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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oo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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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세상에서 가장 맛있는 나라 이 세상에는 별난 사람들이 참 많습니다. 얼마전 인상적인 졸업사진을 찍어 전세계를 들썩(?) 거리게 한 별난 한국 고등학생들도 있었죠. 그리고 여기 피에르 쟈벨(Pierre Javelle)과 그의 아내 아키코 아이다(Akiko Ida)씨 역시 별난 아이디어로 세상 사람들의 시각과 미각을 자극하고 있어 오늘 소개해드릴까합니다. 함께 아트 스쿨을 다니던 피에르와 아키코는 사진을 전공하는 학생들이었는데요, 서로 '요리'에 대한 애정을 가지고 있다는 공통점을 발견하게 되었습니다. 그래서 2002년 MINIMIAM 이라는 재미난 프로젝트를 시작하였는데요. 상상을 뛰어넘는 예술 작품이 탄생했습니다. (이 덕에 둘은 사랑의 결실도 맺게 되었구요.) 두 작가들은 '요리'와 '삶'이라는 모티브로 재미난 소인국 세상을 창..
우리 가족은 1주일 동안 뭘 먹고 살까? 인간이 살아가는 데 필요한 것 중 가장 중요하고 기본적인 것이 바로 음식을 섭취하는 일입니다. 하지만 나라와 지역에 따라 먹는 음식의 종류가 얼마나 다양한지, 그리고 또 얼마나 공통점이 있는지는 잘 모릅니다. 그리고 음식이 우리의 삶에 얼마나 큰 영향을 끼치는지도 잘 느끼지 못하고 살아갑니다. 여러분의 가정은 일주일에 어떤 음식을 얼마나 많이 섭취하나요? 그리고 얼마를 음식에 지출하시나요? 세계적인 빈민구호단체 옥스팜(Oxfam)의 새 포토 시리즈에서 우리는 이 질문에 대한 답변을 엿볼 수 있습니다. 이에 앞서 2005년에 발간된 'Hungry Planet: What the World Eats'라는 사진집에 대해 먼저 소개해 드려야 겠네요. 이 책은 슬로우워크 블로그에서도 소개한 적이 있죠. (이전 포스..
Can we fit in? Yes WE CAN! 해외에서 슬로워크의 블로그를 꾸준히 방문해주시는 분들을 위해 한달에 한 번, 매월 마지막주 수요일에 영문 포스팅을 발행합니다. 앞으로 슬로워크 블로그의 컨텐츠가 더욱 멀리멀리 퍼져나가기를 바라면서! 우리말 포스팅보기 >>클릭! From today, we will post in English once a month, on every last wednesday. Hope that more and more people can share our messages! _ For today's post, we introduce a practice which motivates disabled people to adjust to our society by making ‘Cookies’. A social enterprise..
돼지고기, 값싸고 맛있는 매력뒤에 감춰진 진실! 지난해 우리나라 국민 1인당 돼지고기 소비량은 19.1kg. 이것은 95인분으로 (200g당 1인분 기준) 국민들이 3~4일에 한번은 돼지고기를 먹었다는 이야기가 됩니다. 저렴한 가격과 그 맛은 소비자들이 즐겨 찾는 이유. 또 쇠고기 파동으로 소비자들이 안전한 돼지고기를 선호하는 것도 그 이유가 될 수 있겠네요. 하지만 그 이유가 무엇이든 돼지고기는 전 국민의 사랑을 받는 국민고기라는 어느 누구도 부정할 수 없는 진실!! 특히, 삼겹살!!! 소비량 중 9kg이 바로 삼겹살이란 사실!!! 우스갯 소리로, 전세계 삼겹살의 대부분을 한국인이 먹는다고도 하네요. 왜냐하면 유럽이나 미국에선 삼겹살 부위를 거의 먹지 않기 때문이죠. 따라서 대부분을 해외로 수출합니다. 한국도 그렇게 수출되는 삼겹살을 엄청나게 수입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