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서후기 (1) 썸네일형 리스트형 무인양품의 숨겨진 철학 얼마 전 무인양품에 관한 책을 읽었습니다. 흰 여백에 ‘무인양품 디자인’이라는, 조용하지만 강렬한 문구가 돋보이는 책입니다. 책을 통해 들여다본 무인양품은 철저한 관리를 통해 현재뿐 아니라 미래에도 같은 모습으로 보이기 위해 노력하는 기업이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이것으로 충분하다”라는 문구는 무인양품을 가장 잘 표현한 것이라 생각됩니다. 몇 가지 요점을 통해 무인양품을 지켜내는 철학을 알아봅시다. 무인양품의 철학을 유지하는 고문위원단고문위원단은 브랜드 콘셉트를 유지하기 위해 외부 디자이너로 구성된 조직으로, 그래픽 디자이너 하라 켄야, 크리에이티브 디렉터 고이케 가즈코, 프로덕트 디자이너 후카사와 나오토, 인테리어 디자이너 스기모토 다카시 이렇게 네 명으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매달 한 번씩 만나는 이..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