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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케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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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알못의 스케치 플러그인 개발 도전기 (2) - 만들기 이 글은 코알못의 스케치 플러그인 개발 도전기 (1) - 시작하기에서 이어지는 글입니다. 지난 글에서는 스케치(Sketch) 플러그인을 개발하기 위해 플러그인의 구조와 플러그인 개발을 위해 필요한 것들을 알아봤습니다. 이제 만들어보겠습니다. 스케치는 MacOS용 애플리케이션이며 플러그인도 MacOS에서만 개발할 수 있습니다. 이 글도 MacOS를 기준으로 작성됐습니다.이 글은 스케치 플러그인 개발 방법을 설명하는 글이 아니라 말그대로 ‘개발 도전기'입니다. 코딩을 모르는 사람도 간단한 스케치 플러그인을 개발할 수 있다는 것을 전달하기 위한 것입니다.코알못의 스케치 플러그인 개발 도전기 (1) - 시작하기를 먼저 읽어보는 것을 권장합니다. 뭘 만들지? 개발 과정이 순탄하지 않겠지만, 가장 먼저 뭘 만들지 ..
코알못의 스케치 플러그인 개발 도전기 (1) - 시작하기 슬로워크의 스티비 팀에서는 디자인 작업을 할 때 스케치(Sketch)를 적극적으로 활용하고 있습니다. 와이어프레임을 만드는 일부터 GUI를 입히고 간단한 아이콘을 만드는 일까지, 스케치로 시작해서 스케치로 끝난다고 할 수 있을 정도입니다. 스티비 팀이 쓴 스케치 관련 글기획자의 스케치(Sketch), 인비전(Invision) 사용기스케치(Sketch)와 어도비(Adobe) XD, 어떻게 다를까? 스케치로 작업 중인 새로운 스티비의 와이어프레임(좌)과 GUI(우) 스케치를 사용하다보면 가끔씩 ‘이런 기능도 있으면 참 좋을텐데'하는 생각이 들 때가 있습니다. 이런 부족함을 충족시켜주는 것이 스케치의 플러그인*입니다. 스케치 외에도 대부분의 유사한 애플리케이션들(포토샵, 일러스트레이터 등)이 플러그인 기능을 ..
스케치(Sketch)와 어도비(Adobe) XD, 어떻게 다를까? 올 초 인터랙션 디자이너로 스티비에 합류하면서 어도비(Adobe)를 벗어나 다양한 프로토타이핑 툴을 사용했습니다. 그 중 가장 선호하는 툴은 스케치(Sketch)로, 새로 리뉴얼하는 스티비의 90% 이상을 스케치 기반으로 만들고 있습니다. 처음에는 왜 스케치를 쓰는 디자이너가 많아지는 걸까? 의문이 들었는데요. 스케치를 쓸수록 반복적인 업무가 효과적으로 단축되고 협업할 때 편리해서 제게도 다른 툴을 제치고 가장 많이 사용하는 툴로 자리잡았습니다. 지난해, 디자이너 툴 서베이 결과에 따르면 조사 대상자 중 스케치 사용자가 34%, 포토샵 사용자는 29%로 스케치 유저가 포토샵 사용자보다 많았습니다. 기존 유저 중 절반을 스케치에 빼앗겨버린 어도비가 안쓰러울 정도였는데요. 이렇게까지 유저들이 포토샵에서 스케..
기획자의 스케치(Sketch), 인비전(Invision) 사용기 슬로워크에서는 스티비라는 이메일마케팅 서비스를 만들고 있습니다. 스티비처럼 서비스를 새로 만들어나가는 단계에서 가장 많이 하는 일 중 하나는 서비스를 만들기 위한 화면을 설계하는 것입니다. 스티비를 만드는 과정은 대략 이렇습니다. 화면 설계의 산출물은 디자인과 개발의 밑바탕이 되는 것이기 때문에 화면 설계 단계에서는 디자이너, 개발자와의 소통이 중요합니다. 그 산출물 또한 디자이너, 개발자가 활용하기 쉬운 형태여야 합니다. 화면 설계의 산출물 중 하나는 와이어프레임(Wireframe)입니다. 와이어프레임이란 단순한 선으로 화면의 레이아웃을 표현하는 것을 말합니다. 더 읽기 > UI, UX 기획을 쉽게, 와이어프레임(Wireframe) 슬로워크에서는 원래 Moqups라는 도구를 사용하고 있었고 스티비 팀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