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영유아 사망률

(2)
나눔을 실험하다, 아이로부터 나눔을 배우기 '지구 상의 모든 인구의 두 배를 먹일 수 있는 식량 생산성을 세계는 갖추고 있지만 매년 350만 명의 어린이가 굶주림으로 삶을 잃게 됩니다'. 세계 빈곤 아동의 영양결핍과 질병 문제를 다루는 스페인의 한 국제구호 단체의 캠페인 영상에 나오는 문구입니다. Action Against Hunger라는 구호 단체에서는 캠페인의 한 부분으로 나눔에 대한 실험을 동영상으로 담았습니다. 실험을 통해 아이들이 불균형한 현실에 처했을 때 어떻게 반응하는지를 보았습니다. 아이들에게는 사진 촬영을 하기 위한 사진가가 좀 늦을 거라며 두 접시 중 한 접시에만 간식이 들어있게 한 뒤, 자리를 비우고 어떻게 반응하는지 지켜보았습니다. 실험에 참여한 20명의 아이들은 모두 불균형한 현실 앞에서 대해 자신의 것(빵)을 자연스레 나..
아기에게 온기를, 엄마에게 정보를 제공하는 담요?! 개발 도상국에서 가장 가슴 아픈 문제 중 하나인 영아 사망률. 그 중에서도 우간다는 1세 이전 영아의 사망률이 1000명 당 77명으로, 세계에서 가장 높은 영아 사망 비율을 가진 국가라고 합니다. 미국 6.3명, 영국 4.8명에 비교해보면 그 심각성을 더욱 느낄 수 있습니다. 우간다의 영아들에게 꼭 필요한 것이 있다고 하는데요, 체온을 조절하여 건강을 지켜줄 수 있는 담요가 그것이지요. 아기들에게 온기 못지 않게 중요한것은 부모들의 관심과 보살핌이라 할 수 있는데요, 의료 혜택이 적절히 지원되기 힘든 개발도상국에서는 이러한 건강에 관련된 정보교육이 쉽지 않은 것이 현실이라고 합니다. 아기에게는 온기가 필요하고, 부모님들에게는 신생아 건강에 관한 정보가 필요합니다. 이 두마리 토끼를 동시에 잡을 수 있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