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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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슬로워크의 연말 카드 디자인 어느덧 12월의 중순에 접어들었네요. 한 해의 마무리 어떻게 하고 계신가요? 소중한 사람과의 즐거운 연말 계획 세우고 계실 것 같습니다. 슬로워크에서는 디자이너들이 연말을 맞아 직접 카드 디자인을 했습니다. 매년 소소하게 카드를 만들어 나누곤 했는데요, 이번에는 블로그에 소개하려 합니다. 고래 발자국의 [2015 빈잔 연하장] "'빈잔'은 친구가 나에게 붙여준 별명입니다. 늘 잔이 비어 있다고... 좀 애잔하면서 웃기지만, 평생 살면서 이처럼 나랑 잘 어울리는 단어는 없을 거라는 생각이 들었죠. 2015년도 늘 내 빈 잔을 채워달라고 좋은 사람들에게 편지를 쓰고자 카드로 디자인했습니다. 카드 표지의 '두 잔, 빈 잔, 한 잔, 다섯 잔' 그림은 '2, 0, 1, 5' 내년을 뜻합니다. 실제로는 입체카드인..
일상의 행동으로 연주하는 Everyday Action 오케스트라 여러분들은 연주할 수 있는 악기가 하나씩은 있으신가요? 음악에 취미가 없는 대부분의 사람들은 악기마다 연주법이 다르니 따로 배우지 않는 한 어떤 악기든 연주하는 건 불가능할 겁니다. 하지만 오늘 소개할 'Everyday Action Orchestra' 는 처음 접한다 해도 이미 마스터 했다고 보면 됩니다. 별다른 연주법 없이도 일상 속 행동만으로 악기연주가 가능하기 때문이죠. 책장을 넘길 때 카드를 긁을 때 머리카락을 잡아 당길 때 춤을 출 때 스트레칭을 할 때 Everyday Action Orchestra(일상의 행동 오케스트라)는, 이탈리아 밀란의 디자인 대학 NABA에서 열린 5일간의 워크샵에서 진행되었던 프로그램입니다. 각각의 디자이너들은 손을 흔들고, 책을 넘기고, 이를 닦는 등 일상의 행동 속..
슬로워크에서 당신께 드리는 크리스마스 카드 크리스마스를 5일 앞둔 오늘. 소중한 사람과의 즐거운 크리스마스 계획 세우고 계신가요? 슬로워크의 디자이너들도 크리스마스를 맞아 블로그를 방문해 주시는 여러분을 위한 크리스마스 선물을 기획해 보았습니다 :) 슬로워크의 디자이너들이 직접 만든 크리스마스 카드인데요. 카드마다 하단에 pdf파일을 첨부해 드리니 자유롭게 출력해서 사용하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01. 종이 한 장의 소중함을 아는 당신께 첫번째로 소개할 카드는 이면지에 출력해 사용하는 카드입니다. 특별한 날 소중한 사람에게 마음을 전하는 카드는 그 마음만큼 꼼꼼하고 조심스럽게 고르게 되는데요. 이 카드는 그런 조심스러운 마음 대신 "종이 한장의 소중함을 아는 당신께" 라는 대담한 문구만으로 상대방에 대한 신뢰를 전할 수 있는 카드입니다. 02.H..
크리스마스 카드에 초록을 입히다! 어느덧 2주도 남지 않은 크리스마스, 크리스마스 하면 무엇이 떠오르시나요? 크리스마스 트리, 크리스마스 선물, 산타할아버지 ... 하지만 무엇보다 작은 정성으로 사랑하는 사람들에게 마음을 전달할 수 있는건 바로 크리스마스 카드 아닐까요? 하지만 아쉽게도 크리스마스 카드는 한번 읽어보고 서랍 어딘가에 넣어두고 그 존재를 잊어버리곤 하죠. 가끔 꺼내보면서 옛 기억을 되살리는 정도에만 그치곤 했죠. 그런데 지금 소개해드릴 크리스마스는 조금 다릅니다. 겉보기엔 평범해보이는 카드. 카드를 펼치면 이렇게 팝업 모형들이 등장합니다. 이게 끝은 아니겠죠? 무언가 더 특별한 것이 있을 것 같은데... 사실 이 카드에는 씨앗이 함께 들어있습니다. 이렇게 풀잎이 자라나는 카드를 서랍 속에 넣어둘 수는 없겠죠? 귀여운 일러스..
적립한 그린 포인트, 현금처럼 사용하세요!!! 요즘은 각종 신용카드나 멤버쉽 카드, 포인트 카드가 주는 혜택이 너무도 다양해서 이곳저곳에서 생활의 기쁨을 얻기도 합니다. 또 차곡차곡 적립해두었던 포인트를 현금처럼 사용할 때엔 마치 공짜를 물건을 얻은 듯한 기분이죠. 그런데 내년부터 시행될, 적립한 포인트를 현금처럼 사용 할 수 있는 또 하나의 카드가 있습니다. 바로 그린카드!!! 자전거나 대중교통 등 온실가스를 감축할 수 있는 '친환경' 수단을 이용할 경우 인센티브를 받을 수 있는 '그린카드'가 발급됩니다.(그린카드는 1월17일 서울시에서 '에코 마일리지 카드'라는 이름으로 첫선을 보인다고 합니다.^^) 이 카드를 사용하면 지하철 등 대중교통 요금 할인 혜택은 물론 친환경 제품 매장에서 판매하는 전자제품 등도 할인된 가격에 살 수 있지요. 이 카드는..
씨앗 뿌리면 자라는 축구장 잔디카드! 완벽하고, 치밀했던 한국과 그리스의 축구경기. 경기시작 7분만에 선제골로, 붉은악마들의 가슴을 통쾌하게 만들었고, 결국 2대0 이란 결과로 남아공월드컵 첫 승리의 기쁨을 안겨주었습니다. 역시 대한만국 선수들 자랑스럽습니다!!!!! 아마도 만나는 사람들 모두 축구경기결과에 관한 얘기로 첫 대화를 시작해 나가겠죠??? 메신저나 문자를 통해서도. 그렇다면 쪽지나 카드를 통해서도 그 기쁨을 함께 나누는 건 어떨까요??? 오늘 소개해 드릴 것은 참 기발한 아이디어로 만들어진 팝업카드입니다. 바로 잔디를 직접 기를 수 있는 축구필드 모양의 카드!!!! 생활속의 작은 정원을 추구하는 디자인회사 postcarden에 의해 만들어진 팝업카드 입니다. postcarden 웹사이트 방문해보기!!! 처음 카드를 보내는 사람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