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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류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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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운 사람에게는 씨앗폭탄을 던지세요~ 옛 속담에 "미운 놈 떡 하나 더 준다."라는 말이 있습니다. 후일을 위해 미운 사람에게도 정을 베푼다는 뜻일 텐데요, 영국에는 이 속담을 실제로 실천해볼 수 있는 재밌는 상품이 있다고 합니다. 소개해 드릴 상품은 던지면 터지지 않고 꽃이 피는 seedbom입니다. 위 사진처럼 seedbom의 외관은 수류탄과 비슷하게 생겼지만, 내용물은 수류탄과는 전혀 다릅니다. 수류탄과 달리 seedbom은 유기퇴비 및 비료, 야자 껍질이 혼합된 양분과 꽃이 성장하는 데 필요한 모든 영양소를 가지고 있습니다. 때문에 약간의 물과 공간만 있다면 꽃을 피우는 데 전혀 문제가 없는 것이지요. 포장재 또한 달걀 상자에 쓰이는 재질을 재활용한 것으로 친환경적이라고 합니다. 포장에 사용되는 잉크도 야채잉크라서 환경에 전혀 해가 ..
4대강 개발현장에 이 수류탄을 던지겠다!! 영국의 Tony Minh Nguyen와 그 친구들이 만든 재미있는 수류탄 일반적인 수류탄과 모든 과정이 똑같습니다. 던지면?? 터진다!! 하지만 그 이후의 상황은 극과극! 한쪽은 상처의 상징으로... 하지만 한쪽은 새로운 생명의 탄생으로!! 이 폭탄은 일종의 토기류로 만들었습니다. 안에는 씨앗이 자라는데 필요한 비료와 약간의 흙이 들어있지요. 네! 씨앗도 물론 있습니다. 황폐화된 4대강 개발 현장에 이 수류탄을 마구마구 던지면 재미있을것 같습니다. 생태적으로 지탱 가능한 사회 지향이 환경과 평화를 지키는 일입니다. 박지성 선수, 투척!! * 공감하시면 아래 손가락 모양 클릭^^ - 더 많은 사람들과 이야기를 나눌 수 있습니다 제 블로그가 마음에 들면 구독+해 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