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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의 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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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먹은 소고기가 발자국으로 남는다? 아침에 일어나 세수를 하려는데 물이 나오지 않은 적이 있으신가요? 밥도 지어 먹어야 하고, 당장 볼일도 봐야 하는데 물이 없다면 많이 불편해지겠지요. 이렇게 아침의 작은 일상에서만이라도 물은 우리에게 아주 소중한 존재입니다. 이렇게 일상 속에서 마시고, 씻는것 외에도 우리가 먹는 음식, 종이, 옷가지 등 많은 것을 만드는데는 물을 필요로 합니다. IPCC(기후변화에 관한 정부간 협의체, 국제 기후변화 전문가 협의체) 보고서에 따르면 기온 1℃ 상승시 농업용수 수요량이 10% 증가하게 된다고 합니다. 그렇게 되면 2060년에는 우리나라에서만 최대 33억톤의 물 부족 현상이 전망되고 있다고 합니다. 우리나라에서 한해 농업용수로 쓰이는 물의 양은 116억톤으로 전체 수자원 이용량의 47%를 차지할 정도로 큰 ..
모두가 깨끗한 물을 마실 수 있다면. 밀레니엄 개발 목표(Millenium Development Goals)가 UN에서 제정되고 안전한 물을 마실 수 없는 인구비율을 줄이는 것도 목표 중 하나였습니다. 하지만 사하라 사막 이남 지역 인구의 약 37% 정도인 8억8천4백만명은 개선되지 않아 안전하지 못한 식수를 사용한다고 합니다. 이렇게 안전하지 못한 식수 문제로 매년 약 4백만명이 설사관련 질환에 시달리고, 그 중 1백80만명 정도가 이 세상을 떠나게 된다고 합니다. 이 외에도 깨끗하지 못한 식수로 인해 생기는 질병으로 인해 학교에 빠지게 되는 문제도 생긴다고 합니다. 전 세계 인구의 약 43%가 안전한 식수를 공급받지 못하는 부분을 개선해 줄 제품을 2005년 스위스를 본사로 둔 한 회사에서 내놓았습니다. 많은 분들께서도 이미 한 번쯤은 ..
이제 환경도 조기교육 하세요. 3월 22일은 1992년 UN에서 제정한 '세계 물의 날'이었습니다. 인구가 늘어나고 경제활동이 증가함에 따라 세계의 많은 나라에서는 물부족현상이 생겨나고 있는데요, 이러한 수자원 보전의 문제와 물 공급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한 날이 바로 '물의 날'입니다. 우리나라에서는 1994년부터 '물의 날' 행사를 개최했다고 합니다. 아이들에게 물의 중요성을 일깨워줄 만한 곳을 소개해보고자 합니다. 서울시 뚝섬에 위치한 '서울시 수도박물관'은 서울시 최초의 상수도 생산시설인 구 정수장과 완속여과지 등을 복원, 정비하여 학습의 장으로 활용하고 있는데요. 우리 아이들에게 물의 중요성을 가르치는데 도움이 될만한 장소라 생각됩니다. 서울시 수도박물관은 물과 환경 전시관, 별관, 본관으로 이루어져 있는데요, 물과 환경 전시..
물의 날, 그들에게 물1리터만 있다면... 여러분들은 보통, 하루에 얼마만큼의 물의 사용하는지 짐작하실 수 있으신가요? UNESCO, 유엔보고서에 따르면 마시고, 씻는 기본적인 생활에 평균 20L정도가 사용된다고 합니다. 하지만 이 수치는 어디까지나 평균적인 수치이기에 주변 어디에서나 쉽게 물을 얻을 수 있는 우리생활에선 더 많이 사용될지도 모르지요. 반대로 물이 부족한 아프리카에선 하루 평균 5L가 사용됩니다. 그나마 사용되는 물조차도 대부분이 오염된 물이라 이 물을 마신 어린이들은 설사나 말라리아 같은 수인성 질병에 걸려 목숨을 잃기도하고, 책가방을 들고 학교에 가는 대신, 물통을 들고 하루 5시간 정도를 걸어 우물에 물을 뜨러 간다고 합니다. 역시나 이렇게 힘들게 구한 물도 깨끗하지 않다는 사실!!! DESIGNED BY SLOWALK U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