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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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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간 절약, 착한 가구들 지상의 방 한 칸 밖에 없는 사람들. 공간을 많이 차지하는, 무겁고 큰 가구들은 아예 생각해 볼 여유도 없지요. 작은 공간을 효율적으로 쓰기 위해서는 다목적 가구가 필요합니다. 특히 일본은 작은 평수를 잘 활용한 주택이나 가게(카페)가 많지요. ‘1 평의 미학’이라고 할까요 밥상과 책상 역할을 하는 탁자테이블. 바닥에 오래 앉아 있다보면 엉덩이와 다리에 경련이 옵니다.^^ 그럴때 변신을 간단하게 펼쳐 올리면 책상용 테이블로 변신. 의자만 갖다 놓으면 됩니다. 평상시에는 뒹굴뒹굴 소파로 쓰시다가 취침이 필요할 때면.. 간단하게 들어 올려 조립하면 2층 침대로 변신. 작지만 오래쓰고 가볍고, 다양한 변신이 가능한 다목적가구 어떠세요? * 공감하시면 아래 손가락 모양 클릭^^ - 더 많은 사람들과 이야기를 나..
돈 들이지 않고 책꽂이 만드는 법!!! 자연스럽고 느낌있는 나무 책꽂이를 세워서 보고싶은 책들로 방 한쪽 벽을 가득 메우는 일. 누구나 꿈꾸고있는 로망이 아닐까요? 위에 보이는 사진처럼 말이죠. 그러나 쉽게 구입하기엔 너무나 비싼 원목 책꽂이들. 그래서 로망을 실현시키는 일을 주저하고 계신다면... 그렇다면 좋은 팁 하나 알려드리지요. 돈 들이지 않고 책꽂이 만드는 일!!!! 이 책꽂이를 만든 Amy hunting은 돈 한 푼 들이지 않고 이 책장을 만들었습니다. 집 근처 목공소 쓰레기통에서 가구를 만들고 남은 작은 나무 조각들과 굵은 노끈들을 모아 이 책꽂이를 만들었습니다. 또한 스웨덴의 Green furniture award에서 수상한 작품이기도 하고요. 버려진 쓰레기들을 재활용하여 멋진 책꽂이도 만들고 쓰레기도 줄인 멋진 작품! 일반적인..
매일매일 자라나는 싱그러운 녹색 가구 이번 주 내내 꽃샘추위가 기승을 부리고 있지만, 그래도 봄은 봄인지 여기저기 새싹이 움트는 소리가 들려오는 것 같습니다. 올 듯 말 듯 잠시 숨을 고르고 있는 따뜻한 봄날을 기다리며, 녹색 가구들로 집 안과 마당에 파릇파릇 싱그러운 바람을 불어넣어 보는 건 어떨까요? 가구 회사 Ayodhyatra에서 디자인한 '비밀의 정원(secret garden)' 테이블입니다. 이 다용도 테이블은 투명한 유리 아래 다양한 종류의 이끼가 수집되어져 있어, 마치 토스카나의 구릉지와 아마존 열대 우림의 이국적인 풍경을 담아내고 있는 것 같습니다. 이끼가 건조하고, 생기 있지 않더라도 걱정하지 마세요~ 물을 주는 것을 잊어도 죽거나 사라질 일이 전혀 없이 만들어졌다고 합니다^^ 매일매일 자라나는 의자인데요, 스위스 디자이너..
사람을 숨 쉬게 하는 가구를 만든다 녹색대안을 찾는 사람들1 - 카마 목공방을 찾아서 먹을거리만큼 집안의 가구도 사람과 밀접한 관계를 갖는다. 잠자고 쉬는 공간인 집에서 숨 쉬며 함께 지내기 때문이다. 온갖 석유화학제품이 뿜어져 나오는 건축자재와 가구로부터 여러 원인을 알 수 없는 질병을 얻는 요즘, 친환경 가구를 찾는 사람들이 늘었다. 그래서인지 동네 군데군데 목공방이라는 이름을 걸고 침대나 옷장을 직접 짜주는 곳이 눈에 많이 띈다. '카마'목공방도 원목을 재료로 가구를 만드는 곳이다. 하지만 이곳은 단순히 가구를 만들어 파는 것이 아닌 생활과 의식의 변화를 함께 주문받는다. "나무가 숨을 쉬어야 사람을 숨 쉬게 해요." 아무리 좋은 원목이라도 나무의 숨구멍을 완전히 막아버리는 코팅과 나무 본래의 성질을 완전히 차단하는 페인트를 칠한 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