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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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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있게 먹는 달콤한 초콜릿 사진, Cocoagraph 여러분은 사진을 자주 찍으시나요? 사진은 평범한 순간을 특별하게 만들어 주는 것이 아닐까 생각하는데요, 필라델피아에는 특별한 순간이 더 특별하도록 달콤하게 만들어주는 곳이 있다고 합니다. 맛있게 먹는 달콤한 사진을 만들어주는 곳, 필라델피아의 Cocoagraph를 소개해드리도록 하겠습니다. Cocoagarph는 쉽게 말하면 사진을 초콜릿 바에 인쇄해 주는 것인데요, 각 Cocoagraph는 밀크 초콜릿, 화이트 초콜릿, 다크 초콜릿, 유기농 다크 초콜릿을 선택할 수 있다고 합니다. 또한 모든 초콜릿은 수제초콜릿으로 뛰어난 맛과 품질을 보장하며, 윤리적 제조방법을 지킨다고 하네요. Cocoagraph가 일반 사진과 또 다른 점은 바로 '빈티지'에 있습니다. 인화지가 아닌 초콜릿에 인쇄하다보니 쨍한 느낌보다..
우리집 멍멍이도 반한 개껌 패키지 디자인!!! 햇살이 점점 뜨거워지고 있습니다. 사람들도 더운데 온몸이 털로 덮힌 개들은 얼마나 더울까요? 더운 여름이 되면 사람들도 입맛을 잃어 특별식으로 보양을 하듯 애완동물들도 특별한 음식이 필요할 것 같네요. 오늘 소개해 드릴 이야기는 애완동물의 특별식, 개껌입니다. nubone이라는 애완견 간식 브랜드이지요. 최근 기존의 애완견 식품 패키지와 차별화를 둔 디자인을 선보여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Nubone 제 평생 애완견 식품이 맛있어 보이는 건 처음인 것 같습니다. 선명한 색상과 깔끔한 타이포, 이해가 쉬운 영양 정보로 소비자들의 눈길을 빼앗기 충분하네요. 패키지를 디자인한 David Dong-Hee Suhv 와 Jacky Kaho Ling는 애완견 영양식의 영양적 가치를 중요시하는 소비자를 타겟으로 맞추었..
수제책. 제주의 추억을 손으로 묶어내다 안국역에서 정독도서관으로 향하는 길, 관심가는 공방이 하나 있습니다. 가게의 이름은 PORTFOLIO. http://www.portfoliobyportfolio.com/ 나중에 가게에 잠시 들려 알아보니 아티스트를 위한 포트폴리오 제작 공방이었습니다. 작품 출력에서부터 북바인딩, 보존까지 모든 과정을 할 수 있는 곳이였죠. 게다가 종이, 보드, 북클로스, 풀등 사용하는 모든 재료는 중성처리된 재품이더군요. 예전부터 손으로 책을 만들어낸다는 것에 관심도 많았고, 내 작업이나, 이야기를 담아 공들여 하나하나 엮어 나눌 수 있기때문에 매우 의미있는 일이라 생각해기에 나도 내손으로 책을 엮어보았으면 하는 마음이 생겼죠. 그래서 여쭈어보니 닻프레스 라는 곳을 알려주시며 이곳에서 정기적으로 수제책 워크샵이 진행된다..
톡톡 튀는 사진, 세상에서 가장 창의적인 아빠 세상에서 가장 창의적인 아빠는 누구일까요? 오늘 소개하는 Jason Lee 씨는 단연 후보에 오를 수 있을 것 같습니다. 미국에서 포토그래퍼로 활동하는 그는 두 딸의 사진을 올린 블로그를 통해 잘 알려졌습니다. 2006년부터 두 딸 Kristin과 Kayla의 모습을 담은 이 블로그를 운영하고 있다고 합니다. 이 블로그를 통해서는 특별한 기념일부터 소소한 일상의 모습을 톡톡 튀는 방법으로 추억한 사진을 볼 수 있는데요. 함께 구경하실까요. 작은 딸이 큰 딸처럼 집안일 하는 것을 좋아하길 바라며 찍은 사진 저스틴 비버에 푹 빠진 작은 딸을 위한 사진 한 겨울에 갑자기 정원을 가꾸고 싶다는 딸에게 봄이 오기 전까지는 동생을 대신 잘 가꾸라면 찍은 사진 감기에 걸려 하루종일 재채기로 고생하는 딸을 위로하기 위..
내가 가진 모든 것! "당신은 당신이 가진 모든 것을 한장의 사진 속에 담을 수 있습니까?" 우리는 살아가는 동안 생활에 필요한 많은 물건을 구입합니다. 때로는 필요하지 않은 물건인 경우도 있겠죠. 스웨덴의 사진작가 Sannah Kvist는 젊은 학생들과 그들이 가진 전부를 사진에 담았습니다. 트럭 가득 물건을 싣고 이사를 갔던 자신의 경험에서 아이디어를 얻었다는 그녀는 '내게필요한 최소한의 물건을 가졌을 때 자유를 얻을 수 있다.'라고 말합니다. 나에게 없어선 안되는 물건을 정하는 것은 쉬운 일이 아닐테죠. 하지만 그것을 알고 있다는 것은 불필요한 소비를 줄이는 데 도움이 될 것입니다. 학생들의 물건에서도 각자의 개성과 소비패턴이 나타나는 것 같습니다. 이 작업에 참여한 모든 학생이 80년대에 태어난 학생들이라고 하는데요...
10년 전 사진, 그 때 그 자리에서 다시 찍어보기!! 지난 주 생일을 맞아, 가족들과 저녁식사 후 이야기를 나누다 어린시절의 모습이 담긴 옛 사진첩을 꺼내오게 되었습니다. 할머니 댁에서 동생과 놀면서 찍은 사진, 수학여행에서 친구들과 찍은 사진 등... 그날 가장 기억에 남는 사진은 초등학교 입학식 날 교문앞에서 바짝 긴장한 표정으로 어색하게 찍은 사진이었죠. 집은 옮겨졌지만 여전히 그 지역에서 살고 있기에 가끔 버스를 타고 그 학교앞을 지나곤 합니다. 제가 다닐 때 모습 그대로더군요. 오래간만에 사진을 통해 나의 초등학교 시절을 회상해보니 한번 쯤 다시 찾아가 같은 자리에서 똑같은 포즈로 사진을 찍어보아도 재미있을 것 같네요. 거의 20년이 지난 지금 나의 모습은 많이도 변했지만...^^ 얼마전 해외 사이트를 검색하다 재미있는 사진을 하나 발견했습니다. ..
북극으로 떠나는 17분 간의 여행!  극지방에 서식하고 있는 생명들을 주로 촬영해온 폴 니클렌은 내셔널 지오그래픽 등의 사진작가로 활동해왔을 뿐만 아니라 지구 온난화로부터 큰 영향을 받고 있는 극지방의 야생에 대한 사람들의 관심을 불러일으키기 위해 노력해왔습니다. 캐나다 북부 지방의 바핀 섬에서 이누이트족들과 함께 살면서 어린시절을 보냈기 때문에 극지방의 자연과 야생에 대해 각별한 애정을 갖고 있는 그는 이후 생물학자가 되어 북극곰 등과 같은 극지방의 동물들을 연구하기 시작했습니다. 그리고 지금은 사진작가로도 활동하면서 인간들로 인해 급격히 변화하는 환경이 미치는 거대한 영향에 대해 사람들에게 알리고 있고요. 지난 5월 가졌던 TED 에서의 강연에서 폴 니클렌은 조수 한명과 함께 했던 북극 촬영여행 중 일어났던 일들에 대해 이야기 합니다..
믿기 힘든 중국의 자전거 짐나르기 풍경 사람이 환경을 만드는 것일까요. 환경이 사람을 만드는 것일까요. 이웃나라 중국을 보고 있노라면, 중국의 광활한 대륙에서 오는 특유의 기질, 수많은 인구가 존재함으로써 만들어지는 독특한 환경에 적응해 나가는 사람들의 놀라운 모습이 종종 포착되곤 합니다. (▲ 중국의 전기기술자) 이런 놀라운 중국의 풍경을 사진으로 담아낸 작가가 있습니다. 프랑스의 사진작가 Alain Delorme 씨는 중국사회의 풍경과 "Made in China" 로 대표되는 중국의 상품들에 관심을 가지고 있습니다. 그는 중국사회의 한 단면을 잘 드러내는 풍경과 마주치게 되는데요. 바로 자전거로 상품을 나르는 풍경입니다. 중국사람들은 자전거로 각종 물건들을 나릅니다. 장난감, 병, 의자, 골판지 상자로 포장된 어떤 것들을 말이지요. 아이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