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에 해당되는 글 2건

  1. 2013.12.30 2013년 슬로워크 최고 인기글 10
  2. 2010.07.12 굿 바이~ 백열전구!!!

2013년에 가장 인기 있었던 글 10개를 소개합니다. 페이스북 좋아요(like) 순으로 선정하였습니다. 어떤 글이 여러분의 반응을 이끌어냈는지 궁금하시죠? 




10위: 클래식 음악을 처방해 드립니다! (7/25)  

JAPAN PILL-HARMONIC은 약국에서 약을 처방받듯이 원하는 기분이나 목적에 따라 각각의 클래식 음악을 처방받는 프로젝트입니다. 처방받은 음악은 작은 SD카드에 담은 음악으로 약봉지에 포장되어 있습니다. 마치 진짜 약을 처방받은 느낌이 나기도 하네요. 예쁜 피부를 위해서는 비발디의 사계-봄이 처방됩니다. 아마도 겨울이 가고 다가오는 봄을 기다리는 것처럼 피부도 상쾌해지라는 의미겠죠?   




9위: 텃밭을 공유하는 마을, 토드모든(Todmorden) (3/12)  

기차역, 경찰서, 학교, 도로, 주차장, 보건소, 운하 옆길, 심지어 묘지에 이르기까지 조그만 땅이라도 남는 곳에는 모두 채소와 과일, 그리고 허브를 심어놓은 신기한 마을이 있습니다. 어디를 가던 사람들이 먹을 수 있는 작물이 자라나고 있고 누구든 이 신선한 채소와 과일을 먹을 수 있습니다. 이런 놀라운 일을 벌이고 있는 곳은 바로 놀라운 먹거리 프로젝트(Incredible Edible Project)를 4년째 이어가고 있는 영국의 작은 마을, 토드모든(Todmorden)입니다.  




8위: 손을 씻으면 장난감이 나온다? (9/16) 

간단한 방법으로 건강을 지킬 수 있는 손 씻기를 이용한 똑똑한 마케팅, 남아프리카 공화국의 비영리 단체인 Blikkiesdorp4Hope에서 진행한 손 씻기 프로모션입니다. 방법은 아주 간단합니다. 비누 안에 아이들이 좋아하는 장난감을 넣고 Hope Soap이라는 이 비누를 아이들에게 나눠주는 것입니다. 




7위: 이제까지의 세계지도는 가짜였다 (9/6) 

미국의 벅민스터 풀러 연구소(Buckmister Fuller Institute)에서는 다이맥션 맵의 다양한 해석을 위한 영감을 받고자 첫 공모전을 열었는데요, 그 경쟁이 꽤나 치열했나봅니다. 총 42개국에서 300여 개의 작품이 접수되었고, 그중 세계 삼림 밀도를 목판으로 표현한 팀 - 니콜 투치(Nicole Santucci) X 우드컷 맵스(Woodcut Maps)의 '다이맥션 우드오션 월드(Dymaxion Woodocean World)'가 대상을 수상했습니다.  

  



6위: 파리의 문을 열면 밀라노로 순간이동 한다? (11/6) 

프랑스 파리에 화사한 봄빛 문이 설치되었습니다. 화사한 봄빛 문은 바로 유럽국가간의 여행을 장려하고 다문화 상호유대를 돕기 위해 프랑스 철도운영법인(SNCF)이 제작한 도시 캠페인 설치물입니다. 이름하여, 'Europe, it's just next door' (유럽은 바로 당신 곁에). 오렌지문을 열면 파리에서 바르셀로나(스페인 도시)의 힙합 크루 청년들와 댄스배틀을 나눌 수 있게 됩니다.      




5위: 대화를 시작하는 가장 좋은 방법! 100 Questions (10/17) 

즐거운 대화는 항상 누군가가 던지는 질문으로부터 시작하게 됩니다. 그 어색한 침묵을 막기 위해 바로 100 Questions가 필요합니다. 100 Questions는 대화를 위한 툴킷으로, 흥미로운 질문들이 프린트 되어있는 카드입니다. 이렇게 카드에는 성격 및 감정 / 성과 관계 / 가족 및 친구 / 일과 돈 / 여행, 문화 & 맛 / 삶과 죽음 등 광범위한 주제에 대한 질문들이 쓰여있습니다. 다른이들과의 대화 뿐만 아니라, 스스로 생각해 볼 수 있을 법한 질문들도 많습니다.




4위: 장난감 레고로 스케줄을 관리한다? (11/7) 

런던에 있는 비타민 디자인(Vitamins Design) 스튜디오는 사진처럼 벽면에 커다란 레고 달력이 있습니다. 얼핏 보면 그저 평범한 레고 블럭 판 처럼 보이지만 구글 달력과 연동이 된다고 하는데요. 이 레고 달력은 openFrameworks와 openCV를 사용하여 특수하게 코딩된 소프트 웨어가 스마트폰으로 찍은 사진을 읽어 구글 캘린더와 동기화할 수 있다고 합니다. 




3위: 깔끔한 그래프를 만드는 방법, "지우기" (11/11) 

The Dark Horse Analytics라는 데이터 시각화 전문회사가 만든 슬라이드인데요. 원문 Data looks better naked를 보시면 더욱 자세한 설명을 보실 수 있습니다. 1. 배경을 지워라. 2. 라벨(범례)를 지워라.  3. 테두리(border)를 지워라. 4. 색상과 효과를 지워라. 5. 글꼴의 두께를 줄이고 가볍게 하라. 6. 보조선을 줄이거나 아예 없애 버려라. 7. 라벨을 직접 붙여라. 




2위: 아날로그 인스타그램의 작은 혁명 (12/5) 

하루 중 몇 분 만이라도 핸드폰을 주머니 속에 넣어두고 내 옆에 아름다운 삶을 돌보게 하고 싶어서 그는 런던 길거리에 "리얼 라이프 인스타그램(Real Life Instagram)"을 설치했습니다. 리얼 라이프 인스타그램은 인스타그램 앱의 아날로그 버전 정도라 볼 수 있습니다. 셀로판지와 판지로 프레임을 만들어 사람들에게 '런던을 보여주는 것'입니다.  




1위: 이케아, 착한 일하다 (11/27) 

이케아(IKEA)가 내전 중인 시리아를 위해 조립식 난민 보호소를 개발했습니다. 이제까지 난민 보호소라면 난민텐트가 전부였다고 합니다. 말그대로 텐트 방식의 임시거처라 그 수명도 6개월밖에 안 될뿐더러, 난방이며 기후변화로부터의 대처는 열악한 수준이었다고 해요. 하지만 이케아가 획기적인 조립식 난민 보호소를 개발했습니다. 2년 간의 연구 끝에 내놓은 이 보호소는 난민 생활의 질을 높여줄 수 있는 집이라고 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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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적인 다국적 기업 이케아 (IKEA). 저가형 가구, 악세서리, 주방용품 등을 파는 이케아는 좋은 디자인과 저렴한 가격, 그리고 무엇보다 손수 조립할 수 있는 가구를 판매하는 곳으로 유명합니다. 정말 없는 것 빼고 다~ 있는 초대형급 매장.



그런데 2011년 1월1일부터 미국의 이케아에서 딱 한가지 살 수 없는 것이 있습니다. 바로 백열전구!!!






에디슨이 발명한 이래, 100년 넘게 사용되던 백열전구가 이케아에서 퇴출당한 이유는 뭘까요?? 바로 백열전구의 심한 에너지 낭비 때문이죠. 백열전구는 공급되는 에너지 중 5%만이 빛에너지로 사용됩니다. 나머지 95%는 불필요한 열에너지로 방출되구요.



 




이케아는 소비자들의 올바른 소비를 위해서는, 오직 좋은 상품만을 매장 선반에 준비해두어야 한다는 철학으로 내년부터 백열전구 판매를 중단하고, 그대신 CFLsLED 전구, 태양열 조명기구 등을 비치해 두기로 했습니다.


 

EU는 백열전구를 형광등이나 할로겐등과 같이 에너지 효율이 높은 조명기구로 대체하면 매년 1100만가구가 사용하고 남을 에너지를 절감하고 이산화탄소(CO2) 배출량도 1500만t이나 줄일 수 있는 것으로 추산한다고 밝힌적이 있습니다. 이에따라 유럽은 2009년 9월부터 100w 짜리 백열전구의 판매가 금지되었고 단계적으로 그 범위가 확대되면서 2012년 말까지는 백열전구의 판매가 전면 금지됩니다. 세계 각지에서 환경을 위해 백열전구와의 이별을 선언하고 있는 가운데 우리 정부도 나란히 노력을 기울이고 있습니다. 우리나라 역시 2013년까지 백열전구를 퇴출 시키기로 한 것이죠. 공공기관에서는 올해부터 백열 전구를 볼 수 없다고 하네요.





환경을 생각해 지속 가능한 것들을 추구하기에 백열전구가 사라지는 것은 어쩔 수 없지만, 가끔은 그 따뜻한 백열전구의 불빛이 그리울 것 같네요.




Posted by slowal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