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대안주택

(4)
수송용 컨테이너 박스의 색다른 변신?!! 멋진 건물을 지으려면 비용도 많이 들고 설계도 복잡할 것 같다구요~? 꼭 그렇지만은 않습니다. 오늘은 수송용 컨테이너를 활용해서 만든 친환경 건물들을 소개해드리려 하는데요, 우리가 기대하는 것 이상으로 멋지고 실용적입니다^^ 수송용 컨테이너를 포개어 만든, 프랑스의 훌륭한 녹색 지붕 주택입니다. 외관 뿐 아니라 내부의 인테리어까지, 컨테이너 박스라고는 믿기지 않을 만큼 완성도가 있습니다. 그네도 달려있네요^^ 다음은 단기간에 조립이 가능한, 아일랜드의 컨테이너 오피스 빌딩입니다. 버려지는 32개의 컨테이너 박스를 재활용하여 뚝딱뚝딱 튼튼한 건물을 지었습니다.(영상참고) 미래의 주택에 대해 대안을 제시하는, 맨하탄의 조립식 컨테이너 주택도 있습니다. 컨테이너의 장점을 활용하여 모듈화시킨 주택으로, 작고 귀..
가나의 친환경 모듈 하우스 프로젝트, 'Emerging Ghana' 우리는 그동안 친환경 컨셉의 주택들을 많이 봐왔는데요, 오늘은 환경을 생각할 뿐 아니라 지역 사회와 주민들을 고려한 디자인으로 마음에 감동을 주는 가나의 에코 하우스를 만나보려 합니다. 'Blaanc'와 'Architect João Caeiro'가 협력하여 이루어낸 'Emerging Ghana’~! 'Emerging Ghana’는 최근 젊은 건축가와 학생을 위한 'Open Source House' 공모전에서 수많은 전 세계의 경쟁자들을 물리치고 당선 되었습니다. 이 공모전을 주최한 동명의 'Open Source House'는 보다 지속가능한 주택을 후진국에 마련하여 주기 위하여 일하는 비영리단체로, 이 공모전은 도시 지역에 지속가능하고 경제적 주택을 계획하는 것을 목표로 하여 수상작은 실제로 가나에 주택..
남아공 빈민가를 대상으로 한 저비용 친환경 주택 2010년 올해는 4년 동안 기다려온 월드컵이 있는 해입니다. 이제 코앞으로 다가온 2010 월드컵이 열리는 나라. 바로 남아프리카 공화국인데요, 떠들썩하고 화려한 월드컵 이면에는 여전히 어려운 남아공의 빈민 현실이 있습니다. 남아프리카공화국은 1994년 역사적인 선거를 통해 인종차별정책을 철폐하였지만, 대부분의 흑인들은 여전히 도시 외곽의 슬럼가에서 가난하게 살아가고 있지요. 특히 남아공의 케이프타운 지역에는 거대한 빈민촌이 형성되어 있는데요, 케이프타운 내 프리덤 파크 지역 빈민촌의 열악한 주거 현실을 개선하기 위한 노력의 일환으로 추진된 저비용 친환경 대안주택 프로젝트가 있어 소개해보려 합니다. 세계 디자인 관계자들이 주목하는 남아프리카 공화국의 디자인 스튜디오 ‘디자인 인다바(Design Inda..
페트병으로 만든 집, 아이티로 날아간 사연 변호사에서 건축가가 된 볼리비아의 'Ingrid Vaca Diez'가 집이 없는 사람들을 돕기 위해 의미 있는 집짓기 프로젝트를 펼쳤습니다. 그녀가 튼튼하고 멋진 집을 짓는데 필요한 것들이 무엇인지 아시나요? 플라스틱 페트병을 기본으로 하여 유효 기간이 만료된 분말 우유, 심지어 말의 분뇨 등 주변에서 쉽게 구할 수 있는 것들로 집을 짓는다고 하네요. 비용이 거의 들지 않으면서 환경까지 생각한, 지구와 인류를 위한 집짓기 방식이지요. 그녀는 이런 프로젝트 아이디어를 어떻게 생각해 냈을까요? 인류에게 커다란 도움을 줄 수 있는 이 집짓기 방식은 사실 일상의 사소한 발견에서 출발했습니다. 어느 날 이웃 소녀 테라스에 수많은 페트병들이 쌓여있는 모습을 보고, 그녀의 남편이 "저 많은 페트병을 얻어오면, 당신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