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에서 사람의 생명을 가장 많이 앗아가는 동물은 무엇일까요? 뱀이나 전갈 같은 독 있는 동물이지 않을까 생각이 드는데요, 귀띔하자면 매우 작고 익숙한 생명체입니다. 여름철마다 우리를 괴롭히죠. 바로 모기입니다.



사람을 가장 많이 죽이는 동물을 순위별로 정리한 인포그래픽입니다. 순위별로 1년에 사람을 얼마나 죽이는지가 나옵니다. 1위 모기 725,000명, 2위 사람 475,000명, 3위 뱀 50,000명. 1위가 모기인 것에 놀랐지만, 2위가 사람인 게 더 놀랍긴 합니다. 아무튼, 모기가 1위라니요. 여름이면 모기에게 뜯기는 건 일도 아닌데 소름 끼칩니다. 주된 원인은 모기 매개 질병인 말라리아, 뎅기열, 웨스트나일열 등입니다. 최근에는 지카 바이러스까지 확산돼 공포가 더해졌습니다. 진지하게, 모기한테 죽지 않으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요? 모기를 이기는 방법 5가지를 소개합니다.



1. 실내로 못 들어오게 하세요


문과 창문은 모기로부터 안전할 수 있는 가장 효율적인 안전장치입니다. 모기가 실내로 들어오지 못하게 문 여닫는 관리에 신경 쓰세요. 방충망 설치는 기본이겠죠?



2. 모기 번식지를 없애세요


모기는 물에 조용히 알을 낳습니다. 주로 고여있는 물에 알을 낳는데요, 주변에 물을 떠 놓은 통이나 인공 연못, 웅덩이 같은 게 있다면 적어도 매주 물을 갈아줘야 합니다. 물탱크가 있다면 단단히 닫혀있는지 확인하고, 모기가 번식할 수 있는 환경을 남겨두지 마세요.



3. 쫓아버리세요


모기 바이러스 위험 지역에 살지 않는다면, 모기 퇴치제에 의존하기보단 모기에 물려서 가려움증을 견디는 게 낫습니다. 하지만 위험 지역에 노출되어 있다면 모기 퇴치제를 사용해서라도 모기를 쫓아내야겠죠. 모기 퇴치제를 사용할 때는 DEET(diethyltoluamide, 디에틸롤루아미드)가 없는 것을 추천합니다. DEET는 곤충 퇴치에 효과적이어서 가장 흔하게 이용되는 곤충 퇴치제 성분이나, 어지러움이나 피부 발진 유발의 우려가 있어 2살 미만의 소아에게 사용을 제한하고 있습니다. DEET가 없는 제품을 구입해서 쓰거나 천연 모기 퇴치제를 만들어서 사용하는 방법도 있습니다(천연 모기 퇴치제 만드는 법 보러 가기). 불가피하게 DEET가 있는 모기 퇴치제를 사용할 때는 몇 가지 주의 사항이 있습니다. 피부에 재사용할 때는 먼저 뿌렸던 것을 씻어낸 후 사용하는 것을 권장하고, 피부에 상처가 있는 경우에는 사용하지 않아야 합니다.



4. 우편으로 보내주세요


독일의 라이프니츠 농업경관연구센터(The Leibniz Center for Agricultural Landscape Research, ZALF)에서는 모기로 인한 질병, 위험 요소를 더 효과적으로 연구하기 위해 사람들로부터 모기를 보내 달라는 요청을 하고 있습니다. 모기 위험 지역에서 서식하는 모기만 받는데요, 지카 바이러스같이 발병 빈도가 높은 새로운 질병을 연구하고 대응하기 위함입니다. 파리채나 손으로 때려서 눌러 죽인 모기는 소용이 없고, 냉동 상태로 보존하여 작은 유리병에 넣어 보내는 것이 가장 좋다고 합니다. 한국은 위험 지역은 아니지만, 모기로 인한 질병 연구를 위해 염두에 두고 있으면 좋겠네요.


5. 죽이세요



2011년 대만의 국제적인 벌레잡이 대회에서 모기 4백만 마리를 잡아 우승한 후앙 유옌

(탄자니아에서 모기에게 물려 말라리아로 고생한 경험이 있었던 여성)


만약 여러분이 사람만큼 모기도 살 권리가 있다고 생각한다면, 직접적으로는 모기를 죽이지 않는 위 네 가지 방법의 하나를 선택해서 실천하세요. 하지만 선택의 여지가 없다면, 불행하게도 모기를 죽이는 방법밖에 없습니다.



과테말라에서 10개월의 연구 끝에 고안한 저렴하고 매우 효과적인 친환경 모기 덫도 등장했습니다. 오래된 타이어로 만드는데요, 일반 모기 덫보다 약 7배 많은 모기 알을 박멸했고, 뎅기열 보고서가 30여 건이나 나올 기간에 단 한 건도 나오지 않았다고 합니다. 아무나 쉽게 만들 수 있는 것은 아니고, 대량 제작하여 모기 위험 지역들로 배포가 필요할 것 같습니다(제작 영상 보러 가기).


직접 타이어 덫은 못 만들겠지만, 집에서 간단하게 만들 수 있는 모기 덫이 있습니다.


준비물

페트병, 따뜻한 물(50℃ 이하), 설탕, 분말 이스트, 칼, 고무줄, 테이프, 검은 비닐봉지



만드는 법

① 페트병을 반(4:6 비율)으로 자릅니다.

② 페트병 하단 부분에 따뜻한 물을 붓고 설탕 2Ts, 분말 이스트 1Ts를 섞습니다. 설탕과 이스트가 섞여 발효되면서 이산화탄소가 생성돼 모기를 유인할 수 있습니다.

③ 검은 봉지로 페트병 상단을 감싸고 고무줄로 고정합니다. 모기는 어두운 환경을 좋아합니다.

④ 페트병 상단 부분을 뒤집어서 하단 부분에 끼우고 테이프로 고정한 후 적당한 곳에 놓으면 끝! 모기는 벽을 타는 습성이 있어 모기 덫을 벽에 붙여 놓으면 더욱 효과적입니다.



우리는 세계에서 가장 치명적인 동물, 모기와 싸우는 방법을 잘 모르고 있습니다. 상대적으로 모기보다 덜 위험한 것에 많은 돈을 들여 연구를 하는 게 현실이라고 해요. 물론, 한국은 해당 사항이 적긴 합니다. 하지만 국제 행사, 해외여행, 지구 온난화 등 위험한 모기에 노출될 확률은 늘고 있고, 이에 대한 대비책은 미흡합니다. 모기에 대한 심각성을 깨닫고, 모기 연구에 대한 관심이 필요합니다.


출처: Treehugg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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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러분은 아침에 무엇을 먹나요? 너무 바쁘다 보니 아침을 거르더라도 피곤해서 찾게 되는 음료가 커피입니다. 이미 많은 사람이 커피(카페인) 중독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있는데요. 당장 끊을 수 없다면, 서서히 줄여보면 어떨까요? 커피를 대신해 당신의 아침을 깨워줄 5가지 음료를 소개합니다. 



홍차


흔히 커피를 줄이려고 선택하는 게 차 종류일 텐데요. 그중에서도 커피와 비슷한 색을 띠는 홍차를 추천합니다. 이미 홍차 애호가들도 있겠지만, 홍차를 즐겨 마시지 않는 사람에겐 조금 낯선 차일 텐데요. 홍차 역시 카페인이 들어있지만 피로회복에 도움을 주되 커피보다는 적은 양이 들어있습니다. 찬바람이 부는 요즘, 몸을 따뜻하게 해주는 홍차로 아침을 시작해보세요.


만드는 법 1. 물을 끓인다. 2. 끓인 물을 컵에 붓고 버린다. 3. 홍차 티백을 컵에 넣는다. 4.1~2분 우려내고 티백을 건져낸다. 

5. 기호에 따라 우유와 설탕을 넣는다.(우유는 믹스커피색이 될 정도로 넣고 설탕을 넣는다면 1스푼을 추천합니다) 



말차라떼


이미 커피가 익숙한 사람들은 카페인 중독으로 다른 음료를 마셔도 피곤이 사라지지 않죠. 그런 분들은 말차로 대신해보세요. 말차는 녹차잎을 갈아 만든 녹차인데요. 말차에도 카페인이 함유되어 있지만, 몸에 좋은 성분도 많습니다. L-테아닌이라는 성분이 정신을 맑게 하고 일반 녹차보다 더 많은 비타민과 미네랄이 함유되어있습니다. 


만드는 법 1. 컵에 말차가루를2~3스푼 넣는다. (티백이 아닌 가루를 사용해주세요) 2. 우유를 한 컵 데운다.

3. 데운 우유를 넣고 잘 저어줍니다. 4. 기호에 따라 꿀을 넣는다.



그린주스


그린주스, 그린스무디 등 레시피도 다양한데요. 그린주스는 쉽게 말해 녹색 채소를 갈아 만든 주스입니다. 녹색 채소와 어울리는 다른 과일을 곁들여 마시면 맛도 영양소도 더 풍부해지겠죠? 포만감도 크고 다이어트에도 효과적이라고 하네요. 녹색 주스가 처음이라면 쓴맛이 강한 채소보다 시금치, 루콜라, 케일 등으로 사용하는 것이 좋다고 합니다. 


만드는 법

1. 잎채소 2줌, 바나나 1개, 사과 반쪽(또는 한 개)을 준비한다. 2. 믹서기에 물 2컵을 넣고 준비한 재료를 넣고 갈아준다. 

3. 잎채소는 기호에 맞게 선택하고 사과 대신 청포도 0.5컵을 넣어도 된다. 



레드주스


그린주스와 비슷하게 빨간색을 띠는 채소와 과일을 이용한 주스입니다. 대표적으로 토마토, 당근, 사과, 딸기 등이 있습니다. 토마토는 수분과 식이섬유가 풍부하고 리코펜 성분이 노화와 암을 예방하는 효과가 있습니다. 


만드는 법 1. 토마토 2개와 사과 반쪽(또는 한 개)을 준비한다. 2. 믹서기에 물 2컵을 넣고 준비한 재료를 넣고 갈아준다. 

3. 기호에 따라 꿀을 넣거나 레몬즙을 넣는다. 



요거트스무디 


아침 식사 대용으로 쉽게 먹는 요거트를 이용한 음료입니다. 요거트에 과일을 곁들여 먹으면 더 효과적인데요. 기호에 따라 원하는 과일을 넣어 마시면 되지만, 10대 슈퍼푸드에 속하는 블루베리를 추천합니다. 블루베리는 잘 알려진 대로 눈 건강에 좋고 기억력 증진에도 도움을 줍니다. 


만드는 법 1. 블루베리 12알, 바나나 1/2개, 플레인 요거트 2통을 준비한다.(요거트는 기호에 따라 양을 조절한다) 

2. 믹서기에 넣고 갈아준다. 3. 기호에 따라 꿀을 넣거나 우유를 조금 넣는다. 



바쁘더라도 조금만 신경쓰면 커피보다 더 건강한 음료로 하루를 시작할 수 있습니다. 카페인 중독으로 인한 두통, 속 쓰림, 만성 위장염과 같은 증상이 있거나, 평소 과일이나 채소를 잘 먹지 않는다면 도전해보세요! 



by 코알라 발자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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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리 때문에 학교에 가지 못하는 여학생이 있다는 사실 알고 계시나요? 전 세계 6억 명의 여학생이 생리 용품을 구하지 못해 학교에 가지 못하고 아프리카 여학생 10명 중 1명이 생리 때문에 학교를 그만둔다고 합니다. 또 아프리카 농촌 지역 여성 96%가 생리대 대신 흙, 닭털, 신문지, 낡은 천 조각 등을 사용합니다. 




아트센터 디자인 대학예일 대학 경영대학원 학생들이 모여 개발한 Flo Toolkit은 생리대를 간편하게 세척, 건조, 보관 가능하도록 만들어졌습니다. 개발 과정을 살펴볼까요?



설계목표 

  1. 교육 : 생리 기간에 학교에 갈 수 있어야 합니다.
  2. 위생 : 생리 기간에 사용한 위생 용품을 매일 세척, 건조해 청결하게 사용할 수 있어야 합니다.
  3. 프라이버시 : 위생 용품이 세척, 건조, 보관 과정에서 타인에게 노출되지 않도록 합니다.





프로젝트팀은 아프리카에 직접 방문하지 못하는 대신 현장 조사를 수행한 나이키 재단과 퓨즈 프로젝트(Fuse Project)로부터 정보를 얻었습니다.



  1. 니제르(Niger) : 생리대로 사용한 천 조각을 오두막 내에서 건조합니다. 햇빛이 들지 않기 때문에 완전히 건조되지 않고 박테리아가 번식합니다.
  2. 필리핀(Philippines) : 세면대가 남녀 화장실 사이에 하나만 설치되어 있기 때문에 여학생들은 노출된 장소에서 생리대를 씻어야 합니다.





휴대용 케이스의 조건

  1. 밖에서 보이지 말아야 합니다.

  2. 가격이 합리적(쉽게 구할 수 있어야)이어야 합니다.

  3. 사용한 패드와 사용하지 않은 패드를 모두 보관할 수 있어야 합니다.

  4. 냄새가 나지 말아야 합니다.

  5. 소리가 나지 말아야 합니다.



(완성품)



세탁기의 조건

  1. 적은 물로 사용할 수 있어야 합니다.

  2. 적은 에너지로 사용할 수 있어야 합니다.

  3. 쉽게 세척할 수 있어야 합니다.

  4. 재밌게 세척할 수 있어야 합니다.



(프로토타입)


(완성품)



건조기의 조건

  1. 밖에서 보이지 말아야 합니다.

  2. 건조가 빨리 돼야 합니다.

  3. 휴대가 간편해야 합니다.

  4. 주민들이 함께 사용할 수 있어야 합니다.



(완성품)



단순히 생리 용품을 공급하는 것에 그치지 않고 지역 문화와 상황을 고려해 키트를 개발한 점이 인상적입니다. 완성된 툴킷은 현재 시험 과정에 있으며 제작업체를 찾고 있다고 합니다.



출처Flo Toolkit

관련 글아프리카, 그녀들의 생리대를 위한 캠페인!

관련 프로젝트월드비전, 6억 명 소녀 학교 보내기 프로젝트 '꽃들에게 희망을'





by 사막여우 발자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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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중한 사람에게 직접 만든 요리를 선사하기 위해 책을 찾아본 적 있으신가요? 블로그나 SNS등의 온라인 공간에서 각양각색의 레시피를 찾아볼 수 있긴 하지만, 늘 곁에 두고 볼 수 있는 요리책 하나 쯤은 소장하고 싶을텐데요. 더더욱 그 책이 요리와 관련 없는 당신의 아이디어를 반짝이게 할 요리책이라면요. 여기, 당신에게 영감을 주는 기발한 요리책들을 소개합니다. 






사진작가와 농부를 위한 요리책

요리책 'Organic'에서는 어떠한 요리의 레시피도 찾을 수 없습니다. 대신, 뉴욕의 허드슨 밸리 농장에서 음식의 재료들의 재배되고 유통되어 우리의 식탁으로 오기까지의 과정이 사진으로 기록되어 있습니다.




100명이 넘는 뉴욕 허드슨밸리의 농부와 요리사의 모습와 함께 그들이 말하는 자연과 같이 '지속가능하고 유기적으로' 살아가는 삶은 그 어떤 요리법보다 가치있는 이야기가 될 것입니다. 또한, 19세기 중반에 발달한 기술로 현상한 세피아톤의 사진들은 모든 농작물을 기계를 대신하지 않고 손으로 일구어 나갔던 시대상을 잘 보여주는 듯 합니다. 





만화를 좋아하는 사람을 위한 요리책

마르게리따 피자, 혹은 치즈 라비올리를 만드는 과정을 사진으로 친절하게 알려주는 요리책에 익숙하신가요? 'The Silver Spoon Comic Cookbook'은 50여개의 이탈리안 요리를 카툰 형식으로 보여주는 요리책입니다. 작가가 손으로 직접 그린 친근한 일러스트와 함께 티라미스, 치킨 링귀니 같은 어려워 보이는 요리들을 단순하고 빠르게 요리할 수 있는 방법을 알려줍니다.








마르게리따피자 레시피가 이 두페이지안에 나와 있습니다. 밀가루반죽처럼 사진으로 상세하게 보여줄 수 없는 과정까지 친절히 설명한 그림들로 어려운 요리도 누구나 쉽게 따라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철학자와 예술가들을 위한 요리책

'마른 이탈리안 쉐프를 믿지 말라'라는 제목부터 심상치 않은 이 요리책은 전시 카탈로그나 미학에 관련한 논문처럼 보입니다. 이 책의 작가 Massio는 이탈리아 모데나의 3성급 레스토랑의 쉐프입니다. 50가지의 요리 레시피와 그들을 만드는 데 영감을 준 음악이나 예술 작품에 관한 이야기가 담겨 있습니다. 





작가는 요리를 해학적이고 해체적으로 풀어냅니다. 언뜻 보기에 실패한 요리처럼 보이는 이 요리도 'Oops! I Dropped the Lemon Tart!(레몬타르트를 떨어뜨렸어요!'라는 타이틀을 가진 그만의 요리라고 하니, 남들과는 다른 요리를 만들고 싶다면 이 책을 참고하는 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





칵테일을 즐기는 삼촌을 위한 요리책

칵테일 매니아를 위한 Death & Co.칵테일 매니아들의 완벽한 교과서가 될 만한 Death & Co에는 레시피부터 역사까지 칵테일의 모든 정보가 담겨 있습니다. Death라는 타이틀과 함께 어두운 표지와는 달리 친근한 인포그래픽과 흥미로운 에세이가 칵테일을 더 알고싶게 만드는 책인데요. '당신의 칵테일을 주문받은 바텐더가 지금 무엇을 하고 있는지, 또 칵테일에 대해 넓은 식견을 가지고 있는지를 확인하려면 다이키리 [Daiquiri](칵테일의 한 종류)를 주문해 보라' 등의 유용한 이야기도 등장합니다.





조리 시간, 식재료, 요리를 만드는 과정을 어려운 설명과 단 한장의 사진으로만 보여주는 요리책에 싫증나셨나요? 친절한 레시피가 나와있지 않더라도, 유명 쉐프들의 노하우와 그들의 엉뚱한 상상으로 가득 채워진 이 요리책으로 세상에 단 하나뿐인 요리를 만들어 보는 것은 어떨까요.


출처: good, phaidon, booktopia


by 소금쟁이 발자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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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건강한 먹거리에 관심이 많아지고 있죠. 시중에 파는 먹거리를 살 때 영양성분을 꼼꼼히 살펴보거나, MSG(화학조미료) 첨가 여부, 글루텐 등 따져보아야 할 요소가 너무 많습니다. 영양사가 아닌 이상 완벽하게 좋은 음식을 고르기란 쉽지 않죠. 그래서 사람들로 하여금 보다 좋은 음식을 구분할 수 있게 하기 위해 미국의 환경 연구단체 EWG(Environment Working Group)에서 재밌는 앱을 개발했다고 하는데요, 음식 점수를 알려주는 앱 '푸드스코어스(Food Scores)'입니다.





사실 포장 디자인만 보고 사게 되는 경우도 많습니다. 'NO 방부제', '천연조미료 첨가', '글루텐 프리', '색소 無첨가'라는 문구가 제품 이름만큼이나 비중있게 쓰여져 있어 믿고 사게 되죠. 하지만 과장된 디자인으로 소비자를 현혹시키는 일이 꽤 많습니다. 요즘 시중에 나온 제품의 포장 디자인만 보면 건강하지 않은 게 없을 정도죠.



사진 출처: 오마이뉴스, 컨슈머리서치



그래서 EWG는 소비자가 허위 표기 및 과장된 포장 디자인에 의해 현혹되는 일을 막고, 제대로 건강한 식품을 고를 수 있게 하기 위해 앱을 개발했습니다. 식품의 실제 원재료 및 함량을 파악해 점수를 매겨서 알려주는 앱, 푸드스코어스!







푸드스코어스엔 약 80,000개의 식품이 등록돼 있으며, 1~10점 중 점수가 1에 가까울수록 좋은 식품이라고 합니다. 10점은 최악이고요^^; 식품 점수는 건강하게 섭취할 수 있는지를 알 수 있는 '영양(Nutrition)', 안 좋은 첨가물은 없는지 알 수 있는 '성분(Ingredients)', 그리고 바른 과정을 거쳤는지 알 수 있는 '제조과정(Processing)' 이 세 가지 요소를 기준으로 측정합니다.


사용법은 간단합니다. 앱을 열어 식품 바코드를 찍거나 식품명을 직접 검색합니다.





전 개인적으로 먹어본 시리얼을 검색해봤는데요, 4.5점으로 중간 정도의 질을 가지고 있는 시리얼이었네요. 첫번째 항목(How it compares to other Granola Cereals)을 보면 시리얼 종류 중 어느 위치의 스코어를 달리고 있는지도 알려줍니다. 정말 평균에 위치하고 있네요. 같은 브랜드 내 더 평이 좋은 시리얼을 사먹어봐야 겠습니다.





두 번째 항목(Score Breakdown)에서 각 요소를 누르면 상세 평가가 나옵니다. 영양과 성분은 상위권이나 제조과정에서 다소 점수가 낮음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푸드스코어는 웹에서도 사용 가능합니다. 장을 보다가 식품 정보를 바로 바로 확인하고 싶다면 앱 사용이 편리하겠네요. EWG는 다양한 매체로 사람들의 건강한 음식 문화를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는 것 같습니다. 넘쳐나는 정보 속에서 현명한 판단을 유도하는 푸드스코어와 같은 아이디어는 요즘 시대에 꼭 필요한 프로젝트임은 분명하죠. 꼼수부리던 기업도 절로 착하게 만들 수 있을테니까요. 우리나라도 어서 개발되면 좋겠네요^^



출처: EWG's Food Scores



by 고래 발자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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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건을 고를 때 패키지를 얼마나 참조하시나요? 저는 슈퍼에서 과자나 햄, 음료수를 살때 성분표를 한번씩 읽어보고 구입하곤 하는데요. 실제 먹고 마시는 내용물보다 더 꼼꼼히 살펴보곤 합니다. 하지만 성분표를 일일이 읽어보자니 쇼핑시간은 끝없이 길어지고, 몸은 지쳐가 결국엔 눈에 보이는데로 집어들고 계산대로 향합니다. 이렇게 꼼꼼히 읽어보지 않아도 쉽게 물건을 이해할 수 있는 방법은 없을까요? 



1. 어느부위에서 왔니? - 고기 패키지 

안심, 등심, 양지, 채끝살. 

듣기만 해도 붉은 살과 콕콕 박힌 지방의 마블링이 떠오르고 뒤이어 입 안에 군침이 도는 소고기 부위입니다. 여러분은 이렇게 나뉜 고기가 소의 어느부위에 있는지 아시나요? 



스페인의 디자인 스튜디오 Fauna에서 지역 상점 Corella를 위해 리뉴얼한 고기 패키지를 보면 등심, 안심 등 우리가 먹는 고기가 소, 돼지, 닭의 어떤 부분인지 알 수 있습니다.



패키지 스티커에 소, 닭, 돼지의 일러스트를 간단히 그려넣고 그 위에 판매하는 고기의 부위를 표시해 우리가 먹는 고기가 어느 부위인지 알려줍니다. 아이는 물론 어른도 라벨을 보고 고기에 대한 정보를 쉽게 알 수 있습니다.


앞쪽에 보여드린 사진 속의 소와 크기와 모양이 조금 다른데요, 덩치가 큰 소의 등심과 돼지의 등심입니다. 이렇듯 일러스트의 크기, 색의 변화를 통해 고기에 관한 세부적인 정보를 주기도 합니다. 


이 치즈 역시 글을 모르는 아이가 봐도, 스페인어를 모르는 외국인이 보아도 한눈에 '양 젖으로 만든 치즈구나!' 하고 알 수 있을 정도로 직관적인 것이 특징입니다. 



2. 크게크게 한눈에 - 샌드위치 패키지 


가끔 편의점에 들러 샌드위치를 집어들면 기대했던 맛과 전혀 다른 맛을 느낄때가 종종 있습니다. 메인 재료 이외에는 도무지 알 수 없는 재료들로 가득한 샌드위치가 대부분이죠. 


스웨덴의 디자인 스튜디오 BVD가 7-Eleven을 위해 디자인한 샌드위치 패키지는 좀 다릅니다.






BVD의 샌드위치 패키지는 샌드위치와 잘 어우러지는 어두운 갈색 바탕에 알록달록한 컬러로 재료명을 크게 적었습니다. 정독하지 않아도 내가 먹을 샌드위치에 무엇이 들어가는지  한눈에 알 수 있도록 만들었습니다. 식단조절을 할 때 유용한 정보들을 강조해 영양성분표도 크게, 열량도 크게 적어놓았습니다.





왼쪽은 통밀빵, 치즈, 햄, 샐러드가 든 간단한 샌드위치이고 오른쪽은 흰빵, 치즈, 샐러드만 든 샌드위치네요. 각각의 재료와 영양성분을 보고 원하는 구성을 고르면 됩니다. 





바게트빵, 닭고기, 베이컨, 야채, 커리요거트소스가 들어있는 샌드위치입니다. 위의 샌드위치보다 훨씬 푸짐한 구성이 눈에 띕니다. 단어를 모르더라도 줄글이 긴 샌드위치를 고르면 푸짐한 점심을, 짧은 샌드위치를 고르면 간단한 한끼 식사를 해결할 수 있답니다. 



3. 눈으로 맛보는 와인-와인패키지


와인을 고르는 기준이 있으신가요? 와인은 기후에 따라 같은 양조장에서도 다른 맛과 향을 내는 와인이 나와 그 맛을 가늠하기가 참 어렵습니다. 그래서 대부분 포도의 종류나 생산국가, 혹은 판매직원의 프로모션을 통해 와인을 구입하곤 합니다. 와인 코르크를 따기 전 까지 내 입에 맞는 와인을 잘 고른걸까? 두근거리는 마음으로 병을 열어보는 재미로 와인을 나누는지도 모릅니다. 


와인과 복불복 게임! 이 어울리지 않는 두 개의 조합을 언제까지 이어가야 할까요? Uproot에서는 와인 라벨을 통해 와인의 맛과 향이 어떨지 소비자에게 미리 예상할 수 있도록 알려주는 패키지를 선보였습니다. 바로 컬러바를 이용한 인포그래픽입니다. 


                      



이 와인은 쇼비뇽블랑(2011) 입니다. 와인 병 중앙에 보이는 라벨을 살펴볼까요? 초록, 라임, 레몬과 같이 시트러스 계열의 컬러칩을 사용해 산듯한 와인임을 알려줍니다. 다가오는 봄과 여름 밤에 참 잘 어울리는 와인일것 같습니다.



                 


위에 보여드린 쇼비뇽블랑과 대비가 돋보이는 어둡고 중후한 보디의 그르나슈(2012) 입니다. 보라색과 붉은색, 크림컬러와 오렌지색으로 무겁고 단단한 와인일것 같다는 느낌이 드네요. 베리류와 바닐라의 조화가 예상되는 맛입니다. 깊고 긴 겨울 밤 따스한 방 한켠에서 도란도란 이야기를 나누기 좋을것 같습니다.


지금까지 인포그래픽은 잡지나 포스터같이 인쇄매체에 쓰인다는 막연한 편견을 갖고 있었습니다. 하지만 고기, 와인, 샌드위치 등 조금만 생각해보면 우리 삶과 밀접한 곳에서 더 많은 활약을 할 수 있는 것이 바로 인포그래픽이 아닐까 싶습니다. 꼼꼼히 읽어보지 않아도, 배경지식이 없어도 쉽게 물건을 설명하는 패키지 디자인. 앞으로가 기대됩니다. 



출처 : Corella, Fauna, BVD, Uproot wines



by 사슴 발자국




Posted by slowalk

매년 700만 명의 아이들이 기본적인 의료 자원의 부족으로 사망한다고 합니다. 저개발국에서 대부분의 아이들은 의사를 만나거나 병원에 방문하는 것이 참 어려운 일입니다. 그래서 이러한 소외지역에서는 지역사회 보건 요원들(community health workers)에게 의지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보건 요원들은 소외지역에서 기본적인 의료를 제공하는 아주 중요한 연결고리 역할을 합니다


자원봉사자를 포함한 보건 요원들은 헌신적으로 환자들을 방문하고, 약품을 분배하며 간혹 생명을 위협하는 질병에 대한 교육도 함께 진행합니다.


*백팩 플러스(Backpack Plus) 1단계 보고서에서 발췌한 구조도를 한국어로 번역한 이미지입니다.


그러나 보건 요원들은 너무나 다양한 작업 환경에 처해 있기 때문에 그들에 대한 지원이 부족할 수밖에 없습니다. 중요한 의료 용품에 대한 접근도 어렵고, 체계적이지 않은 관리 시스템으로 매우 열악한 조건에서 근무하고 있습니다. 


유니세프와 MDG 건강 연합(MDG Health Alliance)은 힘든 환경 속에서 일하는 보건 요원들을 돕기 위해 그들이 좀 더 효율적으로 일할 수 있는 방법을 고민했습니다. 보건 요원들이 일하면서 발생되는 단기적/장기적 필요를 모두 충족할 수 있는 제품 및 서비스의 통합 툴킷인 [백팩 플러스(Backpack Plus)]가 바로 그 고민의 결과물입니다.





[백팩 플러스]는 겉으로 보기엔 단순한 백팩같지만 굉장히 치밀한 분석과 전략을 통해 디자인 되었습니다. 그리고 [백팩 플러스]의 가장 중요한 특징은 의사나 간호사가 아닌 보건 요원들이 중심에 놓이는 점이라는 것입니다. 보건 요원들에게 자율권을 부여하기 위해 약품, 진단 도구와 같이 필수적인 물리적 요소와  모바일 서비스에 이르기까지 보건 요원들의 요구와 일의 흐름을 최대한 반영하였습니다.



*백팩 플러스(Backpack Plus) 1단계 보고서에서 발췌한 구조도를 한국어로 번역한 이미지입니다.





백팩에 들어가는 기본 세트와 기본 세트에서 추가되는 도구들도 자세히 분석되어 있습니다.





보건 요원들의 자율권을 보장하는 만큼 요원들의 트레이닝 과정 또한 매우 체계적으로 이루어집니다. 보건 요원의 채용부터 트레이닝을 거쳐 의료 서비스를 제공하고, 그 후 평가하는 단계까지 매우 자세히 계획되어 있습니다.






[구인의 참고 기준 정의 >> 지속적인 학습과정 지원 >> 통합적인 도구를 통한 지도 개선 >> 정확한 지시와 후속 조치 제공 >> 데이터 수집 개선 >> 정확한 규칙과 책임감 부여 >> 원활한 접근과 효율적인 시스템 >> 일에 대한 보상 >> 정확한 커리어 방향 정립]의 순으로 각 단계에 해당되는 이해관계자와 디자인의 원리, 서비스 요소를 체계적으로 정리하는 과정을 거칩니다.


[백팩 플러스]는 전문가와 프로젝트의 주체가 되는 보건 요원들 함께 우간다와 세네갈 지역의 광범위한 연구를 통해 만들어졌습니다. 또한 게이츠재단, 세계보건기구(WHO), 미국국제개발처(USAID), 브락(BRAC)을 포함한 60개가 넘는 단체의 전문 지식도 적용되었습니다. 

따라서 [백팩플러스]의 체계적인 기준은 각기 다른 환경 속에서도 효율적으로 적용될 수 있도록 디자인되어 있습니다.





[백팩 플러스]는 공급된 의료 물품들을 장기간 저장하기 위해 디자인 되어진 모듈형 대형 상자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상자에는 물품 뿐만 아니라 환자의 데이터까지 쉽게 구분할 수 있는 주머니와 칸이 적절히 나뉘어 있습니다.

환자의 데이터는 질병과 연령대에 따라 컬러로 구분되며, 약 패키지 또한 일치된 컬러로 표기된 통합적인 세트를 갖추고 있습니다.  

그리고 이 대형 상자는 가벼운 백팩이 되어 보건 요원들의 등 뒤에서 든든한 서포터 역할을 하게 됩니다.   





[백팩 플러스]는 툴 뿐만 아니라 엠블럼도 참여 디자인 프로세스의 일부로 보건 요원들 공동 디자인되었습니다. 통합된 디자인 언어와 아이콘화 된 로고로 지역사회 보건 근로자들이 환자를 만날 때마다 [백팩 플러스]는 어디에서든 쉽게 식별됩니다.





[백팩 플러스]는 단순한 백팩이지만 넓은 맥락에서 [백팩 플러스]는 진단 도구와 조력자, 그 조력자가 서비스하려는 요소 등이 전략적으로 구성된 강력한 플랫폼이 될 것입니다.


[백팩 플러스]는 "지금 당장 여성과 아이들을 구할 수 있는 10가지 획기적인 혁신"중에 하나로 690만 어머니와 5세 미만 어린이의 연간 사망자수를 줄일 수 있는 저렴하고 검증된 시스템으로 여겨지고 있습니다.


어떠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그 문제와 직접적으로 맞닿아 있는 사람들의 의견이 가장 큰 해답이 됩니다. [백팩 플러스]는 지역사회 보건 요원들의 특정 요구를 중심으로 설계되었습니다. 잘 디자인 된 백팩 하나로 인한 더 효율적인 필수 도구들의 공급과 더 나은 품질의 의료 서비스 제공이 궁극적으로 더 많은 생명을 구하는 길로 이어지길 기대합니다.






Posted by slowalk

땀을 물로 정수해주는 프로젝트를 소개합니다. 유니세프(Unicef)와 세계 청소년 축구대회 고디아컵(Gothia Cup)의 공동 프로젝트, 'Sweat for Water'입니다.




3월 22일은 유엔(UN)이 1993년부터 지정한 '세계 물의 날(World Water Day)'이었습니다(공식홈페이지 이동). 슬로워크 블로그에서도 예전에 이야기한 적이 있는데요, 저개발 국가 어린이들에 대한 깨끗한 식수 부족 문제가 심각하다는 사실은 다들 알고 계시죠? 이들의 평균 물 사용량은 일반인들에 비해 25%(5L)밖에 안 되는데, 그중 오염된 식수가 대부분이고, 깨끗한 물을 뜨러 직접 5시간이나 걸리는 거리를 왕복해야 합니다.


이들을 위해 세계 곳곳에서 다양한 캠페인이 시도되고 있는데요, 유니세프는 어린이와 물에 관한 프로젝트를 지속적으로 하고 있습니다. 이번에는 스웨덴의 세계 청소년 축구대회인 고디아컵과 손잡고 물에 대한 재밌는 프로젝트를 진행했는데요, 바로 땀을 식수로 바꿔주는 정수기를 내놓은 것이죠.



물론 사람들의 땀을 모아 물 부족 국가 아이들에게 전달해주기 위한 프로젝트는 아니라고 합니다. 물 부족 문제의 심각성을 고취시키기 위함이라고 하는데요, 정수 기기를 제안하는 다양한 프로젝트가 있었지만 땀을 물로 정화시켜주는 건 처음이어서 흥미롭습니다. 사람이 완벽하게 자급자족(?)으로 물을 섭취할 수 있는 것과 다름없지 않을까요?



이 땀 기계는 고디아컵 내내 행사장에 설치되어 사람들의 참여를 유도했다고 합니다. 경기를 뛴 선수들뿐만 아니라 관람하러 온 사람들에게까지 자전거로 땀을 내게 하여 참여하게끔 했죠. 참여 문구도 귀엽고 자극적이네요. '당신의 땀을 원해요!(We want your sweat!)'


땀을 물로 바꾸는 원리는 간단합니다. 열심히 운동을 한 뒤 땀에 흠뻑 젖은 옷을 탈수기에 넣기만 하면 되는 것! 몇 분 뒤 탈수 된 땀이 모여 정수돼 나옵니다.








아주 소량으로 나오는데요, 한 잔씩 들이키는데 다소 찝찝해하는 표정이긴하지만 즐거워합니다.




참여한 이들은 '난 땀을 마셨습니다!(I drank sweat!)' 푯말을 들고 인증샷을 찍고, SNS에 공유됐습니다.



는 일파만파 퍼져 최대 9천 4백만 명에게 공유됐다고 추정됩니다. 각국 언론에서도 다양하게 소개됐고요. 물론 앞에서 보았듯이 땀 몇 방울로 충분한 식수를 만들기는 어렵겠만, 이 작은 시도가 공익적인 경각심을 불러일으키는 것뿐만 아니라 미래 대안에 대한 다양한 가능성이 열리는 기회였으면 좋겠네요^^


출처 | Deportivo



by 고래 발자


Posted by slowal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