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USB

(3)
이젠 USB메모리를 고를 때에도 보다 친환경적인 제품으로! USB 메모리, 대부분 한개씩은 가지고 있는 물건들 중 하나인데요, 휴대하기 간편하도록 작은 사이즈로 만들어져서 편리하기도 하지만 그 때문에 자주 잃어버리게 되기도 합니다. 요즘에는 가격도 많이 저렴해져서 잃어버려도 대수롭지 않게 여기게 되곤 하지만, 우리가 사용하는 USB는 플라스틱이나 금속 케이스로 덮여 있는 경우가 대부분임을 생각해보면 잃어버렸거나 쓰다버린 USB들이 모여 만들어내는 쓰레기의 양도 상당할 것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그런데 고맙게도 우리보다 앞서 이런 걱정을 해준 디자이너들이 보다 친환경적인 재질의 USB를 만들었다고 하는군요. 케이스가 나무로 만들어진 이 USB는 네덜란드의 디자인스튜디오 OOOMS가 숲에서 주운 나뭇가지로 만든 핸드메이드 제품이라고 합니다. 그 밖에 대나무, 또는 레..
뉴욕에 등장한 오프라인 P2P 파일 공유 시스템?! 컴퓨터, 인터넷의 등장과 함께, 다른 사람들과 생각을 공유하는 것도 훨씬 빠르고 쉬워졌습니다. 글을 쓰고, 댓글을 달고, 사진과 동영상을 전송하고 공유하는 것까지. 때와 장소를 가리지 않고 할 수 있죠. 그런데, 최첨단 기술로 가득한 뉴욕 한복판에, 새로운 방법의 파일 공유 시스템이 등장했습니다. 바로 도시 곳곳에 숨겨져있는 USB! 'Dead Drop'이라고 이름 붙여진 이 프로젝트는, 스파이들이 연락을 취하던 방법으로부터 아이디어를 얻은 것입니다. 옛 스파이들은 펜과 같은 작은 물건 안에 전하고자하는 말을 적은 쪽지를 숨겨놓고 이것을 약속된 비밀스런 장소에 떨궈놓음으로써 남들 눈에 띄지 않게 서로 연락을 취했다고 합니다. 이렇게 생긴 펜 모양의 통 안에 메시지를 숨겨놓는 것이죠. 그럼 뉴욕의 스파이들..
USB가 디자인의 옷을 입다! 새로운 USB의 향연~ 우리가 쉽고 편리하게 사용하는 USB! 이 USB가 살짝 디자인되면 어떻게 달라질까요~ 첫번째로 나무모양으로 만들어진 USB입니다. 답답한 사무실 환경 속에서 작은 나무USB 하나로 신선한 공기가 불어오는 듯한 기분을 맛볼 수 있지 않을까요? 지난 번에 소개한 OOOms 디자인 스튜디오에서 제작한 제품입니다! 갖고 싶네요! 이렇게 쏙! 꽂아주면 컴퓨터에 자연의 향기 가 물씬!~~ 이 지우개 는 뭘까요? 이 지우개는 사실 USB입니다. 지우개는 속이 비어있고, 그 안에 USB 스틱이 들어가있지요. 지우개의 겉면에는 "Alzheimer's erasers your memories. Save them" 이라는 문구가 새겨져 있다. "알츠하이머는 당신의 기억을 지웁니다. 그것을 지켜주세요!" 알츠하이머병은 지우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