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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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슬로워크 프리뷰 제작기 디자인 에이전시는 늘 고객과 함께 소통해야 합니다. 그 소통의 중심에는 늘 디자인 시안이 있습니다. 만들어진 시안을 전달하고 그에 대한 의견을 듣고, 수정하고 완성하는 작업이 디자인 작업의 전반인데요. 웹디자인도 다르지 않습니다. 실제 화면에서 보이는 것과 같은 크기(픽셀)로 제작된 시안을 고객에게 전달하는 과정은 매우 중요합니다. 그래서 만들어진 슬로워크 프리뷰. 그 제작 과정을 알아봅니다. 프리뷰, 왜 필요할까요? 웹디자인 의뢰를 받습니다. 기획, 정보설계가 확정되고 와이어프레임 단계를 거쳐 디자인 시안이 제작됩니다. 보통 2~3종의 다른 안을 준비하고, 메인페이지, 서브페이지를 나눠서 제작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화면에서 보이는 것과 똑같은 픽셀로 제작됩니다. 이런 이미지 파일을 고객에게 어떻게 전달..
빠르게, 느리게 골라서 걸어요 서울에서도 사람이 많은 신촌이나 홍대, 명동을 걸을 때면 느리게 걸을 수밖에 없어 답답한 마음이 들곤 합니다. 또 어떤 날은 느리게 걷고 싶은데 뒤에서 미는 바람에 어쩔 수 없이 빨리 걷게 되기도 하고요. 이런 불편함을 해소하기 위해서 영국의 한 쇼핑센터에서는 재밌는 해결책을 내놨다고 합니다. 오늘 소개할 이야기는 때론 빠르게, 때론 느리게 골라서 걷는 'Fast(or slow) Lane'입니다. 영국 셰필드의 메도우홀(Meadowhall) 쇼핑센터에는 두 가지 레인이 있는데요, 한쪽은 느리게 걷는 손님을 위한 길이고 반대쪽은 빨리 걷는 손님을 위한 길입니다. 많은 손님이 오가는 쇼핑센터에서 굳이 두 가지 레인을 만든 이유는 한 소녀의 편지 때문입니다. 10살 소녀 클로이(Chloe Nash-Lowe)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