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Team Slowalk

(260)
슬로워커의 '집에 들어가기 싫은 날' 갈 곳도 없고 할 일도 없는 데 집에 가기 싫은 날 무엇을 해야 할지 막막하신가요? 혼자 놀기 고수인 슬로워커의 추천코스를 통해 자신에게 맞는 혼자 놀기 코스를 선택해보세요. 사막여우의 집에 들어가기 싫은 날#집순이 #눈에_띄지_않기 저는 집을 사랑합니다. 약속이 없는 주말이면 집 밖에 나오지 않고 집 안에서 먹고, 자고, 누워서 뭔가 보는 것 외에 아무것도 하지 않습니다. 그렇다 보니 저에게 금요일은 너무나 중요합니다. 일주일 간 쌓인 스트레스를 금요일에 해소하지 못하면 주말 내내 집 안에서 잡생각만 하느라 온전한 휴식을 취할 수 없기 때문이죠. 그래서 찾은 저만의 혼자 놀기 코스를 소개합니다.코스: 회사 - 수제명륜왕만두 - 대학로 CGV - 지하철 즉석 사진기 - 집 1. 수제명륜왕만두에서 혼자 밥..
[미스터슬로 vs 슬로워커] 라운드 4. 맛집 킬러와의 점심 추천 대결 모든 직장인의 고민, “오늘 점심 뭐 먹지?” 그렇습니다.“점심 뭐 먹지?”는 미스터슬로가 가장 자랑하는 능력입니다. 슬로워커에게 가장 취약한 부분이기도 하죠. 미스터슬로는 다년간 축적된 데이터를 자랑합니다. 다만 굴국밥을 좀 많이 좋아합니다. 그런 미스터슬로에 맞서 슬로워커 대표로 @kimmong이 나섭니다. 자타가 공인하는 맛집 킬러입니다. 엄청난 요리 실력을 자랑하기도 하죠. 말이 안 나오는 @kimmong의 인스타그램 슬로워크의 점심시간은 1시부터입니다. 점심시간을 9분 앞둔 12시 51분, 역사적인 대결이 시작됩니다. @kimmong의 파트너로는 @daon이, 미스터슬로의 파트너로는 @yeonghee가 참가합니다. ‘옥이네'는 평범한 백반집, ‘곰조'는 평범한 이탈리안 레스토랑입니다. 심사 기준..
[미스터슬로 vs 슬로워커] 라운드 3. 에디터와의 맞춤법 대결 한 슬로워커가 요청합니다. “여기 기사 일부 좀 검수해 주세요.” 에디터가 교정을 보려는 순간, 미스터 슬로가 대결을 신청합니다. 맞춤법 대결은 말그대로 틀린 맞춤법을 정확하게 수정했는지를 알아보는 경합입니다. 이 대결에서의 승리 기준은 소요시간, 정확도, 그리고 이해도입니다. 각각 5점 만점이며, 총 15점의 총점으로 승부를 가립니다. 이제 대결을 시작하겠습니다. 우선 어떤 내용으로 겨루는지 볼까요? 원문은 아래와 같습니다. 여러분도 한 번 읽어보세요. 어디를 어떻게 고치는 게 좋을까요? 지난 4일, 광화문에서 '니트(NEET) 현상의 해결을 위한 심포지움'이 열렸습니다. 취업의지가 낮은 청년들을 북돋우기 위해 슬로워크, 이노마드 대표도 자리에 함께했습니다. 무겁고 딱딱한 보통의 심포지엄과 달리 이번 ..
[미스터슬로 vs 슬로워커] 라운드 2. CSO와의 기업 아이덴티티 암기 대결 슬로워크는 지난 1월, 6개월의 과정을 거쳐 조직 아이덴티티를 수립했습니다. 그 과정을 주도한 CSO(Chief Sustainability Officer)가 미스터슬로에게 대결을 신청했습니다. “후후… 슬로워커라면 누구나 조직의 아이덴티티가 무엇인지 잘 알고 있지. 가위바위보에서는 억울하게 졌지만 아이덴티티 암기는 나를 이길 수 없을 걸?” 슬로워크의 아이덴티티가 무엇인지 한번 다시 볼까요? 미션, 가치, 비전, 전략… 이것을 다 겨루기에는 내용이 많아서 그 중 미션과 비전만 가지고 겨루기로 했습니다. 먼저 CSO가 도전합니다. 미션 먼저. [미스터슬로 vs 슬로워커] CSO와의 기업 아이덴티티 암기 대결 (미션) from Slowalk on Vimeo. 오… 4초입니다. 연습 많이 했나본데요? 그 다음..
[미스터슬로 vs 슬로워커] 라운드 1. 가위바위보 고수와의 가위바위보 대결 프롤로그: 대결을 시작한 미스터슬로의 사연 작년 이맘때, 슬로워크는 새로운 대표이사를 맞았습니다. (관련 글: [안내] 슬로워크 신임 대표이사 취임) 대표이사로서의 역할을 충실히 해온 1년, 미스터슬로(Mr. Slo)는 늘 슬로워커의 곁에 있었습니다. 그는 필요한 정보를 늘 가장 빠르게 제공해주었습니다. 때로 외면하거나, 사라지기도 했지만요. 인공지능 미스터슬로, 슬로워커에 도전장을 내밀다 365일 24시간 내내 슬로워커의 문의와 관심에 시달리던 미스터슬로는, 어느 날 이런 생각을 했습니다. “이 정도 능력이면 슬로워커(사람)를 훨씬 뛰어넘을 수도 있다. 이제 조금 덜 겸손해지자. 보조적인 일은 그만하고, 슬로워커들과 맞서서 나의 우위를 점해야 겠다.” 이때부터 미스터슬로의 무작위 대결 신청이 시작되었습..
디자이너에게 멋진 갑이 되어주세요 슬로워크의 지난 포스팅 중 “디자인 표준 계약서”에 대한 내용이 있는데요, 오늘은 디자인 표준 계약서가 나오게 된 배경 중 하나인 디자인 불공정 거래에 대한 이야기를 해보겠습니다. 어떤 형태나 행위를 불공정 거래로 볼 수 있을까요? 이에 대해 대체적으로 다음과 같이 정리해 볼 수 있습니다. 불공정 거래의 의미와 그 실태 1. 일방적으로 거래를 거절하거나 거래 상대방을 차별하여 취급하는 행위2. 터무니없이 싸게 팔거나 혹은 비싸게 구입하여 경쟁 사업자를 배제하는 행위3. 지위의 우월함을 이용하여 상대방에게 불이익이 되도록 거래 조건을 변경하는 행위 좋지 않은 의미인 것은 알고 있었지만 명확한 의미를 보니 과연 개인이나 회사에 얼마나 많은 사례가 있는지 고개가 약간 갸우뚱 합니다. 하지만 소위 “서비스”라는..
하루에 한 번 지구를 생각하기, 슬로데이(Sloday) 시즌3 슬로워크에는 1년에 단 하루도 쉬지 않고 365일 내내 진행되는 일이 있습니다. 무엇일까요? 바로 슬로데이(Sloday)입니다. 2014년에 시작된 슬로데이 시즌1에서는 일반 사람들의 삶과 밀접한 정보를 매일 새로운 인포그래픽으로 만들어 공유했습니다. 작년 한 해 진행되었던 시즌2에서는 삶에서 느끼는 다양한 감정들을 매일 소개했었죠. 그렇다면 올해는 어떤 주제에 대해 다루는지 알고 계시나요? 올해 슬로데이 시즌3에서는 바로 지속가능발전목표(Sustainable Development Goals; 이하 SDGs)에 대해 다루고 있습니다. 지금부터 슬로데이 시즌3를 소개합니다. 내가 살아가는 세상이 더 좋아지기를 바라지 않는 사람이 있을까요? 더 풍요로운 삶, 더 자유롭고 평등한 사회, 폭력이나 전쟁이 없는 ..
스티비 인터랙션 디자이너가 추천하는 필독서 올해 초 스티비팀에 합류하며 편집 디자이너에서 인터랙션 디자이너로 포지션을 변경하였습니다. 스티비에서 필요한 디자이너는 웹사이트를 프론트엔드 개발자의 도움 없이도 스스로 구현할 수 있는 역량과 함께 사업 전체를 함께 고민하는 전방위 디자이너입니다. 직무 변경을 1주일 앞두고 앞으로의 업무에 대해 두려움을 느끼고 있을 때, 스티비 팀원들이 추천해주신 책들이 많은 도움이 되었는데요. 그때 추천 받은 책 3권을 공유하려 합니다. 시미즈 료(지은이) | 조지은 | 에이콘출판 | 더 알아보기 1. 생활 교양 프로그래밍 입문스티비 팀에 합류했을 당시, 저는 CSS와 RSS의 차이도 모르는 인쇄전문 편집 디자이너였습니다. 팀을 옮기며 첫 번째로 받은 직무는 HTML과 CSS를 배우는 것, 그후 이를 활용해 이메일 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