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공공시설

(4)
오래된 공중전화부스를 무료 와이파이존으로 LinkNYC는 뉴욕 5개 자치구의 7,500여 개 공중전화기를 대체할 새로운 유형의 통신 시스템입니다. 통화, 초고속 무료 와이파이, 기기 충전은 물론 태블릿을 통해 인터넷 브라우징과 길 찾기가 가능한데요. 현재 베타버전을 시범 설치해 뉴욕시민의 피드백을 받고 있으며 응용프로그램 및 서비스를 보완해 출시할 예정입니다. 주요 특성 무료 와이파이를 제공합니다. 개인기기를 직접 연결하면 더욱 빠른 속도로 사용할 수 있습니다.태블릿을 통해 웹 브라우징, 도시 정보, 지도, 길 찾기 정보를 얻을 수 있습니다.Vonage 앱을 통해 미국 전역에 무료 통화가 가능하며 키패드와 마이크가 장착되어 있습니다. 사생활 보호를 위해 이어폰을 연결해 사용할 수 있습니다.비상 상황 시 붉은 버튼을 누르면 911과 연결됩니다.U..
대답하는 도시의 가로등 'Hello Lamp Post' 프로젝트 도시의 거리는 잠들어있는 시설물들로 가득합니다. 우체통, 배수관, 가로등, 버스정류장, 맨홀뚜껑, 벤치... 자, 이제 그들을 깨워 말을 걸어볼까요? 그리고 어떤 대답이 돌아오는지 들어볼까요? "Hello Lamp Post" 프로젝트는 거리에 있는 우체통, 소화전, 가로등과 같은 공공시설물에 폰메세지로 질문을 하면 응답을 하는 재미있는 프로젝트입니다. 이 프로젝트는 영국의 'Bristol’s 2013 Playable City Award'에서 수상을 한 작품인데요, 리서치&디자인 스튜디오 PAN의 작품인 이 프로젝트는 거리위의 새로운 인터렉션의 기회를 만들어줍니다. 영국 브리스톨의 모든 우체통은 6개의 코드를 가지고 있습니다. 그리고 벤치는 7개, 배수관은 14개의 코드를 가지고 있죠. 이렇게 공공시설물들..
공공시설물들, 위장하다 보도를 따라 길을 걷다 보면 회색 상자의 공공시설물을 흔히 볼 수 있습니다. 잘 드러나지 않는 공공시설들도 있지만 꽤 많은 공공시설들이 주변 경관과 부조화를 이루어 삭막하게 만들어버리고 있는데요, 이를 해결하고자 재밌는 아이디어로 이 시설물들을 위장(?)시킨 사례가 있어 소개하려 합니다. 네덜란드에서 진행된 디자이너 Roeland Otten이 진행한 공공건물 위장 설치디자인 프로젝트입니다. 이 프로젝트는 2009년부터 시작되었다고 하는데요, 하나의 아이디어에 다양한 표현방법으로 위장 디자인되어왔습니다. 그 메인 아이디어는 주변 경관에 공공시설물이 자연스럽게 녹아들게 하는 것인데요, 그 표현방법으로는 타일, 페인트 그림, 사진 인쇄 등이 있네요^^ 위의 타일보단 훨씬 구체적인 표현방법이네요. 사진을 프린트..
이것이 바로 미래형 가방? 태풍 곤파스가 한반도를 훑고 지나갔습니다. 많은 나무가 송두리째 뽑혀 거리위에 뒹굴었고, 지하철, 도로교통도 한동안 마비가 되었습니다. 안타깝게도 인명피해도 있었지요. 이런 자연재해, 돌발적인 사고 앞에서 사람은 약한 존재 일 수 밖에 없습니다. 그러고 보면 지난 수십년동안 크고 작은 수많은 일들이 있었습니다. 아래는 지난 영국에서 십년동안 있었던 크고 작은 자연재해, 공공장소의 정책적 변화를 보여줍니다. 전염병 ( 조류인플루엔자, 사스 ) 사태 9/11 테러로 대표되는 21세기 공공시설물 대태러 현황 그리고 공공운송시설에서의 정책적 변화 ( 들고탈 수 있는 수화물크기 제한, 공항에서 사진촬영금지, 비행기에서 액체소지 금지, 바디스캐너 도입) 를 보여주고 있는 표 입니다. ■ 조류독감 ⊙ 공공교통시설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