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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문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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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의 다문화 가정, We Are the 15 Percent 우리나라도 체류 외국인 수가 150만 명을 돌파했다고 합니다. 빠른 속도로 다인종, 다문화 국가로 접어들고 있는 셈인데요, 다인종 국가로 잘 알려진 미국에서는 최근 시리얼 회사의 광고 한편이 논란이 되고 있습니다. 딸이 엄마에게 시리얼이 심장에도 좋냐고 묻습니다. 그러자 엄마는 콜레스테롤을 낮춰주는 곡물이 많이 있어 좋다고 대답해주죠. 딸은 아빠의 왼쪽 가슴에 시리얼을 수북이 쌓아 주고 화면에는 'LOVE'라는 단어가 나오면서 광고가 끝납니다. 이 짧은 영상 속에서 논란이 되었던 부분을 찾으셨나요? 논란이 되었던 부분은 흑인 남성과 백인 여성이 부부로 나온다는 설정이었습니다. 이는 일반적인 미국의 가정의 모습이 아니라며 광고를 수정하라는 요청과 함께 많은 흑인 비하 악플들이 달렸다고 합니다. 논란이 커지..
시간과 공간을 뛰어넘는 가족사진, Be Here Now 세계가 글로벌화 되면서 더 많은 것을 보고, 새로운 환경에 도전하기 위해 많은 사람은 자기가 오랫동안 살아온 환경을 떠나 새로운 곳을 떠나게 됩니다. 설렘과 기대감, 약간의 두려움도 있지만 가장 힘든 감정은 사랑하는 가족과 떨어져야 하는 안타까움이 아닐까 생각이 됩니다. 싱가포르 출신이며 지금은 뉴욕에서 활동하고 있는 사진예술가 John Clang씨는 가족을 떠나 있는 자신의 경험과 국제화로 인해 탄생한 새로운 형태의 가족 번영 문화를 표현하는 'Be here Now'라는 사진 작품을 선보였습니다. 싱가포르와 파리에 떨어져 있는 가족의 가족사진 서로 떨어져 있는 두 가족을 스카이프를 통해 만나게 하여 시간(시차)과 공간을 뛰어넘는 가족사진을 찍는 그의 작품은 단순히 새로운 가족 형성 문화만을 표현하는 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