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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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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중교통에서 친구 만들기 여러분들은 대중교통을 이용하는 동안 무엇을 하시나요? 주위를 둘러보면 대부분의 사람들이 멍하니 있거나 독서를 하거나 스마트 폰을 하는 등 혼자만의 시간을 보냅니다. 그래서인지 보통 대중교통은 친구를 사귀기엔 알맞은 환경은 아니라고 생각하는데요, 브라질에서 이 평범한 일상을 깨줄 새로운 종류의 좌석을 만들어 소개합니다. 이 좌석은 social intervention 2.0이라고 부릅니다. 라벨이 표시된 이 자리는 새로운 사람과 대화할 준비가 된 사람들만이 사용할 수 있습니다. 대화를 시작하는데 도움이 되는 몇 가지 제안들을 포스트잇으로 붙일 수도 있습니다. 대중교통을 이용하는 동안 뉴스를 보거나 책을 읽는 것도 좋지만, 가끔은 이렇게 새로운 사람과 소통을 해보는 것도 재밌어 보입니다.'가까운 이웃이 먼 친..
주민들이 살린 버스정류장, 이 정류장에 정차하는 버스는? 버스정류장에 정차하는 버스의 정보가 제대로 되어있지 않다면 어떨까요? 하염없이 버스를 기다리다 시간을 낭비하게 되는 일이 빈번하게 생기겠죠? 브라질은 큰 면적과 많은 인구만큼 수많은 버스정류장이 있습니다. 하지만 지속적인 경기 침체로 인해 관리가 제대로 되지 못하고 있는데요. 그중 가장 큰 문제는 잘못된 정차 버스 정보입니다. 정류장이 많은 만큼 사용자들의 불편과 불만은 이루 말할 수 없습니다. 외곽 지역일수록 그 관리는 더 소홀한데요. 포르투 알레그리(Porto Alegre) 마을의 사람들은 정부에 지속적으로 요청했지만 이 문제는 해결되지 못하고 있었습니다. 결국 마을 사람들은 스스로 해결하고자 했습니다. 재정적으로 어려운 그들의 해결책은 각 정류장을 잘 아는 사람이 정차 버스 정보를 기입하는 정도였습..
지하철 불편해소를 위한 100가지 아이디어 '지옥철'라는 말 들어보셨나요? 사람이 붐비는 출퇴근시간에 지하철을 이용하면 지옥을 맛보는 기분이 든다고 해서 '지옥철'이라 하는데요. 하지만 출퇴근시간을 놓칠 수 없는 직장인들에게 '지옥철'은 알면서도 피할 수 없는 고난일 것입니다. 사정이 이렇다 보니 지하철을 이용하며 느끼게 되는 불편 또한 다양합니다. 뉴욕의 디자인과 학생 그레고리(Gregory)는 '뉴욕의 지하철 불편을 해소하기 위한 100가지 아이디어'라는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는데요. 뉴요커들이 느끼는 지하철 불편, 우리나라와 어떤 점이 다른지, 그리고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어떤 아이디어를 찾아냈는지 살펴보고 응용해 보는 것은 어떨까요? 1. 안전선 센서 보통은 눈에띄는 컬러의 타일과 함께 '안전선 밖으로 물러나 주세요'라는 문구가 적혀있는데..
세계 최고의 버스정류장 in 파리 많은 사람들이 대중교통을 이용하는데요. 특히 버스는 우리나라뿐만 아니라 전 세계적으로 많이 이용하는 교통수단 중 하나이지요. 남녀노소 누구나 자주 이용하고 지나치지만 막상 최고의 버스정류장을 설명하라면 무엇이 떠오르시나요? 앉을 의자가 있고 깨끗하고 비를 막아주는 지붕이 있는곳? 하지만 실제로 이런 곳이 선뜻 떠오르지 않으실 텐데요. 여기 특별한 버스정류장이 있어 소개해드립니다. 파리의 Design Urbain에서 Boulevard Diderot에 디자인한 버스정류장입니다. 이곳에서는 (Diderot station) 버스를 기다리는 것만 아닌 다양한 것들을 할 수 있다고 합니다. 샌드위치를 사먹을 수 있고 맛있는 커피도 사먹을 수 있습니다. 자전거를 렌트할 수 있고 핸드폰을 충전하거나 음악을 들을 수 도..
교통 체증을 플래시몹으로 표현한 인포그래픽! 슬로워크 블로그를 방문하시는 여러분은 어떠한 교통수단을 이용하여 출퇴근하시나요? 저희 슬로워크 직원들은 대중교통을 이용하고 있는데요. 지하철을 이용하는 분이시라면 잘 느끼기가 어려우시겠지만, 승용차, 택시, 버스를 이용하신다면 출퇴근 교통 체증을 제대로 경험하고 계실 거라 생각됩니다. 이러한 교통 체증은 서울만의 문제는 아닌데요. 미국의 로스앤젤레스도 이러한 교통 체증의 문제를 가지고 있다고 합니다. L.A.의 이러한 교통 체증 문제를 재미난 플래시몹 인포그래픽으로 표현한 사례가 있어 소개합니다. 교통 체증 플래시몹에 참여한 사람들은 빨강, 노랑, 초록의 각기 다른 색의 티를 입고 있는데요. 빨강은 승용차, 노랑은 대중교통, 초록은 자전거를 이용하는 인구를 나타냅니다. 이미지를 통해 표현된 것과 같이, ..
카쉐어링, 뮌헨의 MO!! 우리 주위에 환경을 위해, 경제적 부담을 덜기 위해 대중교통이나 자전거를 이용하고, 승용차를 지인들과 함께타는(카풀)개념있는^^ 시민들이 많아졌습니다. 하지만 자전거도 자전거를 가지고 있어야 하고, 어느정도 가까운 거리일 경우에만 가능하며, 카풀도 인원 수, 거주 지역 등 운영하는데 필요한 조건들이 참 많지요. 우리나라는 원유 한방울 나지 않는 곳 입니다. 하지만 자동차 운행대 수는 날로 증가하고 있어, 현재 1,400만대의 자동차 중 70%가 자가용 차량이며, 이 중 80%가 나홀로 차량이라고 합니다. 덕분에 에너지 소비는 계속 증가하고, 교통 체증은 심화되며 차량 배기가스로 대기오염문제도 심각한 상태이구요. 누구든 원하면, 자유롭고 저렴하게 자동차나 자전거를 쉽게 믿고, 빌리며 나누는 카쉐어링 시스템..
혹독한 추위도 두렵지않은 버스정류장!!! 올겨울은 유난히 춥습니다. 그래도 10년만의 강추위라는 걸 보면 10년 전에도 이렇게 춥긴 추웠던 걸까요?? 움직이지 않고 따스한 방에만 머무르고 싶지만 그래도 용기내어 이불밖으로 나와 출근 준비를 시작합니다. 이렇게 추운날엔, 기다리는 버스만 왜 이렇게 오지않는 걸까요? 버스를 기다리는 정류장에선 찬 바람에 볼이 찢어질 것 만 같고, 발가락은 동상이 걸릴 것 같아 그저 동동거리기만 합니다. 버스 통근자들에겐 강력한 추위가 잔혹하기만 하죠. 버스정류장이 통근자들을 따뜻하게 보살펴 줄 수는 없는 걸까요??? 미시간의 한 버스 정류장 모습입니다. 버스 정류장이 마치 빵을 구워내는 전기오븐같죠?? 붉은 조명에 보기만해도 따뜻해보입니다. 커피와 간단히 즐길 수 있는 샌드위치,버거를 파는 Caribou라는 커피회..
녹색을 가득 담은 초목버스가 당신을 찾아갑니다. 녹색의 싱그러움을 가득 담고 달리는 버스가 있습니다. 바로 roots bus! 입니다. 이 재미있는 버스는 Bus roots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만들어졌습니다. 뉴욕의 마르코 카스트로 코시오는 도시의 곳곳을 누비는 금속재질의 버스 위에서도 식물이 자랄 수 있음을 보여주면서 자연,환경에 대해서 다시금 생각하게 만들기 위해 이 프로젝트를 기획 하였습니다. 버스는 도시 곳곳을 누비면서, 자연이 상대적으로 부족한 도시환경안에서 사람들이 재미있고 친근한 방법으로 자연에 대해서 인식할 수 있도록 도와줍니다. 버스는 식물의 재배를 살펴볼 수 있는 좋은 이벤트 장소가 됨과 동시에, 사람들에게 식물을 재배하는 방법, 장난감 버스위에 기르는 식물들을 직접 가꾸는 것을 체험할 수 있는 기회도 제공합니다. " 오 오늘은 이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