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돈이 열리는 나무??!! 길을 걷다가 가로수에 돈이 주렁주렁 열린 나무를 발견했다면??? 아무리 우울한 일이 있었더라도, 슬픈일이 있었다 하더라도 잠시동안 모든 걸 싹~ 잊은 채, 나무 아래에 서서 주렁주렁 열린 돈들을 올려다 보겠죠? 잠시 영상 한 편을 감상해봅시다^^ 정말 가로수에 1달러 지폐가 주렁주렁 달려있네요~ 지나가던 사람들 나무를 발견하고 미소를 짓는 사람, 사진을 찍는 사람, 누군가에게 전화를 거는 사람, 주위의 눈치를 보며 한 두장씩 떼어가는 사람 등 정말 반응은 각양각색입니다. Amy Krouse Rosenthal는 각 지폐마다 메세지를 적어 나무에 매달아 놓고 지나가는 사람들이 그것들을 보며 즐거워하는 모습을 영상으로 담으며 프로젝트를 진행시켰습니다. 사람들의 기뻐하는 모습은 그녀에게도 기쁨이였죠. 우리도 오..
돈 없이도 잘 먹고 잘 사는 현대판 품앗이, 지역화폐 (좌: 일본 다카다노바 지역의 ‘아톰화폐’ 우: 미국 Arizona주의 지역화폐 'tucson traders tockens') 우리 선조들은 예로부터 일을 서로 거들어 주면서 품을 지고 갚는 품앗이를 통해 이웃 간에 따스한 정을 주고받았지요. 현대에 도시에서도 이런 따스한 풍경을 만나볼 수 있다는 사실 알고 계신가요? 바로 ‘지역화폐’라는 개념이 있기 때문이지요. 지역화폐 운동은 1983년 캐나다의 마이클 린턴이 'LETS (Local Exchange Trading System)'라는 지역화폐를 사용하기 시작하면서 전 세계로 확산되었는데요, 지역 내에서의 경제 환경을 도모해 지역경제의 자립성을 높이기 위한 목적으로 시작된 것으로, 특정 지역에서 통용되는 화폐로 상품과 서비스를 교환하는 체계를 가리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