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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침 도는 국기 : 시드니 국제음식축제 광고 며칠 전 소치동계올림픽이 성황리(?)에 막을 내렸습니다. 올림픽처럼 큰 국제 대회의 개회식이 열리면 각나라의 선수단들은 자국의 국기를 흔들며 등장합니다. 그때마다 세상엔 정말 다양한 나라, 다양한 국기가 있다는 것에 놀라곤 합니다. 각 나라를 대표하는 음식으로 국기를 만든다면 어떠한 모습일까요? 매년 시드니는 호주에서 가장 큰 세계음식 축제(Sydney International Food Festival)를 개최합니다. 세계 여러나라의 음식을 소개하고 다양한 공연과 볼거리로 가득한 행사죠. 광고에이전시인 WHYBIN/TBWA는 2009년 이 축제의 광고의뢰를 받았는데요. 각 나라의 음식국기를 만들어 광고에 이용하였습니다. 그럼 군침도는 국기들을 감상해 보실까요? 이탈리아 - 바질, 파스타면, 토마토 이탈리..
해외의 수돗물 마시기 인식 개선 캠페인 우리의 몸은 약 70% 정도를 차지하는 물, 여러분께서는 어떻게 마시고 계신가요? 슬로워크 사무실에서는 물을 마실 때는 정수기 물을 마시거나 차나 커피를 마실 때는 수돗물을 끓여 먹고 있는데요. 또 다른 방법으로는 생수를 사서 마시는 방법이 있습니다. 오늘은 우리가 물을 마시는 방법 중, 수돗물에 관한 이야기를 소개합니다. 수도는 언제부터 사용됬을까요? 세계 최초로 탄생한 수도는 로마 시대에 건설된 수도로써 총 길이 16.6km 중, 약 100m 정도의 구간을 제외하고는 전 구간이 지하로 건설되었다고 합니다. 지하에 수도를 건설함으로써 동물의 배설물이 들어갈 가능성을 줄이고, 수온을 낮게 함으로 신선도를 유지하게 시키며, 적군이 로마를 포위했을 때 물의 공급을 대비할 만큼 물의 중요성은 예나 지금이나 높..
지구를 위한 한 시간의 어둠, 3월 27일 EARTH HOUR. 돌아오는 토요일, 3월 27일 저녁 8시 30분. 갑자기 1시간 동안 서울이 암흑에 휩싸여도 놀라지 마세요. 이것은 서울 전체의 정전이나 놀랄만한 돌발사고가 아닙니다. 바로 우리 지구에게 이산화탄소의 공격에서 쉴 수 있는 1시간의 휴식시간, EARTH HOUR 입니다. EARTH HOUR... 이 지구촌 불끄기 행사는 2007년 호주 시드니에서 2백 20만의 가정과 기업들이 한 시간 동안 전등을 끄고, 거리로 나와 촛불에 불을 밝히며, 기후변화에 대한 그들의 마음을 보여주면서 시작되었습니다. 그 마음이 모여 전세계로 퍼져나갔고, 단 1년 만에 35개의 국가에서 5천만 명 이상의 사람들과 함께하는 국제적인 운동이 되었습니다. WWF라는 세계환경단체에 의해 주도되었구요. 결국, 시드니의 하버 브릿지, 토론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