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주간의 소셜섹터 이슈, 이거 하나만 보세요.

정리는 슬로워크가 할게요.


오렌지레터는 슬로워크에서 매주 월요일 오전 발행하는 뉴스레터예요.
지난 한 주간 당신이 혹시 놓쳤을지 모르는 소셜섹터의 동향, 펀딩, 채용 소식은 물론이고, 다가오는 주에 있을 각종 행사와 모임 소식도 함께 전해드려요.


아침마다 소식 확인하느라 여러 사이트를 들락날락 하다 보면 어느새 시간이 금방 지나가잖아요. 오렌지레터와 함께라면 이제 그런 수고는 하지 않아도 돼요. 슬로워크가 꼼꼼히 챙겨드릴게요.


오렌지레터의 오렌지 색은 따뜻하고 진취적인 느낌을 나타내요. 선한 사람들이 모여 느리지만 조금씩 세상을 더 좋은 곳으로 바꿔나가기 위해 열심인 슬로워크를 상징하는 고마운 색이죠. 우리는 오렌지레터와 함께 세상이 조금 더 오렌지빛으로 물들기를 기대해요.


오렌지레터에 알리고 싶은 소식이나 제안해주고 싶은 내용이 있다면 ‘제보하기'를 통해 알려주세요. 주변 소식에 귀를 쫑긋 기울이고 함께할 일은 없을까 늘 고민하면서 우리 그렇게 같이 걸어요. 혹시 또 모르죠, 정말 멋진 파트너를 만나게 될지도!


그럼, 매주 월요일에 만나요.
슬로워크 드림.

Posted by slowalk

마케팅 목적으로 보내는 이메일 중에서 가장 돋보이는 것은 정기적으로 보내는 뉴스레터입니다. 많은 사람들이 ‘마케팅 이메일'하면 ‘뉴스레터'를 떠올릴 정도로 큰 비중을 차지하고 있습니다. 실제로 슬로워크의 이메일마케팅 서비스 ‘스티비(Stibee)’에서 마케터 180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마케팅 이메일을 발송하는 가장 중요한 목적'으로 ‘회사, 단체의 소식 알리기(35.6%)’가 가장 많았고 ‘구매, 후원 등의 직접적인 행동 유도(29.4%)’가 두번째였습니다. 이 두 가지는 뉴스레터의 발송목적과도 일치합니다.


상세 내용은 2017 이메일마케팅 리포트에서 확인할 수 있다


독점 콘텐츠가 뉴스레터의 효과를 높인다?

그렇다면 뉴스레터의 효과를 극대화하려면 무엇이 가장 중요할까요? 뉴스레터에서만 접할 수 있는 독점 콘텐츠를 제작해서 발송한다면 어떨까요? 홈페이지, 페이스북, 인스타그램에서도 볼 수 있는 소식을 단순히 모아놓은 뉴스레터가 많은데요, 여러 소식을 모아서 보내다 보면 이미 접한 내용을 한발 늦게 보내는 뉴스레터가 될 수밖에 없습니다. 그렇지만 뉴스레터에서만 접할 수 있는 독점 콘텐츠가 있다면 고객을 기대하게 만드는, 살아있는 뉴스레터를 만들 수 있습니다.


독점 콘텐츠를 효과적으로 사용하여 이메일 뉴스레터의 인게이지먼트를 높이는 3가지 사례를 소개합니다.




퍼블리의 ‘What We’re Reading’

콘텐츠 스타트업 퍼블리에서 2015년 6월부터 매주 금요일에 발행하고 있는 뉴스레터입니다. 퍼블리가 100번째 레터(2017.6.30)에서 밝힌 바에 따르면, 구독자 수는 1호 506명에서 100호 8,257명으로 증가했고, 평균 오픈율은 약 30%이며, 이메일을 통해 유료결제로 이어지는 전환율은 약 10%라고 합니다.


‘What We’re Reading’는 단순히 한 주간 새로 발행된 상품을 소개하는 것을 넘어서, (1) 매주 다른 팀원이 전체 편집을 맡고, (2) 편집자 개인의 감상이 들어간 글로 시작하며, (3) ‘PUBLY 팀이 읽은 이번 주 콘텐츠’라는 섹션을 통해 퍼블리 상품 외에 추천할만한 다른 콘텐츠도 소개하는 것이 특징입니다.


매주 다른 팀원이 뉴스레터 편집을 맡고, 편집자 개인의 글로 뉴스레터를 시작한다


퍼블리 상품이 아닌 외부 콘텐츠도 소개하고 있다



퍼블리 뉴스레터에는 특별한 점이 한 가지 더 있습니다. 매주 이메일을 발송한 뒤, 박소령 대표의 페이스북에서 뉴스레터의 내용을 소개합니다. 이를 통해 퍼블리가 이메일 뉴스레터를 얼마나 중요한 매체로 생각하고, 그 콘텐츠 작성에 심혈을 기울이는지 알 수 있습니다.


뉴스레터의 내용을 소개하는 퍼블리 박소령 대표의 페이스북 글



얼마 전 퍼블리에서는 뉴스레터 하나를 더 발행하기 시작했습니다. 유료 멤버십 가입 회원에게만 보내는 ‘멤버십 뉴스레터’인데요, 매주 화요일에 발행되고, 현재 오픈율은 약 60%라고(!) 하네요. 퍼블리의 새로운 시도도 응원합니다.


> 퍼블리 뉴스레터 구독하기



농사펀드의 ‘에디터가 쓰다'

농업 크라우드펀딩 스타트업 농사펀드가 2017년 3월부터 매주 발행하고 있는 뉴스레터입니다(발행 요일은 일정하지 않습니다).

‘에디터가 쓰다'도 독점 콘텐츠의 조건을 갖추고 있습니다. (1) 매주 다른 에디터가 전체 편집을 맡고, (2) 에디터 개인의 감상이 들어간 글로 시작합니다. 특히 음악과 시를 소개하기도 하는 점이 인상적입니다.


매주 다른 에디터가 뉴스레터 편집을 맡고, 에디터 개인의 글로 뉴스레터를 시작한다


가끔은 시 한 편도 소개받을 수 있다


특히 제가 가장 흥미롭게 읽은 ‘에디터가 쓰다'는 식재료를 판매하는 서비스답게 디저트 레시피를 소개한 이메일이었습니다.


‘에디터가 쓰다' 14호(2017.7.7) 중


농사펀드에서 듣기로 ‘에디터가 쓰다'를 친근하게 느껴서 답장을 보내오는 고객들도 있다고 합니다.


> 농사펀드 뉴스레터 구독하기(회원가입)


텀블벅의 ‘스포트라이트'

창작자를 위한 크라우드펀딩 스타트업 텀블벅에서도 매주 목요일에 뉴스레터를 발행합니다. 퍼블리와 농사펀드처럼 매주 독점 콘텐츠를 발행하지는 않지만, <텀블벅 직원들은 어떤 프로젝트를 후원할까?>라는 콘텐츠를 이메일로만 발행한 적이 있습니다.


이 콘텐츠에서 인상깊었던 점은 편집자뿐만 아니라 개발자, CS담당자, 디자이너 등 다양한 포지션의 직원들이 작성에 참여했다는 점입니다. 특히 개인의 경험을 바탕으로 쓴 글이라서 더 마음에 와 닿았습니다.


‘텀블벅 직원들은 어떤 프로젝트를 후원할까?’ 콘텐츠 중



> 텀블벅 뉴스레터 구독하기(회원가입)



독점 콘텐츠를 효과적으로 사용하여 이메일 뉴스레터의 인게이지먼트를 높이는 사례 3가지를 살펴봤습니다. 단순히 지난 소식을 모아놓는 것이 아니라, 독점 콘텐츠로 살아있는 뉴스레터를 보내보세요. 그리고 인게이지먼트 변화를 체감해보세요.



Posted by slowalk

슬로워크에서 일하면서 이메일로 수많은 입사지원서를 받았습니다. 디자이너, 엔지니어, 기획자, 스탭 등 직군도 다양했고 인턴, 신입, 경력 등 대상도 다양했습니다.

입사지원서를 이메일로 받게 되면 가장 먼저 확인하는 것이 발신자 이름, 이메일 주소, 그리고 제목입니다. 제목은 채용공고에 ‘이렇게 써달라'고 적어놓았기 때문에 그것을 지키면 간단합니다. 그러나 발신자 이름과 이메일 주소는 크게 신경쓰지 않는 지원자가 많습니다.

발신자 이름과 이메일 주소가 입사지원 시 왜 중요할까요? 모바일에서 이메일을 확인하는 비율이 급격히 증가하면서 발신자 이름이 훨씬 눈에 잘 띄게 되었습니다. 일부 앱은 제목보다 발신자 이름을 더 강조해서 보여주기도 합니다. 그리고 지원자가 서류심사에서 탈락한다면 관계없지만, 서류심사를 통과한다면 과제나 면접 안내 등 이메일로 소통하는 일이 많아집니다. 그러다보면 채용담당자가 지원자의 이메일 주소가 무엇인지 인지하게 됩니다.

입사지원서 작성에 신경쓰는 만큼 발신자 이름과 이메일 주소도 신경써야 합니다. 별다른 노력이 필요한 것은 아닙니다. 아래의 3가지만 확인하면 됩니다.


#1 발신자 이름을 본명으로, 한글로 설정하세요

대부분의 지원자가 발신자 이름을 한글 본명으로 설정합니다. 그렇지만 아닌 경우도 많습니다.

(아래는 실제 사례를 바탕으로 작성한 예시입니다.)

  • James Cho, Sungdo Cho: 영문으로 발신자 이름을 설정한 경우입니다. James와 같은 영어 이름을 보고 지원자의 한글 이름을 유추하기 어렵습니다. Sungdo와 같은 이름은 한글 이름이 ‘성도'라는 것을 유추할 수 있지만, ‘한국 인명의 로마자 표기 규칙’이 사람마다 다르기 때문에 ‘숭도'일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습니다.*

  • 꼬마펭귄: 어린 시절 별명을 발신자 이름으로 설정한 경우입니다. 이메일계정을 만든 이후에 한 번도 변경하지 않았을 가능성이 큽니다.

  • 조성준: 본명이 ‘조성도'인데, 이렇게 비슷한 다른 이름으로 발신자 이름이 설정된 경우도 있습니다. 아마 가족의 이메일 계정을 같이 사용하는 것으로 보이는데, 잘 이해되지는 않습니다.

발신자 이름을 한글 본명으로 설정해야 하는 이유는 명확합니다. 입사지원서에 적힌 지원자의 이름으로 이메일을 검색할 수 있어야 하기 때문입니다.

#2 이메일 주소를 본명과 동일하게, 아니면 적어도 연상되게 새로 만드세요

발신자 이름은 언제든 쉽게 변경할 수 있습니다. 그렇지만 이메일 주소는 변경할 수 없습니다. 이메일 주소가 본명과 동일하지 않다면 새로 만드는 것을 권합니다.

그렇다면 이메일 주소를 어떻게 작성해야 할까요? sungdo@, chosungdo@, sungdo.cho@ 등 이름을 사용하거나 성+이름을 사용하는 것이 가장 좋습니다. 채용담당자가 가장 쉽게 기억할 수 있습니다. 이미 가입되어 있는 주소라면 이니셜을 사용하는 방법도 있습니다.

이메일 계정을 새로 만들 때는 Gmail 계정을 만드는 것을 추천합니다. 기업에서 Gmail의 기업용 상품인 G Suite를 많이 사용하기 때문에 입사지원 이메일이 스팸으로 분류될 가능성도 적고, 입사 후에도 기업의 시스템에 적응하기가 편합니다. 꼭 Gmail이 아니어도 되지만, 언제 서비스를 중지할지 모르는 소규모 서비스는 피하는 게 좋습니다.

#3 이메일 주소에 숫자를 사용하지 마세요

이메일 주소를 새로 만들 때 고려해야 할 사항이 하나 더 있습니다. 바로 숫자를 사용하지 않는 것입니다.

동명이인이 이미 본인 이름으로 된 이메일 주소를 사용하고 있는 경우나, 본인에게 의미있는 숫자가 있는 경우에 이메일 주소에 숫자를 포함시키곤 합니다. 그러나 숫자를 사용하면 나의 이메일 주소를 상대방이 정확히 기억할 가능성이 떨어집니다. 채용담당자가 입사지원자에게 이메일을 보낼 때, 받은 이메일에 바로 답장하는 경우도 있지만 주소를 복사하거나 아니면 직접 타이핑해서 새로 작성하는 경우도 많습니다. 이 때 숫자가 포함된 이메일 주소는 잘못 입력될 가능성이 매우 높습니다. 그 숫자와 지원자 사이의 맥락을 파악하기 어렵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sungdo, chosungdo, sungdo.cho 같은 이메일 주소가 이미 가입되어 있다면 숫자를 추가하는 대신 sungdo.design, sungdo.ux, sungdo.frontend 등 내가 지원하는 직군의 키워드를 추가하는 것을 권합니다. 이렇게 하면 해당 직군에 대한 지원자의 의지와 전문성을 드러낼 수도 있습니다.


지금 어떤 회사에 이메일을 보내려고 했다면 바로 중지하고 옆 사람에게 먼저 보내보세요. 그리고 그 사람의 스마트폰에서 내가 보낸 이메일을 확인해 보세요. 발신자 이름과 이메일 주소가 어떻게 보이는지 확인하세요.


마지막 팁: 지원자의 개인 아이덴티티(PI)가 확실할 경우에는 그것을 드러내는 이메일 주소가 가장 좋습니다. 그래서 저도 이메일 주소를 pengdo@slowalk.co.kr 로 사용하고 있습니다.


이 글 외에 리디 배재민님의 “나는 왜 서류 전형에서 떨어졌을까?”, “나는 왜 면접에서 떨어졌을까?”도 읽어보기를 권합니다. 이 글도 배재민님의 글에서 영감을 받아 작성했습니다.


*'한국 인명의 로마자 표기 규칙'과 관련된 사례는 홍민희님이 제보해 주셨습니다.


주의: 위에서 예시로 든 James Cho는 저의 영문 이름이 아닙니다. 꼬마펭귄도 저의 별명이 아닙니다. 가족 중에 조성준이라는 사람도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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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월 10일, 스티비(Stibee)는 베타 테스트를 종료하고 정식버전을 출시했습니다. 새로운 스티비 디자인은 기존 디자인과 어떻게 다를까요?




기존에는 빈 페이지, 발송 완료 등 이미지가 필요한 부분에 이모지와 노란 꿀벌 로고를 활용했는데요, 스티비 정식버전에서는 기존의 노란색에서 벗어나 컬러와 이미지를 변경했습니다. 이를 가장 잘 볼 수 있는 페이지가 바로 empty-state, 즉 사용자가 가입한 이후 아직 서비스에서 요구하는 정보를 입력하지 않은 ‘빈 페이지’입니다. 이 페이지는 사용자가 가입한 후에 어떤 행동을 해야하는지를 안내하는 것이 주 목적입니다. 안내에 따라 사용자가 정보를 등록하면 더 이상 만날 수 없지만, 짧게 접하는 시간과 반대로 사용자의 이어지는 행동을 어떻게 유도할지 많이 고민해야 하는 페이지입니다.


empty-state에 사용하는 일러스트는 정보가 없음을 나타내는 이미지로, 서로 비슷한 맥락으로 페이지를 설명합니다. 하지만 요구하는 정보가 각각 달라 가장 직관적으로 사용자 행동을 유도하기 위해 많은 것을 덜어냈습니다.

그럼, 최종으로 선택된 시안과 탈락된 시안은 어떤 차이가 있을까요? (귀여움 주의)


스티비에 가입하면 가장 먼저 할 일은 ‘주소록 등록하기’입니다. 최종 확정된 왼쪽 시안은 사람의 실루엣과 인덱스로 주소록의 형태를 좀 더 명확하게 보여줍니다.  




주소록을 업로드 했다면 그 다음은 ‘이메일 작성하기’입니다. 최종 선택된 시안은 이메일 콘텐츠 일러스트를 활용한 시안입니다. 오른쪽에 있는 시안은 ‘벌통이 비어있으니 이메일로 벌통을 채워주길 바라’는 뜻으로 만든 일러스트입니다. 벌통 시안은 이렇게 설명하지 않으면 어떤 뜻을 가진 이미지인지 알 수 없는 것이 가장 큰 단점이라, 최종 시안으로 선택될 수 없었습니다.  



다음은 주소록 세부 항목 중, 수신거부한 수신자 목록 페이지의 empty-state 일러스트입니다. 사람, 리스트 이미지를 활용해 봤지만 수신거부한 수신자 목록 페이지 외에도 다양한 목록이 비어있을 때 활용하기 좋아 왼쪽 일러스트를 최종 시안으로 선택했습니다.




주소록에서 사용자를 검색할때 정보가 없는 경우에도 ‘정보 없음’을 일러스트로 보여줍니다. 최종 선택된 시안은 직관적인 이미지로 ‘폴더’와 ‘돋보기’를 사용했습니다. 반면 탈락된 오른쪽 시안은 아무것도 없는 벌집을 돌아다니는 벌 이미지로 이미지를 만들었습니다.



지금 소개한 이미지는 지금 스티비 곳곳에 숨어 있습니다. 완전히 새로워진 스티비. 지금 바로 스티비를 나타내는 다양한 일러스트를 만나보세요!








작성: 조은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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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메일마케팅 서비스 스티비(Stibee)를 아시나요? 슬로워크는 수년 간 여러 기업과 비영리 기관의 이메일 뉴스레터 디자인을 경험했습니다. 그동안 쌓은 노하우를 바탕으로 ‘마케팅 실무자 스스로 퀄리티 있는 이메일을 만들어 마케팅에 활용하면 좋겠다’라는 아이디어에서 시작한 사내 스타트업이 스티비입니다. 스티비 브랜드는 ‘스타트업에 꼭 맞는 브랜딩을 해보자’ 글에서 소개한 린브랜딩(Lean Branding) 과정을 거쳤는데요. 스티비 브랜드의 린브랜딩 요소를 하나씩 알아보겠습니다. 




스티비 미션


“누구나 스스로 퀄리티 있는 이메일을 작성해 

이메일을 유용한 마케팅 채널로 재발견한다.”



스티비는 마케팅 실무자가 적은 비용으로도 직접 이메일마케팅을 실행할 수 있는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만들어졌습니다. 시각적 관점에서 뿐만 아니라 콘텐츠 측면에서도 메시지가 잘 다듬어진 ‘well-designed 이메일’을 만들 수 있는 템플릿 제공도 염두에 두었습니다. 이메일마케팅 효과를 높이는 가이드를 제공해 마케팅 실무자가 스티비를 사용할수록 기업이나 기관에 적합한 콘텐츠를 만들 수 있게 계획했습니다. 또한 성과 측정과 이해가 쉽도록 시각화 된 통계 데이터를 제공하고 개선안 제안을 계획했습니다. 많은 기업과 비영리 기관이 형식적으로 보내는 이메일 뉴스레터를 새로운 시선으로 재발견 하는 경험을 한 문장의 미션에 담았습니다.


스티비 프라미스


“모바일에 딱 맞는 새로운 뉴스레터”



스티비를 사용하면 누구나 쉽게 ‘모바일에 딱 맞는 새로운 뉴스레터'를 만들 수 있습니다. 코딩을 몰라도 내가 의도하는 대로 반응형 뉴스레터도 만들 수 있습니다. 스티비를 통해 사용자가 할 수 있는 행동과 그 결과물을 프라미스에 담았습니다.


스티비 스토리

지금의 이메일 뉴스레터는 무엇이 문제일까요? 그동안 많은 이메일마케팅 실무자들은 그 효과를 제대로 측정하기 어려웠습니다. 그리고 마케팅 채널로 이메일을 활용할 생각이 별로 없었습니다. 그저 형식적으로 기업이나 기관의 소식을 알리는 수단으로 생각하는 경우가 많았습니다. 분명하고 구체적인 목적이 없는 이메일이 많으니, 받는 사람은 받아도 뭘 해야할지 이해하기 어렵고 스팸메일처럼 여길 때가 많습니다. 종종 좋은 내용의 뉴스레터도 모바일에서는 보기가 힘들어 그대로 휴지통으로 가는 경우가 생깁니다. 이런 상황이 반복되니 이메일로 좋은 콘텐츠를 볼 수 있다는 인식이 부족한 현실입니다. 광고 메일 외에, 이메일을 구독하는 문화가 국내에는 거의 없습니다.


홍보 담당자가 이메일 뉴스레터 제작에 적절한 시간과 자원을 사용할 수 있다면 어떨까요. 스스로 퀄리티 있는 이메일 뉴스레터를 작성할 수 있다면, 기업이나 비영리 기관은 적은 비용으로 다양한 이메일마케팅을 시도할 수 있습니다. 디자인 툴이나 코딩 지식이 없이도 반응형 뉴스레터를 만들 수 있다면 PC와 모바일기기 모두에서 명확한 메시지를 전달하는 이메일마케팅을 할 수 있을 것입니다. 색상이나 문구를 바꾸는 간단한 수정을 디자이너에게 요청하지 않고 스스로 할 수 있다면 수정요청 메일을 작성하는 시간에 더 효율적으로 다른 업무를 할 수도 있습니다. 전문가가 아니더라도 효과를 측정할 수 있고 부족한 점을 개선할 수도 있습니다.


스티비는 적은 비용으로 (또는 무료로) 누구나 이메일 뉴스레터를 디자인할 수 있도록 모바일에 딱 맞는 뉴스레터 템플릿을 제공합니다. 시각적으로 매력있고 내용 면에서도 알찬 이메일 뉴스레터를 만들 수 있는 팁을 제시합니다. 스티비는 누구나 퀄리티 있는 이메일 뉴스레터 만들 수 있도록 접근성을 높이고, 바로 성과 측정이 가능하도록 즉각성을 높여 이메일 뉴스레터를 새롭게 재발견하도록 합니다.



스티비 커뮤니케이션 아이덴티티


스티비 (Stibee) 네이밍

Stick+Bee. 꿀벌은 꽃가루(좋은 콘텐츠)를 모아 수정하고, 꽃과의 거리를 정확하게 전달합니다. 정확한 꿀벌의 속성을 다이렉트 마케팅의 상징으로 정했습니다. Stick은 메시지가 청중(메일을 받는 사람)에게 딱 달라붙는다는 뜻입니다.



스티비 브랜드 비주얼 아이덴티티 디자인



1. 디자인 브리프

로고를 포함한 스티비 비주얼 아이덴티티는 3주 정도가 소요되었습니다. 미션, 프라미스 등 주요 내용이 담긴 스티비 BI 디자인 제안요청서를 스티비팀에서 작성하였습니다. 제안요청서는 디자인 브리프의 역할을 합니다. 미션, 비전 외에, 명확한 명칭 표기, 네이밍에 대한 설명, 브랜드에 대한 설명(키워드 포함), 브랜드 타깃, 경쟁브랜드 리스트, 유의 사항 등 디자인에 필요한 정보가 구체적이고 명확하게 기록되었습니다.


2. 디자인 중간 점검

스티비 BI 작업을 위한 5명의 디자이너가 사내에서 선정되었고, 이들이 모여서 비주얼 콘셉트를 간단하게 공유했습니다. 서로 중첩되는 아이디어가 있는지 살펴보고, 다른 디자이너의 아이디어에 대한 피드백을 주고받는 자리였습니다.


3. 디자인 시안 공유

중간 점검 뒤에 각자 발전한 디자인 시안을 스티비팀에 공유합니다. 충분한 검토를 거친 후에 좀 더 발전시킬 안을 정합니다.


4. 디벨롭먼트 & 리파인먼트

최종 선정된 시안도 빠르게 만들었기 때문에 다듬는 과정이 필요합니다. 스티비 프로덕트 매니저와 슬로워크 내부 디자이너가 빠르게 피드백을 주고 받으면서 부족한 부분을 보완했습니다. 작은 스크린에서도 인식되는 형태를 고민하다 보니 처음 선정된 형태에서 변형되었습니다. 당장 서비스 UI에 적용할 칼라 팔레트도 정립했습니다.


스티비 로고타입은 열심히 일하는 벌의 모습을 상징합니다.

Stibee의 'S'는 먹이가 멀리 있어도 방향과 거리 정보를 정확하게 전달하는 꿀벌의 8자 꼬리 춤의 '8'를 나타냅니다. 


처음 확정된 시안


수정 중인 스티비



 최종 확정된 스티비 로고 시그니처



5. 스티비 비주얼 아이덴티티는 진화 중

스티비의 비주얼 아이덴티티는 지금도 진화하고 있습니다. 다만 좋은 콘텐츠를 정확하게 나르는 꿀벌의 속성은 변하지 않습니다. 아이콘과 색상 팔레트 등의 요소도 스티비팀 인터랙션 디자이너의 손을 거쳐 더욱 인지가 쉽고 미적으로 아름답게 디자인되었습니다. 그 외에도 보고서, 이벤트 웹페이지 등에 다양한 스티비 비주얼 아이덴티티가 가시화되고 있습니다.



꾸준히 개선되는 스티비 아이콘


초기 칼라 팔레트를 적용한 스티비 미디엄 블로그 포스팅 일러스트레이션  



개선된 칼라팔레트를 적용한 스티비 웹사이트 (stibee.com)




스티비 스팸월드컵 프로모션 








스티비 브랜드를 린브랜딩 관점으로 살펴봤습니다. 스티비는 마케팅 실무자가 이메일 뉴스레터를 유용한 마케팅 채널로 사용하고 이메일 구독문화가 성장하도록 지원해 이메일마케팅의 끝판왕이 될 것입니다. 그리고 그 발전에 맞춰 브랜드도 진화할 것입니다.

 


스타트업 린브랜딩 시리즈 

(1) 스타트업에 꼭 맞는 브랜딩을 해보자 

(2) 이메일마케팅 서비스 '스티비' 린브랜딩 탄생기



by 토종닭 발자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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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번 <좋은 이메일 뉴스레터 디자인 파헤치기>에서는 제일 먼저 이메일 뉴스레터의 머리, <헤더>부분을 살펴봤습니다(바로가기). 이번에 살펴볼 이메일 뉴스레터 디자인은 <콘텐츠>에 관한 이야기 입니다. 


콘텐츠는 가장 많은 이야기를 담고 있는 뉴스레터의 핵심부분으로 <헤더>나 <푸터>보다 자유롭게 디자인을 바꿀 수 있습니다. 글로만 내용을 전하기도 하고, 사진이나 그래픽을 활용해 다음 뉴스레터가 기다려지는 소식을 전하기도 하는데요. 오늘은 읽자마자 휴지통으로 사라지지 않도록 콘텐츠를 돋보일 수 있게 다양한 방법으로 디자인한 이메일 뉴스레터를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1. 움직이는 gif로 시선끌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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움직이는 gif로 밋밋한 이메일에 생동감을 주는 건 어떨까요? 간단한 도형 안에 직원들의 모습을 gif로 만들어 활기찬 모습이 돋보이도록 만든 뉴스레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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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if를 활용한 뉴스레터는 브랜드의 이미지 뿐만 아니라 제품의 활용 모습을 보여주기 위해 활용하기도 합니다.  



클릭율을 높이는 이미지 활용 ti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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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혹 이미지 안에 플레이 버튼을 넣어 동영상이 재생될 것 같은 이미지를 사용한 뉴스레터를 받아보곤 하는데요. 대부분은 사용자를 원하는 페이지로 유인하고자 하는 함정(?)으로 활용한다는 사실, 알고 계셨나요? 이렇게 실행 버튼을 넣어 만든 사진은 일반 사진보다 클릭해보는 사용자의 습성을 활용해 클릭을 유도하는 방법으로 사용하기도 합니다.



2. 사용자를 이끄는 버튼 활용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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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결한 메세지와 색의 대비로 눈길을 끄는 뉴스레터 입니다. 화면 가운데 자리한 큰 버튼이 눈에 띄는데요. 이 버튼을 CTA(Call to Action)버튼 이라고 부릅니다. 위의 뉴스레터처럼 CTA 버튼을 강조한 뉴스레터는 새로 서비스를 론칭했거나 행사를 기획했을 때 활용하기 좋은 뉴스레터 디자인입니다. 이렇게 강렬한 CTA 버튼을 활용하려면 보색 대비가 큰 컬러 조합을 활용하는 것을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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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색 대비가 아니더라도 어두운 바탕에 CI나 BI 컬러를 배치해 브랜드를 돋보이게 하는 방법도 멋집니다.




3. 텍스트로 충분! 뉴스 큐레이션

대부분의 뉴스레터는 위에서 보여드린 형식보다 다양한 소식을 한번에 전하는 뉴스레터가 많습니다. 이럴 땐 정리하는 방법에 따라 뉴스레터의 이미지가 달라지는데요. 이때 추천하는 방법은 1단 레이아웃을 활용한 뉴스레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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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를 전달하는 사진이 없어도 글자 크기와 컬러를 나누어 자칫 밋밋할 수 있는 뉴스레터를 생동감 있게 만들었습니다. 이때 1단 레이아웃으로 디자인하면 모바일에서 이메일 뉴스레터를 보더라도 글자가 깨지거나 레이아웃이 흐트러짐 없이 뉴스레터를 받아 볼 수 있어 더욱 추천하는 방법입니다. (모바일에서 The UX Journal 링크를 클릭해 PC화면에서 보는 뉴스레터와 비교해보세요!)



오늘은 큰 디자인 요소 없이 주목도를 높인 뉴스레터 콘텐츠를 소개했습니다. 메인 이미지를 어떻게 만들어 활용하는지, 주목도 높은 CTA 버튼을 어떻게 사용하는지에 따라 사용자의 집중도나 클릭율이 높아질 수 있는데요. 단순히 일주일 혹은 한 달 동안 쌓아놓은 이야기를 전달하는 뉴스레터가 아닌, 그때그때 일어나는 이슈에 따라 다양한 포맷과 형식으로 뉴스레터를 전하는 것은 어떨까요? 



출처 Really Good Emails

by 사슴발자국








Posted by slowalk

얼마 전 이메일 테스트 및 분석 서비스를 제공하는 리트머스(Litmus)에서 Email Marketing in 2020이라는 보고서를 공개했습니다. ESP(Email Service Provider), 에이전시, 컨설팅 회사, 리서치 회사 등 다양한 업종의 전문가들과의 인터뷰를 통해 이메일마케팅의 미래에 대한 비전을 제시하고 있습니다.





그 중 이메일마케팅 담당자라면 관심을 가질만한 흥미로운 주제를 소개합니다.



1. 플랫폼 간 데이터를 활용한 개인화


개인화된 콘텐츠에 대한 소비자의 욕구가 커지고 있습니다. 기술의 발전으로 이러한 소비자의 욕구에 부응할 수 있도록 적절한 시점에, 적절한 사람에게, 적절한 내용의 마케팅 메시지를 전달하는 것이 가능해졌습니다. 더 많은 데이터를 수집할 수 있게 됐고 그 데이터를 더 정밀하게 분석할 수 있게 됐으며 플랫폼 간의 데이터 활용이 가능해졌습니다.


특히 이메일 주소는 대부분의 서비스에서 개인의 아이덴티티로 사용되기 때문에, 플랫폼 간의 데이터를 통합할 수 있는 중요한 열쇠입니다. 이메일 주소를 활용하면 서로 다른 플랫폼 간의 사용자 행동을 통합하여 추적할 수 있고, 이를 기반으로 개인화 된 메시지를 보낼 수 있습니다. 이런 방식은 몇 년 전부터 사용되던 방법이고, 특히 리테일러들이 많이 사용하던 방법입니다.


기술이 발전하면서 다른 업계에서도 더 고도화된 방식으로 이메일 주소를 활용하게 될 것입니다. 이를테면 SNS와 웹에서의 행동 데이터를 타겟팅에 활용하는 것입니다. 페이스북의 ‘맞춤 타겟(Custom Audiences)' 과 구글의 ‘고객 일치 타겟팅(Customer Match)' 은 이런 기능을 이미 제공하고 있고, 앞으로도 중요한 도구가 될 것입니다.



페이스북의 ‘맞춤 타겟' (출처: orahq.com)



페이스북의 ‘맞춤 타겟'을 사용하면 이메일 주소를 기반으로 내 웹사이트에서 특정 행동을 한 사용자를 대상으로 페이스북 광고를 집행할 수 있습니다. 반대로 페이스북에서 특정 행동을 한 사용자에게 타겟팅 된 메시지를 보낼 수도 있습니다. 구글의 ‘고객 일치 타겟팅'을 사용하면, 마찬가지로 이메일 주소를 기반으로 하여 특정 사용자를 대상으로 구글 검색 광고나 Youtube, Gmail 광고를 집행할 수 있습니다.


이메일마케팅은 이메일 채널 안에 갇혀 있는 것이 지금의 현실입니다. 하지만 이제 이메일에서 얻은 데이터를 다른 채널에서 활용할 수 있게 될 것입니다. 이메일 그 자체로 사용자 반응을 이끌어내는 것도 중요하지만, 이메일에 대한 반응으로부터 얻은 행동 데이터를 통해 다른 채널의 사용자 반응을 강화할 수 있게 될 것입니다.



2. 인공지능에 기반한 자동화


우리는 일반적으로 사용자 경험을 설계하기 위해 고객여정지도(Customer Journey Map)을 활용합니다. 사용자가 우리 서비스 또는 매장에 유입되는 순간부터 구매 또는 이탈 등의 최종 행동이 발생하기까지의 과정을 단계별로 구분하고, 각 단계마다의 사용자의 욕구와 감정을 분석하고, 이에 맞는 전략을 수립하고 상황에 따라 실행합니다.



Rail Europe의 고객여정지도 (출처: Adaptive Path)



이메일마케팅도 마찬가지입니다. 하지만 아직 단순하고 정적인 수준입니다. 서비스 가입, 특정 행동 또는 일정 기간동안 그 행동이 없는 상황 등의 시퀀스(Sequence: 하나의 과업을 완료하기 위한 사용자의 연속적인 행동들의 묶음)를 미리 정의하고, 각 시퀀스에 해당하는 이메일을 설정합니다. 시퀀스에 따라 개별 사용자에게 미리 설정된 이메일이 발송됩니다. 쉽게 생각하면 어떤 서비스에 가입하면 받게 되는 가입 환영 메일, 구매하면 받게 되는 구매 확인 메일 등이 여기에 해당합니다.



시퀀스 기반의 플로우차트로 표현된 이메일 자동화 (출처: ActiveCampaign)



하지만 사용자 행동이 우리가 미리 정의하기 어려울 정도로 복잡해진다면 어떨까요?  실제로 사용자의 행동은 비선형적으로, 동시다발적으로 발생합니다. 웹사이트에서 어떤 제품을 검색했다가, 온라인에서 그 제품에 대한 리뷰를 확인하고 오프라인에서 구매하기도 하고, 다시 다른 제품을 검색한 뒤에 장바구니에 추가하기 위해 웹사이트에 가입하기도 합니다. 사용자 행동이 복잡해질수록, 기존의 방식-고정된 몇 개의 메시지를 정형화된 플로우차트에 나열하여 시퀀스를 표현하는 방식-으로는 이메일마케팅 자동화를 구현하기 어려워집니다.


이런 복잡성 속에서 우리가 할 일은, 시퀀스가 아닌 최소한의 원칙을 정의하는 것입니다. 인공지능은 최소한의 원칙을 기반으로, 사용자와 채널에 따라 전달되는 메시지를 최적화하여 진정한 의미의 통합된 경험을 제공할 수 있게 될 것입니다. 이를 위해 지금의 시퀀스 단위 모델링이 아닌 사용자 단위의 모델링이 필요하고, 모든 것이 이 사용자 단위의 모델링을 기반으로 실행되어야 합니다.


시퀀스 단위의 자동화가 이메일을 발송하는 시점을 일괄적으로 정의하는 것이었다면, 사용자 단위의 자동화는 사용자에 따라 시점을 달리하거나 콘텐츠를 달리하는 것까지 포함합니다. 예를 들면, 상황에 맞게 사용자마다 다른 제목으로 이메일을 발송하는 것입니다. 여기에는 인공지능의 도움이 필요합니다.


Nova는 사용자 특성에 따라 적절한 제목과 키워드를 추천하여 영업용 이메일 작성을 도와주는 서비스입니다. 이런 기술이 대량 메일 발송에 접목된다면 위에서 말한 사용자 단위의 자동화가 가능해질 것입니다.




이런 흐름은 이메일마케팅에만 해당되는 이야기는 아닙니다. 이메일마케팅은 디지털마케팅의 한 부분이고, 이메일마케팅의 미래는 디지털마케팅의 미래의 한 부분이기도 합니다. 개인화와 자동화는 이메일마케팅 뿐만 아니라 다른 모든 디지털마케팅 분야에서 중요한 흐름입니다.


이메일은 디지털마케팅 채널 중 가장 보편화 된 채널이고 아이덴티티를 표현하는 대표적인 수단입니다. 개인화, 자동화가 더 고도화될 수록, 이메일마케팅이 디지털마케팅의 중심적인 역할을 하게 될 것입니다.



by 낙타 발자국


참고: Email Marketing in 2020


Posted by slowalk



이메일 뉴스레터 얼마나 자주 접하나요?


자주 가는 사이트를 직접 접속하지 않아도 여행정보, 쇼핑정보, 문화 정보 등 각자의 취미나 관심사에 맞는 뉴스레터를 받아봅니다. 하루에도 수십 통씩 쌓이지만 읽지 않고 바로 휴지통에 버리게 되는 이메일 뉴스레터. 이 많은 이메일 중에도 꼭 열어보게 되는 뉴스레터가 있습니다. 사용자의 입장도 생각하면서 디자이너의 마음까지 만족시킬 수 있는 뉴스레터 디자인은 어떤 특징이 있을까요? 3회에 걸쳐 좋은 뉴스레터 디자인을 머리부터 발끝까지(<헤더>부터 <푸터>까지) 살펴볼 예정인데요. 처음으로 파헤칠 이메일 뉴스레터는 뉴스레터의 머리, 헤더부분입니다.


헤더부분은 이메일이 시작하는 도입부이면서 가장 적은 내용을 담고 있는 부분입니다. 하지만 막상 뉴스레터를 만들려고 손을 대면 가장 머뭇거리게 되는 부분인데요. 뉴스레터를 클릭하자마자 보게되는 부분이고, 한번 정하면 바꾸기 어렵지 않을까 하는 생각에 부담감이 많이 생기는 곳입니다. 유형별 뉴스레터 헤더 디자인을 살펴보고, 이를 실제로 적용해보면 어떨까요?



1. 뉴스레터의 얼굴: 로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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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장 일반적인 방법으로 로고를 활용한 뉴스레터 헤더입니다. 컬러 바에 로고를 좌측/가운데 정렬을 하여 깔끔한 시작을 준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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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고만 있어서 심심하다고 생각될 때는 “View Online”버튼이나 No Images? “Click here”같이 기능과 심미적 요인을 충족해주는 요소를 상단에 만들기도 합니다.


No Images? “Click here”는 아주 작은 크기의 회색 문구입니다. 하지만 그 역할은 단순하지 않습니다. 단순히 디자이너의 마음을 채워주는 심미적인 요소뿐 아니라 이메일 서비스(참조: Gmail 뭐가 문제일까요?)에서 읽지 못하는 뉴스레터의 경우 사용자가 클릭해 새 화면에서 뉴스레터를 볼 수 있게 해주는 기능적인 요소까지 갖췄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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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고가 눈에 띄지 않도록 활용하는 뉴스레터가 대부분이지만, 이렇게 로고와 발행일을 크게 강조한 뉴스레터는 그중에서 눈에 띕니다. 다른 디자인 요소가 없어도 서체의 크기 대비로 주목을 끄는 헤더 디자인입니다.




2. 웹사이트인줄 알았는데 뉴스레터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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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 런칭한 쇼핑몰 뉴스레터의 헤더입니다. 위에서 소개한 로고를 활용한 헤더에서 더 나아가 웹사이트 느낌이 나도록 디자인되었습니다. 하지만 웹사이트와는 조금 다른 링크들로 만들어졌는데요. 이렇듯 다양한 링크를 활용해 웹사이트 느낌이 나도록 헤더를 꾸며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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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ARBY PARKER는 앞에 소개한 MARKETPLACE처럼 홈페이지 느낌만 나는 헤더가 아닌, 실제 웹사이트와 디자인과 기능이 같은 헤더입니다(현재는 좀 더 심플한 디자인으로 변경되었습니다). 복잡하지 않은 웹사이트라면 시도해 볼 만한 뉴스레터 헤더 디자인입니다.




3.  머리부터 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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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서 말씀드린 헤더에 표시하면 좋은 요소들 (“View Online”, No Images? “Click here” “View in Browser” 등)은 아예 상단에 올리거나 빼고 과감하게 전체를 아우르는 사진으로 뉴스레터를 시작하는 방법도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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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고는 빼기도 하고, 이미지와 함께 넣기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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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고가 다 무슨 소용입니까? 일단 사진으로 시작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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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체 크기로 보면 더 좋은 뉴스레터. 헤더 영역을 굳이 말하자면 로고 부분이지만, 헤더만 보기 아까워서 조금 더 길게 잘라보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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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지가 좋다면 그 위에 로고를 얹고 내용을 시작해도 좋습니다. 헤더가 따로 필요 없는 뉴스레터의 전형적인 예입니다.


다양한 스타일의 뉴스레터 헤더 스타일을 살펴보셨는데요. 작은 공간이지만 다양한 방법으로 만들어 보는 것이 가능한 영역입니다.



여러분은 어떤 스타일의 뉴스레터 헤더가 마음에 드시나요?
뉴스레터의 얼굴: 로고
웹사이트인줄 알았는데 뉴스레터네?!
머리부터 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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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Really Good Emails


by 사슴발자국







Posted by slowal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