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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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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속가능한 밥상을 위한 지혜로운 해산물 소비! 연어, 농어, 대구, 참치. 이 네 가지 물고기의 공통점은 무엇일까요? 육류에 대한 사람들의 과도한 욕심이 환경과 생태윤리에 악영향을 초래했듯이 물고기에 대한, 특히 이 네 종류의 물고기에 대한 사람들의 과도한 욕심으로 인해 수난을 겪고 있는 어종이라는 점이 바로 그 공통점입니다. 지난 6월 시공사에서 발간된 책 에서(미국에서는 2010년 펭귄북스에서 발간) 뉴욕타임즈의 저널리스트 폴 그린버그는 이 네 종류 물고기가 지난 반세기 동안 겪었던 수난사에 대해 이야기합니다. 자연적으로 존재하는 어류의 숫자를 뛰어넘어버린 생선에 대한 사람들의 수요를 충족시키기 위해 시작된 양식기법은 어류 공급의 폭발적인 증가를 불러왔지만, 한편으로는 나약한 유전자를 지닌 물고기도 자연 도태되지 않게 됨으로써 좋지 않은 유전자가..
The World is Where We Live 1961년, 몇 명의 사람들로 시작되어 지금은 세계에서 가장 큰 비영리 야생 보호 단체가 된 WWF(World Wildlife Fund : 세계 야생생물 기금). 판다 그림의 로고로 많이 알려져 있는 WWF가 창립 50주년을 맞아 짦지만 감동적인 영상과 광고 캠페인 시리즈를 발표했습니다. 먼저 라는 제목의 짧은 영상을 추천해 드립니다. 인간을 포함해 지구 위에 살아있는 모든 존재는 다를 것이 없으며 모두 연결되어 있다는 메시지를 담고 있습니다. 인간 여성에게 아이가 소중하듯이 어미 오랑우탄에게는 아기 오랑우탄이 소중하고, 우리가 자전거를 타고 이동하듯이 돌고래는 헤엄을 쳐서 이동하는 것 처럼 말이죠. 40초 남짓한 길이의 짧은 영상이지만 큰 울림을 전해 줍니다. __ 또한 WWF는 50주년 기념 광고 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