 하셨죠!

우린 곧 잘 실행에 옮겼던 손자, 손녀들이었습니다.

그렇죠! 저 물 조리개 모양의 요강에 들어가는 소변은 바로 밭의 비료가 됩니다.

 

여러분도 아시다시피, 농사를 지을 땐 비료라는 것이 필요 합니다.

요즘 같은 친환경이 대세인 시기엔! 역시 유기비료 등의 대한 관심이 커지고 있지요.

반면, 화학비료에 대한 우려의 목소리도 나오고 있습니다. 환경과 우리 건강을 해친다는 이유에서 말입니다.

 

 

 

이 제품은 그러한 화학 비료사용의 하나의 작은 대안으로 만들어진 것이겠지요.

장점이 이것 뿐만은 아니겠습니다. 도시에선 소변을 처리하기 위해 많은 물이 사용 될텐데,

이렇게 비료로 쓰이게 되면 물 또한 절약 되겠습니다.

 

화학비료 얘기가 나왔으니 말인데, 조금 더 화학비료 사용에 대한 이야기를 조금만 더 해볼까 합니다.

화학비료가 만들어 지는 데는 많은 화석연료가 사용 된다고 하는데요,

잘 알려진(?) 비료 생산 방법인 하버법(Haber Process )으로써 1톤의 비료를 생산하기 위해선,

1.5톤의 화석연료가 필요 하다고 합니다.

화학비료를 많이 사용 하는 농업은 화석연료의 사용 또한 증가시키는 셈 입니다..

 

 


미쳐 몰랐던, 잘 알려지지 않았던 사실이기도 한듯 합니다.

(이런 사실을 접하게 될 때 마다 자연적이지 못한 생활이 참 여러 가지 경로와 방법으로 환경을 파괴하고 있다는 생각이 듭니다.)

 

화학비료 사용이 환경오염을 초래할 수 있는 건 이 뿐 만이 아닙니다.

화학비료의 주성분은 대부분 질소인데, 이 질소들은 비료로 사용되고 나서

토양에 침착 되어 토양을 망가뜨리기도 하고, 하천 등으로 유입되어 다시 한번 환경오염을 만들어 낼 수도 있습니다.

조류 및 하천/해양 생물들을 산소부족으로 죽을 수도 있다고..

 

너무 어두운 말씀만 드린 것 같습니다!~

이 요강 애기로! 사용법을 말씀해드려야겠습니다.

방법은 간단한데요,

 


1.  조리개(요강)에 소변을 모아주시면 됩니다.

2.  하트모양의 뚜껑을 닫아 사용 전까지 보관합니다. (암모니아 냄새 차단!)

3.  물과 소변을 9:1정도의 수준으로 희석시켜서 작물에 뿌려줍니다.

4.  농작물도 무럭무럭, 환경을 생각하는 우리 마음도 무럭무럭! 자랍니다.

 

출처: http://www.guldkannan.se/english.aspx

Posted by slowal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