며칠 동안 집을 비웠었어요.

 

집에서 밥을 잘 안 먹다 보니.. 있는 줄 몰랐네요

 

우유 사논 걸 깜빡 했어요!!

 

항상 한 통씩 사놓긴 하는데.. 잘 안 먹게 되네요

 

 

국민 건강식 우유! 마트 구입하고 냉장고에 넣어 두었는데, 한 통 다 못 먹고 유통기한이 지나 그냥 하수구로 투하! 하신 적 많으실 겁니다. 먹어도 괜찮은 것 같긴 한데.. 왠지 며칠 더 있으면 시큼한 냄새가 날 것만 같습니다. 한 통에 2000원이 넘는데, 이거 정말 아까우시죠?

그렇다고 꾹 참고 그냥 먹긴, 영 찜찜할 겁닏. 그래서 준비했습니다! ‘유통기한 지난 우유에게 새 생명을!!’

 

미국 콜롬비아 대학교의 식품과학전문가 Douglas L. Holt는 최근 연구에서 유통기한이 지난 우유에 대해 언급했다고 하는데요, 조금 시큼한 냄새가 날 수도 있겠지만 버터나 요구르트처럼 안전하다는 결과를 발표했다고 합니다. 국내에서도 여러 번 이렇게 유통기한이 약간 지난 유제품의 안전성에 대한 연구결과들이 언론에 보도 되었지요. 어쩌면 우린 섭취하기 충분한 우유를 너무 쉽게 버려오진 않았을까 생각해보게 되는 부분입니다.

 



이런 모습은 환경을 위해서나, 우리집 가계부를 위해서나, 고생한 젖소를 위해서나 별로 Cool하지 못한 행동인 듯 합니다.

 

사실, 우리 생활 속에서 이렇게 유통기한이 지난(발효된) 우유들이 많이 사용 됩니다. 특히 서양요리나 제과제빵에선 이러한 우유를 Sour milk(발효우유)라고 표현 합니다. 이런 우유는 실제 발효 시켜서 만들기도 하고, 레몬즙이나 식초 등의 산을 첨가해서 만들기도 합니다. 물론, 이 발효가 너무 오래 진행되어 부패로 변하게 되면..  곰팡이가 피거나 색이 변하거나, 너무 심하게 덩어리가 진 건 상상하기도 싫겠죠.

 

 

-유통기한이 살짝 지난 발효우유(Sour milk)의 맛있는!? 활용법

 

발효우유로 만든 초콜렛 케이크 (Sour Milk Chocolate Cake, with cream cheese icing)



발효우유로 만든 와플 (Sour Milk Waffles) 



발효우유로 만든 진저브레드 (Sour Milk Gingerbread)



발효우유로 만든 도너츠 (Sour Milk Doughnuts)

 

 

정말 맛있겠죠? 유통기한 지난 우유의 화려한 변신! 대단하지 않나요? 반성해야겠습니다. 그 동안 이렇게 멋진 요리로 탄생할 수 있는 우유를 마구 하수구에 버렸다니..

이 밖에도 물과 섞어 화분에 뿌려주거나, 식물의 잎을 닦을 때도 사용 할 수도 있습니다. 닭이나 돼지고기를 요리할 때도 잡냄새 제거용 사용 하면 그만이죠! 세수를 할 때 사용해도 미백에 도움을 준다 합니다.

 

유통기한이 조금 지난 우유! 정말 쓸모가 많죠?

 

포스트를 마무리 짓고 나니, 꼭 버려야 할 것이 생각났습니다! 그건 내 냉장고 속 유통기한 지난 우유가 아니라, 무심코 소중한 먹을거리를 낭비하고, 쓰레기로 만들었던 내 잘못된 식습관입니다^^ 여러분들도 이젠 이런 식습관은 Cool하게 버려주세요


Posted by slowalk

 

우유 좋아하세요? 전 우유를 참 좋아하지만, 가끔 우유를 소화시키지 못해 드시지 않는 분들이 참 많더라구요. 요즘은 그런 분들만을 위한 우유도 나온다죠?

 

 

 

보통 우린 우유하면 종이팩에 담기거나 프라스틱 병에 담긴 우유를 상상합니다. 특히 마트에서 구입하다보면 플라스틱에 담겨진 우유를 많이들 구입하게되죠. 하지만 이 플라스틱병이 땅속에서 분해되는 시간은 무려 500년이라고 합니다. 엄~~~청 오랜 시간이 걸리죠???

 

그런데 영국은 시판되는 우유 중 90%가 플라스틱병에 담겨져 판매된다고 합니다. 그래서 한 영국 학자는 기존의 것들과는 다른 새로운 우유 용기를 개발하였습니다. 바로 이것!!!

 

 

 

그냥 보시기엔 차이를 잘 모르시겠죠??? 모양도 비슷하고 말이죠. 하지만 이것은 chepapier-mache(혼응지)로 만들어진 병이랍니다.혼응지는 펄프에 아교를 섞어 만든 종이 재질로 습기에 무르지만 마르면 아주 단단해지는 성질을 가지고 있습니다. 혼응지의 그런 성질을 이용한 종이병인 셈이죠.

 

 

그럼 우유는 어떻게 담을까요? 사실 해외에선 비닐팩에만 담아 우유를 팔기도 하죠. 하지만 얇은 비닐이기에 운반이나 쇼핑중에 터져버릴 수 도 있죠. 그래서 이 우유의 패키지는 2부분으로 나눠집니다.

 

 

우유가 담겨진 팩 마져도 재활용된 플라스틱을 이용한다고 하는군요. 종이병은 땅속에서 몇 주만에 사라져버리니 그냥 음식물쓰레기처럼 처리해도 되구요.

 

 


 

요즘은 이 작은 전기 버스에 실려 사람들에게 알려지고 있는 중이랍니다. 아직 이 우유가 잘 알려지진 않았지만 환경을 생각하는 사람들에게 곧 인기를 받게되겠죠??   

 


 

 * 좀 더 자세히 이 친환경 종이병 알아보세요~  http://greenbottle.com/home.aspx

 

 

Posted by slowal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