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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종차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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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동검색기능을 통한 인종차별방지 캠페인 "You're wrong, google" 언제부턴가 주요 포털사이트에서는 자동 검색기능을 추가하여 사용자들이 많이 찾는 단어를 추천해주는 기능을 제공하고 있는데요. 아래 사진처럼 슬로워크를 입력하면 자동으로 버닝데이가 함께 표시되네요. 인종차별을 막기 위해 활동하는 호주의 "Racism. It Stops With Me"는 구글의 자동검색기능을 이용해 인종차별(흑인남성)의 심각성을 알렸습니다. 각 포스터에는 흑인 남성의 얼굴과 함께 구글의 검색창이 보이는데요. 구글의 검색창에는 black men..., black men should..., black men have...라는 완성되지 않은 문장을 보여줍니다. 실제 구글에서 black men 이란 단어를 검색했을 때 보이는 문장으로 사람들의 부정적인 시각을 알 수 있는데요. 검색창에 "black m..
미국의 다문화 가정, We Are the 15 Percent 우리나라도 체류 외국인 수가 150만 명을 돌파했다고 합니다. 빠른 속도로 다인종, 다문화 국가로 접어들고 있는 셈인데요, 다인종 국가로 잘 알려진 미국에서는 최근 시리얼 회사의 광고 한편이 논란이 되고 있습니다. 딸이 엄마에게 시리얼이 심장에도 좋냐고 묻습니다. 그러자 엄마는 콜레스테롤을 낮춰주는 곡물이 많이 있어 좋다고 대답해주죠. 딸은 아빠의 왼쪽 가슴에 시리얼을 수북이 쌓아 주고 화면에는 'LOVE'라는 단어가 나오면서 광고가 끝납니다. 이 짧은 영상 속에서 논란이 되었던 부분을 찾으셨나요? 논란이 되었던 부분은 흑인 남성과 백인 여성이 부부로 나온다는 설정이었습니다. 이는 일반적인 미국의 가정의 모습이 아니라며 광고를 수정하라는 요청과 함께 많은 흑인 비하 악플들이 달렸다고 합니다. 논란이 커지..
남아공 사람들과 그들의 자전거 이야기 ! 지난 6월 동안 우리를 웃게 울게 만들었던 남아공 월드컵도 끝이 났습니다. 하지만 남아공의 이야기들은 아직 끝이 나지 않았습니다. 그곳에서 도착한 한편의 이야기가 여기 있습니다. Bicycle Portraits from Bicycle Portraits on Vimeo. 남아공 사람들과 그들의 자전거 이야기입니다. 이 이야기는 자전거를 타는 사람들을 기록한 작업에서 출발되었는데요.이 프로젝트는 Stan Engelbrecht (Cape Town, South Africa)와 Nic Grobler (Johannesburg, South Africa) 에 의해서 2010년부터 진행되었습니다. 그들은 따로, 혹은 같이 다니면서 자전거를 타고 다니는 아프리카 사람들을 만나서 이야기를 나누고 사진을 찍었습니다. 그들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