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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자이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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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명종이 필요없는 모닝베개 매일 아침, 졸린 눈을 비비며 일어나게 만드는 우리의 자명종, 혹은 핸드폰 알람들. 이제는 우리에게 힘든 아침을 맞이하게 하던 그 도구들을 치워두셔도 좋습니다. 그 대신 신선하고 효과 확실한 "모닝배개" 가 당신의 아침을 깨워드립니다! "Wake up" 진동 베개 입니다. 태엽을 감기듯이, 베개 옆의 다이얼을 당기면 시간이 맞춰집니다. '4시간 뒤에 일어나고 싶어..' 이렇게 4시간으로 조절해놓고 1시에 잠이 들면, 5시가 되면 진동과 함께 소리가 납니다. 이 귀엽고 간편하게 당신의 아침을 깨워줄 "wake up" 베개의 디자이너는 한국인 정승준 씨입니다. 오늘 하루도 활기찬 아침 맞이 하셨나요? 출처 yanko design
집안에서 나만의 정원을 가꾸는 가든테이블 도시에서 살면서 자신만의 정원을 가꾸면서 사는 것은 어려운 일입니다. 무엇보다 정원을 가꿀만한 공간이 마땅하지가 않습니다. 주택에서 사시는 분들이라면 집 앞의 마당을 이용해보는 것도 한 방법일 수 있겠지요. 하지만 아파트나 빌라에 사시는 분들이라면 집안에서 식물을 기를만한 공간을 확보하는 것이 쉽지가 않습니다. 집안에서도 이런 공간의 문제를 해결하면서 식물을 기를 수 있는 방법이 있습니다. 뉴욕 부르클린에서 활동하는 디자이너, 피터불리가 만든 미니정원 테이블이 있다면 말이지요. 이 아담한 크기의 테이블 아래에는 태양빛을 대신 할 전등과 수경식재배( hydroponic culture) 에 알맞은 설치대가 장착되어 있습니다. 수경재배란 흙을 사용하지 않고 식물의 생육에 필요한 물과 수용성 영양분으로 만든 배..
아이들에게 깨끗한물을 주는 LIFE주머니 아프리카의 식수문제가 심각하다는 사실은 그동안 많이 들어왔습니다. 깨끗한 물을 마시지 못해서 아프리카 지역마다 매년 수천명의 사람들이 목숨을 잃습니다. 셀 수 없이 수많은 사람들이 그로 인해서 병에 걸리지요. 그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각국의 많은 노력들도 존재해왔지요. 물을 직접적으로 정수해서 마실 수 있는 간이 정수도구들이 고안 되었습니다. 오늘 소개시켜드릴 제품도 바로 깨끗한 물을 정수하는 정수도구 입니다. "LIFE SACK- 생명 주머니" 이 도구는 한국의 박정욱, 이명훈, 이대율씨가 디자인했습니다.^^ 이 정수주머니가 물을 깨끗하게 만드는 원리는 크게 두가지 방식입니다. 첫번째는 주머니 안에 있는 나노필터가 불순물을 걸러주는 방식! 두번째는 투명한 비닐팩에 투과되는 태양의 자외선이 물을 살균하는..
재활용 알루미늄으로 만든 친환경 가로수?? 프랑스 셍떼띠엔(Saint Etienne)에 신기한 나무들이 자라났습니다. 사진속에 나무들에 어떤 특이한 점이 있을까요? 안보이면 좀 까까이서 볼까요, 프랑스의 건축가이자 디자이너인 Didier Muller는 재활용 알루미늄 조각들을 모아 도시풍경과 잘 어울리는 가로수를 만들어 냈습니다. 알루미늄 조각들은 모두 이전 프랑스에서 도로교통안내등에 쓰였던 물건들을 잘라내고 이어붙여 만든 것들이죠. 도심속 분위기속에 가로수가 한껏 녹아들지 않나요? ^^ 이 조각작품은 단순이 도심의 미관장식을 떠나 하나의 살아있는 생명체로서 환경과 함께할수 있다는 강한 메세지를 전달해주고 있습니다. 기억해 주세요. 자연은 우리들에게 댓가없이, 고통없이 자신을 나누어 주고 있습니다.
기름유출회사 BP에게는 이런 로고가 어울립니다. "BP로고 디자인을 다시해주세요! 그들에겐 새 브랜드이미지가 필요하거든요!" 멕시코만의 BP 기름유출로 한창 떠들썩한 무렵, BP의 회사 이미지와 미래에 대해 '사려깊게' 고민하고 있는 디자이너들을 위한 콘테스트가 열렸습니다. 이 공모전을 개최한 주최측의 이야기를 들어보시죠. "우리는 BP가 이번 석유유출사건에 대처하는 방식에 화가 났습니다. 사고이전에 그들은 17가지나 규정을 어겼으며, 이번 재앙은 사전에 방지할 수 있었을지도 모릅니다. 이건 우리가 맞선 어떠한 환경재난보다 심각한 것입니다. LogoMyWay의 로고디자이너들이 BP를 회사이미지에 걸맞게 다시 디자인해야합니다! BP LOGO DESIGN CONTEST에 업로드된 디자인 중 디자이너와 일반인들의 투표를 통해 새로운 BP의 로고를 뽑을 것입..
지구를 위해서 전세계인들이여 연대하자! 영상한편 보시지요! Coalition of the Willing 2009년 코펜하겐에서 기후협약이 맺어졌던걸 기억하시는지요? 세계 정상들이 모여서 우리의 미래와 지구온난화에 관해 논의한 매우 중요한 자리였는데요, 영화트레일러의 성우를 연상시키는 긴박한 톤의 나레이터는 이 중요한 회의가 한마디로 '지구 온난화의 주범인 강대국들의 승리'로 끝났다고 깔끔하게 요약해냅니다. 자본주의 체제 하의 강대국들이 독식하는 회의판이 아닌, 지구의 전세계들이여 단결하라! 고 외치는 것이 이 영상의 주요 메시지 입니다. '웹' 이라는 강력한 네트워크를 통해서 말이지요. 페이스북, 트위터 등의 네트워크 등에 산재하는 각기 다른 배경과 속성을 지닌 개인들이 하나의 목적 하에 뭉칠 것을 외친다는 점에서 뉴미디어 환경의 '싱크리티즘..
공공장소에서 함께 쓰기 꺼림직했던 비누, 이제 걱정 NO! 지하철 화장실에 놓여있는 딱딱한 비누! 공공장소에 있는 비누지만, 많은 사람들의 손을 거치기 때문에 쓰기 꺼려지는 것도 사실이지요~ 이런 문제를 해결한 제품이 여기 있습니다! 바로 이 제품입니다! 공공장소에는 액체비누를 사용하기 적합하지요! 그렇다고 모든 고체비누를 버릴 수는 없으니까. 기존의 고체비누를 활용할 수 있는 좋은 해결책! Re-Bubble 비누 디스펜서! 기존의 고체비누를 이 디스펜서 안에 삽입한 뒤에 사용자가 버튼을 누르면 모터가 움직이면서 고체비누에서 거품을 만들어냅니다. 쓰다 남은 고체 비누들은 크기가 작아져서 못쓰게 되거나 버려지는 경우가 많은데요. 이제는 버리지 말고그것들을 모아서 이 디스펜서에 넣어주시기만 하면 됩니다!! :-) 이 놀랍운 아이디어의 제품을 디자인한 디자이너는 바로..
책만 구독하는 시대는 가라, 티셔츠를 구독하세요! 잡지들 많이 보시나요? 쓸데없는 페이지, 수많은 광고 때문에 정작 내용이 없는 잡지들도 있습니다. 여기, 그런 걱정을 전혀 할 필요가 없는 잡지가 있는데요. 구독하시겠습니까? 1 issue SHELL 이게 정말 잡지냐구요? 네, 바로 티셔츠 매거진! 말그대로 '입는 잡지'인거죠! 세계 최초로 'Wearable magazine'을 선언한 이 잡지를 구독하게 되면 5주마다 당신의 집앞에 새로운 'T-shirt magazine'이 배달됩니다. 처음가입시에는 'members issue'라는 특별호가 배달된다네요. 가격은 19유로이고 스웨덴 거주자는 200SEK 라고 하네요. 티셔츠 안에는 이달의 이슈에 관한 기사가 들어있고, 티셔츠 앞면에는이 이슈를 주제로 한 다양한 디자이너들의 그래픽이 프린트되어 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