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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제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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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활용 병으로 만드는 해양 오일 방어띠! "제 고향 바다가 기름으로 만신창이가 되는데, 어떻게 앉아서 구경만 하겠습니까?" -거제도 해안청소에 참여한 자원봉사자의 말. 지난 12일 거제 앞바다에서 충돌한 유조선이 내뿜는 기름 띠가 거제도 해안으로 밀려들었습니다. 400톤 급 유조선에서 흘러나온 벙커 C유는 거제도 해안 앞바다를 가득 메우며, 기름으로 해안을 오염시켰습니다. 거제는 지금 제 2의 태안과 다름 없는 상태인데요. 다행히도 많은 시민들의 관심과 성원, 자원봉사자의 발길이 이어져서 해안의 기름도 부지런히 제거 되고 있다고 합니다. 지난 12일 밤 통영시 매물도 앞바다에서 유조선과 어선이 충돌하면서 기름유출 사고가 발생한 이후 기름방제 작업에 참여한 주민·시민단체·지역기업 임직원 및 자원봉사자, 공무원 등은 모두 5천여명에 달한다고 합니다..
유출된 기름을 친환경적으로 제거하는 4가지 방법!!! 멕시코 만 해저시추선이 폭발하면서 엄청난 양의 기름이 유출되었습니다. 엄청난 크기의 기름띠는 미국 미시시피 강 하구로까지 이동하고 있어 주변 지역의 생태계와 어업에 종사하는 주민들의 생계까지도 위협하고 있는 상황입니다. 유출된 기름양은 애초 예상했던 양을 훨씬 더 초과해 미국 사상 최악의 환경재앙이 될 수도 있다고 합니다. 왜냐하면 기름이 번지고 있는 미시시피 삼각주와 루이지애나 주 해안 등은 최소 10곳의 야생동물보호구역이 있기 때문이죠. 그리고 지역 주민들 상당수가 새우 잡이와 굴 양식 등을 하고 있어 경제적 타격도 만만치 않습니다. 멕시코만의 엄청난 기름 유출사건. 매일 1,000 barrels이상의 기름이 유출되고 있어, 시간이 갈수록 그 피해는 심각해지고 있습니다. 지난주 포스팅 중 "바다에 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