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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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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너 고양이 에티캣과 함께 만들어가는 뮤지엄 매너 오늘은 '미술관 예절'에 관한 캠페인을 소개하려 합니다. 여러분은 미술관 혹은 박물관 전시장에 입장하면 어떤점이 달라지나요? 목소리 톤을 낮추는 것, 발소리가 나지 않게 걷는 것 등 저마다 타인을 배려하는 방법을 갖고 계시죠? 이 캠페인은 기본적인 미술관 예절과 더불어, 아직 알려지지 않은 숨은 배려들을 필요로 합니다. 예술을 즐기기 위해 모두가 함께 생각하고 이야기하는 캠페인, '뮤지엄 매너'(MUSEUM MANNER)를 소개합니다. 기획/디자인: Slowalk 뮤지엄 매너는 국립현대미술관 서울관에서 관람객을 위해 주최한 공공 캠페인입니다. 초기 기획 스케치부터 네이밍까지 현대미술관과 슬로워크가 함께 머리를 맞대고 준비했습니다. 가장 중점을 둔 것은 미술관 예절을 관람객과 함께 만들어 간다는 것이었습니..
나눔을 실험하다, 아이로부터 나눔을 배우기 '지구 상의 모든 인구의 두 배를 먹일 수 있는 식량 생산성을 세계는 갖추고 있지만 매년 350만 명의 어린이가 굶주림으로 삶을 잃게 됩니다'. 세계 빈곤 아동의 영양결핍과 질병 문제를 다루는 스페인의 한 국제구호 단체의 캠페인 영상에 나오는 문구입니다. Action Against Hunger라는 구호 단체에서는 캠페인의 한 부분으로 나눔에 대한 실험을 동영상으로 담았습니다. 실험을 통해 아이들이 불균형한 현실에 처했을 때 어떻게 반응하는지를 보았습니다. 아이들에게는 사진 촬영을 하기 위한 사진가가 좀 늦을 거라며 두 접시 중 한 접시에만 간식이 들어있게 한 뒤, 자리를 비우고 어떻게 반응하는지 지켜보았습니다. 실험에 참여한 20명의 아이들은 모두 불균형한 현실 앞에서 대해 자신의 것(빵)을 자연스레 나..
시각장애인을 위한 점자 햄버거!!! 맛있는 음식을 결정짓는 요소로는, 재료 본연의 맛도 물론 중요하지만 음식을 먹는 분위기와 음식의 외양에서 느끼게되는 시각적인 효과도 상당한 부분을 차지한다고 합니다. 옛 말에 보기좋은 떡이 맛도 좋다는 얘기도 같은 의미인 것 같네요. 그렇지만 안타깝게도, 볼 수 있는 능력을 잃은 분들은 음식의 시각적인 효과에서 얻어지는 맛은 경험하지 못하게 되지요. 그런데 South African의 한 패스트푸드 프랜차이즈에서 시각장애인을 위한 버거 매뉴를 개발하였습니다. 시각 장애를 가졌을지라도 마치 햄버거를 볼 수 있도록,,, “100% pure beef burger made for you”. 이 햄버거는 당신을 위해 만든 100% 순쇠고기 버거 입니다!!! 이 동영상은 점자버거를 만든 Wimpy 버거의 홍보를 위해..
[액션카툰] 남편에게 요리책사주기!!! 리얼리티 프로그램 우리 결혼했어요의 알렉스는 지친 아내를 위해 요리를 해주는 자상한 남편이었습니다. 속 깊고 다정다감한 그의 행동에 많은 여성들이 푸~욱 빠져 있었죠. 꼭 아내들에게 분담된 일은 아니지만, 대부분 그렇게 되고 있는 일, 요리!!! 시간도 많이 걸리고 여간 정성이 필요한게 아니니 얼마나 힘들겠습니까? 때론 아내들도 남편들이 만들어주는 맛있는 음식을 먹고 싶을 테죠. 맛이 없어도 그저 행복하겠네요.^^ 그럼, 남편들을 요리의 세계로 끌어들일만한 좋은 방법이 없을까요? 10월19일 오늘의 액션, 남편에게 요리책사주기!!! 첫 번째 액션, 아내들이 직접 서점에 가서 아내가 먹고 싶은 레시피가 많이 담긴 요리책 사기!! 두 번째 액션, 남편분이 하실 수 있는 음식이 뭔지 좋아하는게 뭔지 물어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