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아름다운가게

(12)
신발 project!, 이젠 버리지 마세요! 신발. 신발에 얽힌 사연은 누구나 한번 쯤 갖고 있을것 같습니다. 발의 보호를 넘어 이제 패션산업의 기호가 되어버린 신발. 영국 출신의 개념작가이자 비디오 아티스트 아담 초드즈코(1965~)는 'm-path'라는 기발하고 재미있는 신발 프로젝트 작품을 발표했습니다. 사용하지 않거나 신고 있는데 싫증이 난 신발 찾아요!!! 전시장 300켤레의 신발을 전시. 관객들이 신발을 바꿔신을 수도 있습니다. 결국 작품은 참여자에 의해서 매일 매일 바뀌어 지고 있는 셈입니다. 작가는 전시가 열리고 있는 지역 주민들이 신발을 기부(집 문앞에 신발을 담아두는...) 하도록 했습니다. 나에게 애물단지가 남에게는 보물단지가 될 수 있습니다. 서로 아끼고, 나누고... 신발들은 세계적인 시민단체 옥스팜에 기부되었습니다. 영국에..
공정무역, 커피 한 잔이 가져온 아름다운 변화!! designed by slowalk 저개발국 생산자에게 정당한 가격을 주고 구매한 제품을 선진국 소비자가 구입하도록 유도하는 윤리적 운동으로, 저개발국 빈곤퇴치를 위한 가장 효과적 운동인 공정무역~! 2002년 아름다운가게 사업의 일환으로, 우리나라에서 처음 공정무역 제품을 판매하기 시작한 '아름다운커피'를 알고 계시나요~? 아름다운커피는 페루커피 '안데스의 선물', 우간다커피 '킬리만자로의 선물', 네팔의 커피인 '히말라야의 선물'등의 커피를 주력상품으로 하여 '아름다운홍차', 정직한 '핫초코', 지난 발렌타인 데이에 선풍적 인기를 끌었던 '초코렛' 등 다양한 제품군을 판매하는 공정무역 브랜드 이지요. 아름다운커피는 커피 생두 매입 하한 가격 원칙, 생산자 직거래 원칙, 생산지의 생태적 환경 보존의 원..
설렌타인데이, 세계의 착한 초콜릿을 찾아서 사진출처 : Radio Netherlands Worldwide 내일은 설날이자, 밸런타인데이입니다. 우리가 흔히 즐겨 먹는 초콜릿에 관한 불편한 진실(읽어보기>>)은 앞서 소개한 바 있습니다. 주는 사람과 받는 사람 뿐 아니라 만드는 사람까지 행복해질 수 있는, 착한 초콜릿들에 대하여 더 이야기 해보려 합니다. 모양도 맛도 정직한, 아름다운 가게 '초코렛' 이번 발렌타인 데이에 맞추어 국내 공정무역 단체인 아름다운 가게에서 출시한 정직한 초콜릿 '초코렛'입니다. 이제석 광고연구소에서 패키지 디자인과 광고를 함께 하였습니다. 정직한 거래, 정직한 맛, 정직한 모양을 캐치프레이즈로, 중간상인들의 폭리와 다국적기업의 횡포 속에서 저개발국 생산자들에게 정당한 가격을 지불해 그들의 자립을 응원합니다. 아름다운 가..
김C가 선택한 밸런타인데이 초콜릿은 ? 날씨가 너무 추워서입니까? 초콜릿을 든 김c표정이^^ 초콜릿의 원료가 되는 코코아(cocoa) 열매. 카카오라고 불리기도 합니다. 사람들이 즐겨 먹은 초콜릿의 이동경로를 추적해보면 흥미로운 사실을 많이 발견하게 됩니다. 잘 포장된 초콜릿의 포장을 벗겨내고 초콜릿에 담긴 씁쓸한 진실도 함께 먹어보겠습니다. 처음에는 달콤한 초콜릿이 아니었고 매콤한 초콜릿 음료였다고 한다. 중남미 '마야제국'에서 초콜릿은 다산과 풍요의 상징이었습니다. 아스텍제국으로 퍼져 나가면서 한때 카카오가 화폐로 사용되기도 했다고 하네요. 원료가 스페인을 통해서 유럽으로 건너가자(착취되자) 정제된 초콜릿은 새로운 맛으로 탄생되게 됩니다. 귀족들이 초콜릿의 달콤한 맛에 푹 빠져 있는 동안 남미원주민들은 유럽에서 건너온 질병으로 씨름씨름 앓..