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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개발국가의 산모를 위한 키트, Healthy Baby 저개발국가 내 신생아 사망의 50% 이상은 분만 후 24시간 이내에 발생하며 대부분의 경우 의료시설이 부족하거나 분만 시 열악한 환경에 의해 발생합니다. 이러한 열악한 환경 속에서 신생아 사망율을 어떻게 감소 시킬 수 있을까요? 이런 고민에 대해 공감하고 있던 빌게이츠는 다국적 디자인회사인 'Frog'에 문제에 대한 솔루션을 요청했습니다. Frog는 연약한 신생아와 그들의 어머니를 도와줄 수 있는 전천후 시스템의 프로토타입 [Healthy Baby Kit]를 그 해답으로 내 놓았습니다. 디자이너들의 신생아 사망에 관련된 시각은 현재 저체온증, 설사병 및 비위생적인 의료장비에 대한 해결책 등 임시방편에 머무를 뿐입니다. 하지만 융합된 해결책이 모두 엮인 방식으로 접근해야 좀 더 나은 효과를 가지고 올 수 ..
종이박스로 장난감 만들기 키트 Box Props 요즘의 아이들을 보면 아주 어렸을 때부터 스마트폰 이나 태블릿PC와 같은 전자제품을 장난감 삼아 가지고 노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물론 전자제품에 대한 기술의 발달로 인해 아이들의 교구문화에도 이점을 가지고 온 것은 많지만 직접 만지고 만드는 과정에서 얻을 수 있는 감성과 창조력의 발달은 많이 잃고 있는 것이 사실입니다. 다들 이러한 문제점을 모르는 것이 아니지만 막상 아이들을 위한 교구를 사러 나가면 터무니 없이 비싼 가격때문에 한숨짖고 돌아오기가 일쑤입니다. 아이의 아날로그적인 감성과 창의력을 발달시키며 비용도 절감할 수 있는 좋은 아이디어는 없을까요? 여기 그 해답을 제시하는 교구가 있어 소개하려 합니다. Box Props 라고 하는 이 교구는 미국의 MAKE DO라고 하는 교구업체에서 만들어 졌..
마음을 치료해주는 응급키트, Love Hurts 언젠가부터 키트(Kit)라고 되어있는 상품들을 자주 보게 되는데요. 키트란 여러 제품들이 하나의 구성품으로 만들어진 상품입니다. 메이크업 키트부터 기부 키트 그리고 디자이너들의 유용한 아이디어 상품 등 정말 다양한 키트를 볼 수 있습니다. 그 중 한 디자이너의 세심한 배려로 만들어진 키트, Love Hurts를 소개합니다. 디자이너 Melanie Chernock(멜라니)은 마음이 다친 사람들에게 도움을 줄 수 있는 응급키트를 만들었습니다. 멜라니는 이 키트가 슬프고 무거운 느낌이 아닌 사랑과 유머가 담겨 있도록 만들었다고 합니다. 그녀의 배려와 재치가 담겨있는 이 키트는 구급상자를 연상케 하는데요. Love Hurts라는 이름과 어울리게 빨간 하트가 그려져 있네요. 패키지는 한눈에 볼 수 있도록 깔끔하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