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청년허브

(10)
더 나은 세상을 꿈꾸고 행동하는 20명의 아시아 청년들 제1회 아시아 청년 액티비스트리서처 펠로우십 개최 아시아 청년 20명이 서울혁신파크에 모였어요. 그들이 원하는 급진적인 미래를 소리내어 공유하는 교류의 장이 열린 덕분이었어요. 서울시 청년허브, 서울연구원, 청년재단이 주관한 제1회 '아시아 청년 액티비스트리서처 펠로우십'(이하 아야프, AYARF)이 그 자리였습니다. 올해 처음 열린 아야프는 1월 5일부터 15일까지 10일 동안 청년 '펠로우'들이 문제의식을 발표하고 이후 강연, 워크숍 및 네트워킹을 통해 해결책을 발전시켜나가는 행사였어요. 아시아 각국에서 만 19세~34세의 청년들이 아야프에 참가하기 위해 본인의 역량과 경험을 드러내는 결과물을 최대 3개 제출했어요. 청년과 지구/자연 그리고 청년과 기술 분야에서 '연구', '활동', '커뮤니케이션'했..
서울 청년의 원동력, 청년허브 무엇인가 스스로 해보려고 할 때, 자원과 여건이 부족해 포기했던 적이 있나요? 열정을 가진 청년에게 힘을 실어주고 새참같은 휴식이 되고자 하는 곳이 있습니다. '서울시 청년일자리허브'입니다. 청년허브는 청년이 동료를 만나 서로 협력하고 즐겁게 일하는 사회를 만드는 것, 청년이 필요로 하는 것을 파악하고, 서로 접점을 만들어 나가며, 자원을 연결하는 일을 합니다. CI 디자인: Slowalk (강혜진 디자이너, 펭도 디렉터) 청년허브를 알아가려면 먼저 로고를 살펴보는 것이 좋습니다. 로고는 '참을 나르는 사람'의 모습입니다. '참'은 일을 하다 잠시 쉬는 동안에 먹는 음식으로 사이참, 새참, 밤참이라고도 부릅니다. 농부들이 흩어져서 일하다가 새참이 도착하면 함께 둘러앉게 되듯이, 청년허브가 청년에게 휴식이..
빚쟁이 청년들 청년들의 부채 문제가 꽤 심각한 상태에까지 이르렀습니다. 2012년 기준 대학 학자금 대출 이용자 수는 72만 7천명이고, 저축은행을 이용하는 청년의 대출 건수도 30만건이 넘는다고 합니다. 뿐만아니라 시중 은행과 대부업체, 카드 빚 등을 포함하면 매년 100만명 이상의 청년이 빚을 진다고 하는군요. 청년인포그래픽스 마지막회에서는 '청년부채'에 대한 내용을 구성해 보았습니다. 무엇이 청년들을 빚더미로 내몰았는지, 함께 알아볼까요? 위의 그래프는 학자금 대출 연체현황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1인당 연체액은 2009년 437만원에서 2012년 539만원까지 증가했고, 연체자 수는 2009년 54,803명에서 2012년 93,510명까지 증가했군요. 학자금 대출 신용불량자 수는 2009년 2만 2천명에서 4년만..
아프니까 청년이다. 청년들은 대부분 신체적으로나 정신적으로 왕성하기 때문에 질병 등의 문제를 고민할 필요가 없다고 생각하지만, 현실은 다릅니다. 최근 결핵, 우울증, B형 간염 등의 질병을 앓고 있는 청년들이 늘어나고 있다는 보도를 심심찮게 확인할 수 있으며, 전체 사망자 중 자살에 의한 사망 비율이 점점 더 높아지고 있다고 합니다. 또 대부분의 끼니를 편의점에서 해결하는 등 부실한 식생활의 실태가 확인되어 건강 관리에 적신호가 드러나고 있습니다. 청년들이 막연하게 건강할 것이라는 통념에 의문을 제기할 시점이 되지 않았나 하는 생각이 드네요. 청년인포그래픽스 7회차에서는 '청년들의 건강'에 대해 알아 보았습니다. 바쁜 일상속에서 스스로를 돌보지 못하며 살고있는 서울시 청년들, 그들이 마주하고 있는 현실에 대해 함께 이야기해..
청년, 구직의 어려움 '취준생'이라는 말을 들어보셨나요? '취준생'이란 '취업준비생'의 줄임말로 요즘 넘쳐나고 있는 구직자들을일컫는 말입니다. 교육기간이 끝난 후 구직기간은 청년들에게 필수적인 시간인데요, 대졸자들이 첫 취업에 들이는 기간은 평균적으로 11개월이라고 합니다. 또 4년제 대학을 졸업하는데 걸리는 개월수도 평균 63개월이나 소요된다고 하네요. 학생도 직장인도 아닌 구직자들의 어려움에 대한 관심이 더 필요한 시기라는 생각이 드는군요. 청년 인포그래픽스 6회차에서는 청년들의 구직의 어려움에 대해 이야기 해보고 있습니다. 시간이 갈수록 더 높아져만 가는 취업의 문턱에 대해 함께 이야기해 볼까요? 대졸 1인 청년이 구직을 하기 위한 이력서를 쓰는데 필요한 비용은 4269만원이라고 합니다. 보통 등록금, 영어 학원, 연수..
청년 아르바이트, 이대로 괜찮을까? 한 연구에 따르면 절반 이상의 청년들이 고등학교때나 대학교때 아르바이트로 첫 임금 노동을 경험한다고 하는데요, 청년의 첫 일자리인 아르바이트는 최저 수준의 낮은 임금, 부당한 대우, 각종 법 위반등 불합리한 상황들이 난무한다고 합니다. 청년 인포그래픽스 5회차에서는 대표 아르바이트 구직 사이트와 서울시 자료를 토대로 서울 청년들의 아르바이트 노동 실태를 조사해 보았습니다. 아르바이트 구직사이트에 공고된 기준에 따르면 서울 지역 아르바이트 평균 시급은 5,543원이라고 합니다. 하지만 공고된 시급을 지키지 않고 실제 낮게 주는 경우도 있기 때문에 실 수령액은 더 적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은평구, 강남구는 비교적 평균 시급이 높은 편이고 도봉구, 노원구 및 관악, 금천 지역이 상대적으로 낮은 시급 수준을 형..
서울 청년, 어떻게 일하고 있는가? 청년들의 취업이 날이갈수록 어려워 지고 있습니다. 오랜 기간 동안 어학, 자격증, 인턴, 유학 등 스펙경쟁에 시달리며 취업을 준비하는 청년층이 체감하는 고용 문제는 회복 될 기미가 보이지 않는데요, 대한민국의 산업과 일자리가 집중되어 있다는 서울의 사정은 어떨까요? 2012년 기준 20대 취업자 수는 10년 전에 비해 대폭 줄어들었습니다. 같은 기간 동안 전체 취업자 수가 꾸준히 증가해 온 것에 비해 20대 취업자의 감소 추세는 두드러집지며, 2012년 들어서 처음으로 20대 고용률이 전체 연령층 고용률에 비해 떨어지기도 했습니다. 청년 인포그래픽스 4회차에서는 고용률과 산업구조에 따른 취업자 수 변화를 분석하여 서울 청년들이 몇 명이나, 그리고 어디에서 일하고 있는지 확인해보았습니다. 2000년과, 2..
[인포그래픽] 청년 주거생활, 이대로 괜찮은가? 집이 없는 청년들에게 전월세 비용은 가장 큰 부담으로 다가옵니다. 서울 청년의 22.8%는 정부가 정한 최저주거기준에 미달되는 주거환경에서 생활하고 있다고 하는데요, 1인 가구 청년의 경우는 무려 36.3%가 열악한 주거빈곤 상태에 놓여있다고 합니다. 청년들이 최소한의 환경에서도 살 수 없는 도시로 전락해 버린 서울, 청년인포그라픽스 3회차에서는 서울시 청년들의 주거빈곤 문제에 대해 다루고 있습니다. 서울 청년의 56.5%만이 서울 출생이며, 나머지 43.5%는 지방 및 기타지역에서 왔다고 합니다. 학교나 직장 때문에 지방에서 올라온 청년들은 홀로 고시원, 원룸 등에 거주하는데, 청년들이 선택할 수 있는 주거환경은 대부분 최저주거기준에 미달된다고 하는군요. 그들 중 자기 집을 갖고 있는 경우는 5.6%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