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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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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미백서, 나만의 작은 정원 만들기 물에 사는 물고기를 키우는 관을 아쿠아리움(Aquarium)이라 합니다. Aqua:물 그리고 땅에 사는 식물을 키우는 곳은 테라리움(Terrarium)이라고 하죠. Terra:땅 요즘 현대인들은 일에 치여 생활에 치여 자신의 삶에 리프레시를 줄 재미난 취미를 갖지 못하는 분들이 많습니다. 오늘은 누구가 쉽게 시도해볼 수 있는 테라리움 이야기를 전할까합니다. 물고기를 키우기 위해서 어항에 어여쁜 색깔의 자갈을 깔고 그 사이사이에 잎이나 각종 소품들을 넣어 나만의 아쿠아리움(수족관)을 디자인합니다. 식물을 키우는 테라리움도 마찬가지인데요. 재미있는 소품들과 자갈들을 이용해 나만의 정원을 완성할 수 있습니다. 벌써 해외에는 테라리움을 이용한 전등, 테라리움 전시회 등 다양한 작품 활동이 인기를 끌고 있습니다...
뜨개질해서 만든 따뜻한 가구들 터키의 가구디자이너 베릴(Beril Cicek). 주로 심플하고 자연스러운 디자인의 목재 가구를 만들어온 그녀는 아이슬란드를 여행하게 되면서 아이슬란드의 독특한 '스웨터 디자인'에 반하게 되었다고 합니다. 영국의 서쪽에 위치하기 때문에 간혹 서유럽권으로 오해받기도 하지만 민족적으로도 언어적으로도 북유럽 문화권에 속하는 아이슬란드의 스웨터에서도 북유럽 특유의 동화적이고 매력적인 무니를 찾을 수 있었기 때문이었죠. 그리고 그 동안 컬러도 거의 가미하지 않고 목재의 텍스쳐가 그대로 남아있는 가구를 주로 만들어왔던 베릴은 새로운 가구 디자인을 시도하게 됩니다. 그것은 바로 손뜨개 가구! 스톡홀름에서 열린 가구페어(Stockholm Furniture Fair)에 출품한 이 가구 시리즈는 'ULL'이라는 이름으로 ..
유리안으로 쏘옥 들어간 작은 정원들 * '서울그린트러스트'의 블로그를 읽던 중 재미있는 포스팅이 있어서 더 많은 분들과 그 이야기를 나누고자 서울그린트러스트 분들의 허락을 받고 슬로워크 블로그로 가져왔음을 밝힙니다 * _ _ _ _ _ _ _ _ _ _ _ _ _ _ _ _ _ _ _ _ _ _ _ _ _ _ _ _ _ _ _ _ _ _ _ _ _ _ _ _ _ _ _ _ _ _ _ _ _ _ _ _ _ _ _ _ _ 유리 속으로 들어간 작은 정원들을 소개합니다. 거실, 주방 아니면 사무실의 책상이나 테이블 등 어디에든지, 투명한 유리 안의 작고 귀여운 정원이 하나만 놓여진다해도 분위기가 한층 밝아질 것 같지 않으세요? space stitch 쨈, 젓갈, 소스 등이 닮겨있던 유리병들을 재활용통으로 휙 버리기에는 너무 아깝지 않으셨나요? 튼..
고장난 빈티지 카메라로 만들 수 있는 것은? 한 때는 모든 카메라에 필름이 필요했지만, 디지털 카메라가 보급되고 근 몇년 사이에는 핸드폰과 스마트폰에 장착된 카메라의 성능이 급속도로 발전하면서 이제 필름 카메라를 사용하는 사람을 찾아보기란 쉽지 않은 일이 되어버렸습니다. 게다가 요즘에는 빈티지 카메라의 느낌을 내는 스마트폰 어플리케이션도 많이 있다보니 실제로 필름이 들어가는 구식 카메라는 장식용으로만 자리를 차지하고 있곤 하죠. 비록 원래 용도대로 사용하지는 않지만 모양새는 여전히 클래식하고 예쁜 필름카메라들, 이제는 고장이 나서 카메라로 사용할 수도 없고 벼룩시장에서 흔히 찾아볼 수 있기 때문에 고가의 레어템도 아닌 그런 필름 카메라들을 재활용 할 수 있는 방법에는 어떤 것들이 있을까요? 캘리포니아주 오클랜드에 살고 있는 제이슨 헐(Jason H..
욕조의 물을 아끼는 간단한 방법 물을 아끼기 위해 화장실 변기 속에 벽돌이나 PET병을 넣어두곤 하죠? 이와 비슷한 방법으로 욕조의 물을 아끼게 해주는 디자인 제품이 있습니다. Rochus Jacob이라는 디자이너의 'Water Displacement Objects'는 귀여운 둥근 조약돌 모양을 하고 있습니다. 이 귀여운 모양의 물건(?)을 욕조에 담궈두는 것만으로도 무려 60리터의 물을 아끼는 효과를 얻을 수 있다고 합니다. 고급스러운 디자인 소품 같기도 하죠? 물도 아끼고, 화장실의 분위기도 한층 업! 게다가 재활용 가능한 소재로 이루어져있다고 하네요. 물을 아낄 수 있는 방법은 참 무궁무진한 것 같습니다. 이렇게 간단한 아이디어부터, 생활 속에서 실천해보는건 어떨까요? 출처 www.cargocollective.com/rochusj..
버려지는 나무조각으로 만드는 아름다운 가구. 버려진 나무로 놀라운 도구들을 만들어내는 작가들이 있습니다. 바로 샌프란시스코에 사는 Jonathan Anzalone 과 Joseph Ferriso 가 그 주인공입니다. 그들은 샌프란시스코 해안기슭을 걸으면서, 거기서 나무조각들을 수집했습니다. 그리고 그 나무조각에 어울리는 조명을 끼워넣어서, 아름다운 조명기구를 만들어냈습니다. 원래 놓여져 있던, 자연의 숨결이 조명기구안에 고스란히 전달 되는 것 같습니다. 감상해보실까요. 언뜻 보면 바위같이 생긴, 표정이 살아있는 나무에 전구를 쏙! 꽂아주었습니다. 필라멘트가 보이는 투명한 전구도 나무와 잘 어울리네요! 원래 나무에 박혀 있던 열매 같은 느낌도 나구요~ 뭔가 동양적인 느낌도 풍깁니다. 다양한 크기의 나무조각들이 아름다운 조명으로 재탄생하였습니다. 우리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