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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연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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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창 동계올림픽 유치, 기쁨 뒤의 이면 지난 7월 6일 밤 12시, 우리나라 국민들에게 큰 기쁨을 주었던 소식이 있었습니다. 바로 평창의 2018년 동계올림픽 유치 소식이었는데요, 12년의 시간과 2번의 실패, 그리고 많은 사람들의 노력 끝에 얻어진 결과이기에 더욱 반가운 소식이었습니다. 조양호 유치위원장과 김진선 특임이사뿐 아니라 김연아 선수와 문대성 IOC위원, 그리고 한국입양아 출신의 토비 도슨 선수까지 함께했던 인상적인 프레젠테이션도 많은 화제를 불러일으켰고요. 올림픽 유치로 인해 평창과 강원도, 그리고 우리나라가 얻게될 긍정적인 이미지와 경제적 효과 등을 생각하면 기뻐하지 않을 수 없는 소식이었는데요, 그런데 평창 올림픽과 관련하여 한 가지 반갑지 않은 소식도 들려오고 있습니다. 바로 '가리왕산 딜레마'입니다. 가리왕산은 정선군 정선..
김연아 선수와 얼음으로 만든 피겨 음반? * 인터넷판 뉴욕타임스 메인에 김연아 선수의 우승 소식을 소개. 오늘 김연아 선수가 밴쿠버 동계올림픽에서 세계신기록을 세우며 우승했습니다. 피겨스케이팅선수에게 찬사를 보낼 때 '음반위의 요정'이라고 부릅니다. 오늘 김연아 선수가 보여준 연기는 예술력이 돋 보였습니다. 부드러움이 강하다는 것을 보여주었지요. 이 음반(LP판)은 얼음으로 만들었습니다. 외국의 한 미술가(Katie Paterson)가 지구 온난화로 사라져 갈 빙하를 연상시키고 레코드 핀(바늘)의 회전에 따라 점점 녹아 들어가는 얼음의 소리를 기록하기 위해........... 레코드 핀(바늘)도 스케이팅 날처럼 만들어^^ 김연아 선수는 음반 위의 요정이 아니라, 음반위의 예술가로 불러도 좋을 듯 합니다. 김연아 선수의 우승을 축하하면서!!!!!..
2010 벤쿠버 동계올림픽 녹색 성적표는? 금5개, 은4개, 동1개. 올림픽 전체메달순위 6위를 자리하며 자랑스러운 우리선수들은 먼 나라 캐나다 벤쿠버에서 대한민국을 빛내고 있답니다. 자연, 생활, 환경면에서 세계에서 제일 살기 좋은 나라로 선정되었던 캐나다 벤쿠버. 그곳의 장점을 꼽는다면 국민들의 높은 환경 보호 의식덕분에 매우 깨끗한 자연환경, 그리고 계절별로 다양한 스포츠를 즐길 수 있다는 점이 될 수 있겠죠. 그렇다면, 그런 환경 친화적인 곳에서 열리는 동계올림픽은 그동안 보아왔던 다른 올림픽들과는 좀 다를 것 같다는 생각이듭니다. 그럼 벤쿠버는 2010년 올림픽에서 환경을 위해 어떤 노력을 해왔는지, 올림픽의 녹색 점수를 매겨 볼까요? 그 첫번째, 올림픽의 꽃 메달. 금메달을 목에 걸고 세상 가장 뿌듯한 표정을 짓고 있는 '모태범'선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