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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테리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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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스트푸드, 가게안에서 직접 수경재배 한다! 소인 비록, 태생은 패스트푸드 이오나.. 실로 마음만은 친환경 건강음식이길 간절히 바래왔습니다... 우리는 패스트푸드에 그리 너그러운 편은 아니죠. 패스트푸드 하면 뭔가 간편하고, 맛있기는 하지만 건강에 썩 좋아 보이는 이미지는 아니잖아요. 패스트푸드라면 거부감을 드러내는 당신도, 그러나 지금 이 소식 앞에서는 탄성을 금치 못 할 것 입니다. 그 주인공은 일본의 서브웨이 샌드위치 입니다. 그들은 가게 안에서 수경식 농법으로 상추를 재배하고 있습니다. 원산지가 바로 이 가게가 되는 것입니다. 이 재배가 지속가능하기 위해서 매장안에서 모든 종류의 채소를 재배해봐야 했습니다. 우여곡절도 많았지만 지금 보면 매우 성공적인 출발이었던 셈이죠. 이 수경농법 재배는 직접 그 공간에서 생산해내기에 신선할 뿐만 아니라,..
폐자전거 타이어의 변신!!! 거실 바닥에 깔려있는 검정색 러그. 쇼파의 색에, 러그색까지 맞춘 집주인의 센스가 엿보이네요. 그런데 그 주인의 센스를 더욱 돋보이게 하는 이 러그의 재료는? 바로 폐자전거 타이어!!!! 러그를 자세히 들여다봅니다. 둥글게 말려있던 폐타이어를 끈으로 엮어 러그로 만들어낸 것이 분명합니다. 이렇게 버려진 타이어를 멋지게 변신시킨 사람은, 덴마크의 텍스타일 디자이너 Annemette Beck. 하지만 그녀는 폐자전거 타이어만 변신시키는 것이 아니더군요. 버려진 비닐, 고무, 종이등을 이용해 직물을 만들어냅니다. 그리고 그것으로 테이블 보, 커텐, 발같은 인테리어 요소들로 변신시켜내지요. 버려지는 재료를 자신의 디자인 작업에 적용시킨 그녀의 실험적인 아이디어. 박수쳐줍시다!짝!짝!짝!^^ *출처: http:/..
매일매일 자라나는 싱그러운 녹색 가구 이번 주 내내 꽃샘추위가 기승을 부리고 있지만, 그래도 봄은 봄인지 여기저기 새싹이 움트는 소리가 들려오는 것 같습니다. 올 듯 말 듯 잠시 숨을 고르고 있는 따뜻한 봄날을 기다리며, 녹색 가구들로 집 안과 마당에 파릇파릇 싱그러운 바람을 불어넣어 보는 건 어떨까요? 가구 회사 Ayodhyatra에서 디자인한 '비밀의 정원(secret garden)' 테이블입니다. 이 다용도 테이블은 투명한 유리 아래 다양한 종류의 이끼가 수집되어져 있어, 마치 토스카나의 구릉지와 아마존 열대 우림의 이국적인 풍경을 담아내고 있는 것 같습니다. 이끼가 건조하고, 생기 있지 않더라도 걱정하지 마세요~ 물을 주는 것을 잊어도 죽거나 사라질 일이 전혀 없이 만들어졌다고 합니다^^ 매일매일 자라나는 의자인데요, 스위스 디자이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