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AVE THE PAPER'에 해당되는 글 2건

  1. 2012.04.04 오늘은 종이 안쓰는날, No Paper Day!!
  2. 2010.03.07 30년 원목 한 그루,몇 장의 종이가 나올까? (3)

 

 

 

재작년 2010년, 슬로우워크에서 자체적으로 제작, 배포한 인포그래픽 포스터가 있었습니다. 기억하시나요? 우리가 사용하는 종이의 가치와 환경부하를 생각해 만들었던 "save the paper".

 

 

30년생 나무 한그루가 우리에게 주는것, 10,000장의 종이

 

 

종이 1장을 위해 필요한 것, 10리터의 물

 

종이 1장이 남기는 것, 2.88g의 탄소

 

 

 

 

과연 우리는 하루에 얼마만큼의 종이를 쓸까요?  

 

[RISI 'Annual Review 2010년판']

 

 

최근 세계적 펄프-제지 전문조사기관인 RISI에서는 2010년 세계 국가별 1인당 연간 종이소비량을 발표했습니다. 네, 우리나라는 상위권입니다. 조사한 국가 174개 국가중 13위이니까요. 전세계 1인당 연간 종이 사용량 평균은 57kg 입니다. 한국은 표에서 보는 것처럼 187kg이네요. 이 수치는 2009년에 대비해 14kg 증가한 수치입니다. IT 기술이 날로 발전하는 우리나라에서 종이 사용량이 증가한다는 것도 어찌보면 아이러니 합니다.

반면, 세계최대 인구수를 가졌으며 신흥 경제대국으로 떠오른 중국의 1인단 종이 소비량은 연간 69kg에 불과합니다. 인도는 9kg밖에 안하구요.

 

우리가 단 하루라도 종이를 안 쓸수 있을까요? 종이가 한정된 자원임을 인식하고, 나무를 심는 마음으로 종이를 아껴쓴다면, 아니 단 하루라도 안써보기로 마음 먹으셨다면 오늘 바로 실천으로 옮겨보는건 어떨까요?

4월 4일, April 4th, 오늘은 A4데이, 종이를 안쓰는 날 No Paper Day 입니다.

 

 

<종이 안쓰는 날>은 녹색연합에서 2002년에 처음 시작, 이제 10년째 이어지고 있는 특별한 날입니다. 매년 4월 4일, 식목일인 4월 5일 하루 전에 종이 안써보는 것을 실천하는 날이지요. 종이생산을 위한 목재 자급률이 6%밖에 지나지 않는 우리나라에서 가장 직적접이고 확실히 종이를 아끼는 방법은 우리가 생활하는 공간에서부터 종이를 아끼는 것입니다.

 

생활속에서 쉽게 실천할수 있는 행동을 알려드립니다. 몇 개만 지켜도 종이를 구할수 있습니다.

 

1. 보지 않는 신문, 잡지 구독 안하기

한구석에 쌓여있는 신문, 잡지 더미. 오늘 읽어야지 내일 읽어야지 하면서 쌓아만 두고 있다면 과감히 전화기를 들고 해지 신청을 해보세요. 오늘이 기회입니다. 상담원을 설득 못하겠다면 4월 4일, A4에 대해 설명해주세요.


2. 관공서나 미용실에서 돌려보기, 잡지 기부하기

가까운 관공서나 도서관에는 무료로 볼수 있는 잡지가 참 많습니다. 이기회에 평소 보고 싶었던 잡지가 있었다면 운동삼아 방문 해보는 것도 나쁘지 않을것 같네요. 궁금한 정보나 뉴스는 되도록 인터넷 검색을 통해서 찾아보아요.


3. 주방용 종이 대신 행주 사용하기

톡톡 뽑아쓰는 티슈나 키친타올, 물론 편리합니다. 하지만 그 편리한 만큼 쉽게 잘리어 나가는 나무를 생각해주세요. 누구는 열심히 나무심고, 누구는 열심히 나무베고, 지구를 지키는 일이 제로섬 게임은 아니잖아요.


4. 화장지 사용 절반으로 줄이기

평소쓰던 것보다 한칸..., 아니 단 두칸만 줄여봐요. ^^;  평소에 손수건을 휴대하고 걸레를 쓰는것도 종이를 아끼는 방법이겠죠?


5. 일회용 안쓰기

일회용 젓가락이나 종이컵, 참 많이들 사용하는 물품입니다. 알싸한 커피내음이 코를 찌르더라도 오늘만큼은 눈 질끈 감고 걸음을 빨리 해보아요.


6. 이면지 쓰기, 서류봉투 다시 사용하기

영국의 리서치 기관인 Loudhouse의 조사에 따르면 영국 직장인의 하루 종이 사용량은 45장이라고 합니다. 과연 우리는 얼마나 쓸까요?

 

7. 컴퓨터 인쇄버튼을 누를 때 3초만 다시 생각하기

정말 필요해 뽑는 것인지 한번만 더 생각해 봐요. 고해상도로 뽑을 필요가 없다면 인쇄옵션을 설정해 "절약모드"를 통해 뽑는것도 자원을 절약하는 한 방법이겠죠.

 

8. 각종 청구서, 사용 내역서 인터넷 이메일 받기

종이 청구서에서 우리가 확인하는 것은 1개밖에 없습니다. 이번달 얼마지? 6글자. 지금 받고 있는 청구서를 이메일 주소로 받아보세요.

 

9. 재생용지 사랑하기

재생용지를 사람들이 많이 찾는다면 기술도 발전하고 가격도 그에 맞추어 조금씩 경쟁력을 갖추어 나갈수 있을 것입니다. 평소 재생지로 된 제품을 사용하면서 주위 분들에게 소개를 해보세요.

 

10. 종이 분리수거하기

종이의 재탄생을 위한 첫걸음은 분리수거를 제대로! 하는 것입니다. 코팅이 되있다면 과감히 떼어내어 주세요, 종이는 종이끼리만 모였을때 부활할수 있습니다.

 

 

 

 

 

 

얼마전 유명한 복사지 생산 업체인 "더블에이" 에 관한 뉴스(click)가 여러 매체에 실렸습니다. 종이 생산 공정에 최신 친환경 방식을 도입해 우리나라에서 매월 배출하는 이산화탄소의 양보다 더 많은 양의 이산화탄소를 흡수하고 있다는 뉴스가 그 내용이었지요. 기업의 기술력 뿐만 아니라 지역경제를 살리며 상생하는 노력에 놀랍지 않을수 없었습니다. 국내 제지회사들에게도 많은 자극이 될것 같습니다.

 

하지만 몇몇 우려의 목소리도 있습니다. 종이 생산을 위해 나무가 심겨진 지역은 비정상적인 방법으로 나무의 성장을 촉진 시키기 때문에 그 지역 생태계가 자연상태의 숲과 비교해 다르다는 의견이지요. 이 부분에 대한 명확한 해답은 기업과 관련기관이 찾고 해결해야 할 몫입니다.

 

 

 

오늘이 4월 4일 이라는것,

 

그날이 No Paper Day 라는것,

 

종이를 안쓰는것이

 

나무심는 것만큼 좋은 일이라는 것을 안다는것.

 

 

 

by 누렁이발자국

 

- 자료출처 : RISI annual review 2010, 녹색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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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slowalk



하루 종일 얼마나 많은 종이를 사용 하시나요~?

우리는 다양한 방식으로 종이를 소비하며 살아갑니다.
우리나라에서 소비되는 종이 가운데 60%는 골판지를 비롯한 포장용 산업용지입니다.
출판용지24%, 신문용지12%, 나머지 4%화장지가 차지하는데요,
우리가 흔히 쓰는 일회용 종이컵은 해마다 120억 개가 생산되고 소비된다고 하네요.

휴지, A4 종이, 일회용 종이컵 ...
우리가 무심코 소비해 버리는종이들은 결코 가볍게 여길 물건이 아닙니다.
펄프와 종이를 생산하는 제지산업은 우리 생각 이상으로 어마어마한 기계와 설비가 필요한 장치 산업이고,
작업 과정에 사용되는 물과 에너지가 종이 원가의 25%를 차지할 정도로 에너지 집약 산업이라고 하네요.
경제협력개발기구(OECD)에 따르면 제지산업의 온실가스 배출량이 화학과 철강 산업의
뒤를 이어 3위 라고 하니, 종이와 맞바꿔야 할 소중한 자원이 너무나도 많은 것 같습니다.



이렇게 종이를 만들기 위해 우리가 잃게 되는 소중한 자원의 가치를
친절하고 알기 쉽게 표현한 ‘SAVE THE PAPER'포스터를 소개해보려 합니다.




▲ slowalk project 2010 'save the paper'



30년 생 원목 한 그루
에서 1만장의 A4가 생산된다는 사실 알고 계셨나요?

종이 1톤을 만드는 데 30년생 원목 17그루가 필요하기 때문에,
나무 1그루로는 약 59 kg의 종이를 만들 수 있습니다.
A4 용지 한 박스(2,500장)가 14.5kg(종이 제단 시 손실분 포함)이므로,
A4 용지 네 박스(58kg)를 아끼면 30년생 원목 한 그루를 살릴 수 있습니다.
실제 종이를 쓰지 않음으로 해서 나무를 심는 것과 같은 효과를 거둘 수 있는 것이지요.




▲ slowalk project 2010 'save the paper'



1장의 A4
종이를 만들기 위해서는 10L의 물이 소비되며,
2.88g의 탄소가 배출된다는 것 또한 우리가 알아야 할 종이의 불편한 진실입니다.

제지산업은 제조과정에서 엄청나게 많은 양의 물을 필요로 합니다.
종이를 희게 만드는 표백과정에 쓰는 염소는 나무와 같은 탄소물질과 결합하면
다이옥신을 함유한 염소유기혼합물이 되는데요,
이 물질은 제지공장에서 나오는 폐수에 그대로 남게 되어 수질 오염의 주범이 됩니다.

또한 펄프와 종이를 만들 때는 엄청난 양의 에너지가 필요한데요,
나무가 벌목되어 펄프와 종이로 만들어지고, 매립지에서 썩을 때까지
종이 1톤당 이산화탄소가 6.3톤 배출된다고 합니다.
전 세계 종이 생산량이 3억 3,500만 톤이므로 이산화탄소를 21억 톤 배출하는 것이지요.
한 사람이 평균적으로 1년 동안 소비하는 종이에서 배출되는 탄소 양
대서양을 비행기로 왕복할 때 발생하는 탄소 양과 같다고 하니, 
종이를 사용함으로써 우리가 지구온난화에 일조하고 있는 셈입니다.



그렇다면 이제부터라도 우리가 종이를 절약하기 위해
생활 속에서 실천할 수 있는 것들은 무엇이 있을까요?
종이 아껴쓰기를 위한 10가지 방법, 'SAVE THE PAPER'가 제안합니다.


1. 도서관을 자주 이용해봅시다.
가까운 친구 집에 놀러가듯 편안하게 이용할 수 있는 집 근처의 소규모 도서관을 자주 이용해보세요.
책과 잡지 등을 많은 사람이 번갈아 이용할 수 있어 종이의 수요를 줄이고,
펄프·제지공장에서 나오는 유독한 폐수로 강물이 오염되는 것을 막아주어서 우리의 숲과 강을 지킬 수 있어요.

2. 재생 종이를 사용합시다.
쓰고 싶은 욕구를 마구 불러일으키는 눈부시게 새하얀 종이. 나무를 훼손시키고 또한 표백제를 듬뿍 넣어
일부러 새하얗게 만들었기 때문에 건강에도 좋지 않답니다.
재생종이는 파지나 버린 종이를 모아 재생펄프를 만들어 다시 생명을 얻은 귀한 종이입니다.
재생종이를 사용하는 작은 행동이 고통 받는 지구를 푸르게 살릴 수 있습니다.

3. 청구서는 이메일로 받아보세요.
우편으로 청구서·고지서를 받는 휴대전화·신용카드 등의 가입자는 우리나라에 1억4000만 명에 달하며,
이 종이를 위해 한 해 2만1600t의 나무가 희생되고 있습니다.
한 통의 종이 고지서를 전자고지서로 바꾸면 이산화탄소 배출을 2.88g 줄이고
제작비·우편료 등 400원의 비용을 아낄 수 있습니다.

4. 손수건으로 센스를 발휘하세요.
너무나 당연하게 한 번 쓰고 버리게 되는 휴지. 둘둘 말아 버리는 휴지의 양만큼
우리의 숲은 사라지고 있습니다. 두루마리 휴지나, 티슈보다는 손수건을 가지고 다녀보세요.

5. 녹색에 담아가세요.
따뜻한 커피한잔이 생각나는 날, 종이컵 대신 준비해 온 나만의 컵을 이용해
향기로운 커피와 녹색마음까지 테이크아웃하세요.

6. 현명하게 인쇄 하세요.
문서를 프린트하기 전 확인해 봅시다. 정확히 몇 장이 필요한지 계산해보고 페이지에
글이 더 많이 들어가도록 행간과 글씨크기, 여백을 줄여보세요.

7. 나만의 포스트잇을 만들어보세요.
포스트잇을 사서 메모하기보다는 사용한 종이의 여백이나 종이봉투를 오려
나만의 포스트잇을 만들어보세요. 보다 멋진 나만의 포스트잇이 되지 않을까요?

8. ‘종이 사용하지 않는 날’을 실천하세요.
매년 4월 4일은 ‘종이 안 쓰는 날’입다. 되도록 이날만큼은 종이를 사용하지 말고
종이가 우리 생활 속에서 얼마나 크게 자리 잡고 있는지 깊게 생각해봅시다.
식목일에 나무를 심는 것만큼이나 생활의 원칙을 가지고 종이 사용을 줄이는 것도 중요하답니다.

9. 공식 종이규격을 공부해봅시다.
우리가 흔히 사용하는 A4,A3,B4.B5사이즈의 종이들. 이 규격은 독일공업규격 위원회가 
종이의 낭비를 최소로 줄일 수 있도록 종이의 형태와 크기를 제안하는데서 시작되었습니다.
우리도 이 규격의 크기를 잘 이해한다면 보다 종이 손실을 줄일 수 있는 인쇄방법을 찾을 수 있습니다.

10.인터넷 신문을 읽어보세요.
커다란 종이를 펼치는 번거로움 대신 핸드폰이나 인터넷으로 여유롭게 뉴스를 읽어보세요.
신문인쇄에 종이 사용량을 줄일 수 있으며 또한 쓰레기 처리량도 줄일 수 있답니다.

 



참고자료: 종이로 사라지는 숲 이야기(Paper Trails),맨디 하기스,2009
숲을 살리는 재생종이 사이트 http://www.green-paper.or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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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slowal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