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접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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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한 식단을 만드는 접시 여러분은 매끼 균형 잡힌 식사를 하고 계신가요? 바쁜 생활속에서 밥을 기본으로 동물성 단백질과 식이섬유를 포함한 반찬을 고루 먹는 이상적인 식사를 하기란 쉽지 않을 텐데요. 접시 하나로 건강한 생활 습관과 과식을 방지할 수 있는 ETE접시를 소개합니다. ETE는 음식의 종류별로 섭취해야 하는 적절한 양을 그래픽으로 제시합니다. 파이그래프가 연상되는 접시에는 다양한 음식을 담아 영양소를 고루 섭취할 수 있도록 선으로 영역이 구분이 되어 있는데요. 감자, 파스타, 밥을 담을 수 있는 가장 넓은 탄수화물 영역을 포함한 야채, 고기, 혼합 영역, 그리고 아무런 글자도 쓰여있지 않은 나머지 한 영역은 음식을 이동하기 쉽도록 비어져 있습니다. 한 끼 식단에 야채가 포함되는 것이 좋다는 사실을 알면서도, 그것을 실천..
'Fukushima Plate', 방사능 걱정없이 초밥 먹기?! 일본 원전사태로 인해 방사능에 대한 공포가 외식업계까지 영향을 미치고 있는 요즘, 국산 수산물과 현지와 국내에서 검사를 통해 이상이없다는 결과가 나온 수입 수산물은 안전하게 먹을 수 있다지만, 먹을거리와 직결된 문제이니만큼 막연한 불안감을 감출수없는게 사실이기도 하지요. 음식물의 방사능 안전도를 측정해주는 똑똑한 접시가 있다면 어떨까요~? 회나 초밥 등을 좋아하는 분들에게 더없이 반가운 소식이겠지요. 디자이너 'Nils Ferber'의 컨셉 디자인 '후쿠시마접시(Fukushima Plate)'입니다. 세라믹으로 된 접시는 여느 평범한 접시처럼 보이지만, 사실은 음식의 방사능 오염도를 측정할 수 있는 기능을 갖춘 최첨단 접시이지요. 접시의 테두리에는 세계의 줄로 된 'OLED (Organic Light E..
나뭇잎을 닮은 접시 일본에서 활동하는 디자이너, 나오 타무라는 자연에서 영감을 받아서 그것들을 디자인제품에 응용하는 작업들을 진행해왔습니다. 이번에 그가 주목한 것은 식물의 잎사귀 입니다. 광합성 작용을 통해서 스스로 에너지를 발생시키는 잎사귀의 생명력을 표현하면서 더불어 일본 전통방식인 음식을 잎사귀로 싸서 저장시키는 방법을 되살린, 현대적 나뭇잎 접시가 디자인 되었습니다. 간단한 과일이나 채소, 주먹밥을 이렇게 나뭇잎 접시에 돌돌말아서 운반할 수 있습니다. 질감과 무늬도 진짜 나뭇잎을 닮았네요. 나뭇잎 접시는 실리카로 만들어져서, 구부릴 수도 있고 쌓아올릴 수도 있으며, 고온에 강해 전자렌지나 가스오븐에서도 사용 할 수 있습니다. 이 나뭇잎 접시에 밥이나 과일등을 덜어서 먹으면, 자연으로 돌아간 기분이 들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