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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eam Slowal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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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년, 성공하는 팀 만들기 폭풍 전야... 프로젝트의 시작 단계에서는 마음이 고요합니다. 날씨도 맑은 것 같고요. 점점 구름이 끼고 시야가 흐려집니다. 마음이 답답하고 불안하네요. 어느새 비가 내립니다. 배가 뒤집힐 듯 난리가 나고 동료들은 비명을 지릅니다. 아... 우리가 탄 배는 어디로 가는 것일까요? 누구나 자신이 맡은 프로젝트의 성공을 원할 것입니다. 개인의 성취감, 팀의 실적, 고객의 만족을 위해 더 나은 결과를 만들려고 노력하지요. 실패했다고 느끼는 프로젝트를 돌이켜 문제를 따져보면, 팀이 가지는 역량과 기술적인 한계보다도 어딘가 다른 현실의 벽이 원인일 때가 있습니다. 조직 관점의 요인, 환경 요인이 생산성을 떨어뜨리고 프로젝트를 저 먼 곳으로 데려가기도 합니다. 성공적인 프로젝트는 성공적인 팀의 조직과 운영에 연결됩..
슬로워크, 잇(it)어워드 대상과 웹어워드코리아 최우수상 수상! UFOfactory와의 합병을 앞둔 슬로워크에 겹경사가 생겼습니다. 서비스디자인 분야에서 국내 최고 권위를 인정받는 '잇어워드(It-award)'에서 대상과 본상을 수상하고, 역시 웹디자인 분야에서 국내 최고 권위를 인정받는 '웹어워드 코리아(Web Award Korea)'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했습니다. 잇어워드 서비스디자인부문 대상 수상 한국디자인기업협회에서 주관하는 ‘잇어워드(it-award)’는 매년 가장 우수한 디자인과 디자이너를 선정해 시상합니다. 미적가치, 실용성, 사회공헌, 혁신성을 기준으로 디자인업계의 CEO들이 직접 심사에 참여합니다. 프로젝트명: “지금하자” 고객명: 서울특별시참여 슬로워커: 문광진, 최선주, 곽지은, 김영희, 박화진, 류태석 심사평종이절약을 실천해야 하는 순간은 지금이라..
2016 슬로워크 블로그 올해의 인기글 5 2016년 슬로워크 블로그에서는 어떤 글이 가장 인기 있었을까요? 주로 실용적인 정보나 트렌드를 다룬 콘텐츠가 많은 사랑을 받았는데요. 지난 1년간 가장 페이지뷰가 높았던 베스트 글 5를 소개합니다. 특별히 각 콘텐츠 글쓴이의 소감 및 코멘트도 받아두었으니 함께 살펴보세요! 5위. 비디자이너의 얕은 지식 쌓기: 디자인 용어 20 디자이너에게는 너무나도 기본적인 개념들. 디자이너가 아니면 모릅니다. 디자이너와 함께 일하는 기획자, 에디터, 마케터라면 한 번 정리해보세요. 글 바로가기(링크) "제 글이 5위라니, 영광입니다! 실제로 디자이너와 작업하면서 ‘커닝(kerning)'이라는, 전혀 모르는 말을 듣고 이 주제를 생각했어요. 많은 분들이 봐주신 걸 보니 ‘내가 모르는 건 다른 사람들도 잘 모를 거다’ ..
원격근무, 어디서 하세요? 슬로워크에는 원격근무 문화가 있습니다. 슬로워커들은 업무 공간을 제한하지 않고 자율적으로 가장 편안한 장소에서 작업합니다. 저도 학생 때부터 이곳저곳을 찾아다니며 작업하곤 했습니다. 자취방이나 집, 기숙사에서는 침대가 바로 뒤에 있어 조금이라도 나른해지면 이불로 뛰어들었고, 친구들과 수다가 시작되면 과제는 그 시간 이후로 급히 마무리되었습니다. 그래서 더 긴장하고 집중할 수 있는 바깥 공간을 찾았던 저를 떠올리면서 슬로워커는 어디에서 작업 능률을 높일까 궁금했습니다. 가장 빠르고 편하게 작업을 시작하기 좋은 집에서 작업하는 경우도 많았지만, 그 외 다양한 곳에서 작업하는 동료들의 공간을 알아봤습니다. 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
다양력이 말합니다. 세월호 참사는 끝나지 않았습니다. 슬로워크에서 ‘4.16 달력’을 제작한 적이 있습니다. 가슴에 새겨야 하는 어느 날에 대한 기억이었습니다. 휴일도 기념일도 표시되어 있지 않고, 화려한 수식도 없이 몇 마디 문구와 날짜, 그리고 흰 여백으로 가득한 불편하고 불친절한 달력이었습니다. 이 달력은 텀블벅에서 크라우드펀딩으로 판매했고, 이 중 제작비와 결제수수료 등을 제외한 수익금 전액을 416가족협의회에 기부했습니다. 많은 요소들을 배제한 이 작업에 깊이를 더하기 위해 나희덕 시인에게 도움을 요청하였습니다. 시인께서는 1980년대에 발표한 ‘살아라, 그리고 기억하라’라는 시를 달력에 싣는 것을 제안하셨습니다. 그리고 ‘살아라, 그리고 기억하라’라는 시의 제목을 프로젝트의 성격에 맞게 변형하여 ‘기억하라 그리고 살아라’라는 부제를 지어주셨습니다..
마침내 완전히 새로워진 이메일마케팅, 스티비가 선보입니다 2015년 12월에 시작한 베타 테스트를 마치고 드디어 오늘, 스티비 정식버전을 출시합니다.기획부터 대량 발송 후 성과 측정까지, 이메일마케팅의 모든 과정을 담았습니다. 정식버전 출시를 기념하여 라이트 요금제를 11월 30일까지 무료로 제공합니다. 마케팅 성과를 한 눈에 확인할 수 있는 대시보드마케팅 성과를 지난 주와 비교해 보고 얼마나 개선됐는지 바로 확인할 수 있습니다. 모바일과 데스크톱 중 어떤 디바이스에서 더 많은 반응이 일어났는지 쉽게 알 수 있습니다. 조만간 스티비 사용자 평균 데이터와의 비교 기능도 선보일 예정입니다. 국내에서 가장 간편한 A/B 테스트이메일 제목, 발신자 이름, 발송 스케줄로 A/B 테스트를 할 수 있습니다. 간편한 비율 설정으로 빠르게 성과를 개선하세요. 프레젠테이션을 만..
특별한 날은 내가 만든다, 2017 달력 <다양력> “오늘, 무슨 날이에요?”“예, 오늘은 제2회 음주충동일입니다.”되풀이되는 하루하루를 보내다 보면, 특별한 날은 그리 자주 오지 않는 것 같은 느낌이 듭니다. 2017년에는 우리의 하루하루를 조금은 새롭게 맞이하면 어떨까요? 은 세계의 다양한 기념일과 슬로워크xUFOfactory가 제정한 재치있는 기념일을 한 달에 하나씩, 특별하게 기념하는 달력입니다. 안녕하세요! 과 함께 찾아온 슬로워크xUFOfactory입니다슬로워크xUFOfactory의 2017년 달력 을 소개합니다.슬로워크는 크리에이티브 솔루션 기업입니다. 지난 2012년부터 매년 텀블벅에서의 시각디자인 프로젝트로 달력을 선보였습니다. 슬로워크는 2017년 1월부터 IT솔루션 기업인 UFOfactory와 공식 합병하며, 현재의 공식 명칭은 슬로워..
혼자서도 잘해요, 셀프족 전성시대 자신의 손으로 직접 만들고 사용함으로써 비용절감과 동시에 본인의 개성을 살리는 알뜰 소비자를 가리켜 ‘셀프족’이라고 하죠. 이들이 만드는 다양한 셀프 문화가 계속되고 있는데요, 최근의 DIY는 과거와는 좀 다르게 DIP(Do-It-Professional), 즉 전문가형 셀프족이 늘고 있다고 합니다. 취미에서 시작했지만 적어도 좋아하는 이것만큼은 ‘제대로’ 해보고 싶은 슬로워크 셀프족들의 이야기를 들어보았습니다. 1. 오늘은 내가 바리스타! 황옥연 디자이너의 홈카페 홈 카페의 시작 대학생 때 카페라떼를 너무 좋아하게 되었는데, 그때는 지금처럼 곳곳에 카페가 많지 않아서 멀리 외출을 하지 않는 이상 커피를 마시기 힘들었다. 집에서도 매일 마시고 싶은데 에스프레소 머신을 사자니 너무 비싸서 방법을 생각하다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