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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러스트레이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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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골 아가씨에게는 신기하기만 한 뉴욕, New York Normal 미국 중북부의 '맥주와 치즈의 땅' 위스콘신(Wisconsin) 주 출신인 레베카 슬로앳(Rebecca Sloat)이 '콘크리트 정글' 뉴욕에 당도하게 됩니다. 그때가 2012년 6월인데요, 대학을 졸업할 때까지 위스콘신에서 자란 슬로앳의 눈에 뉴욕은 엄청난 문화충격이었을 것입니다. 위스콘신이 얼마나 시골일까요? 구글에서 위스콘신을 검색해서 처음 나오는 사진입니다. 면적이 서울의 280배인데 인구는 절반입니다. 사진출처 davidfeldmanshow.com 반면에 이것은 뉴욕을 검색해서 처음 나오는 사진입니다. 사진출처 Wikimedia Commons 2012년 6월에 처음 뉴욕에 와서, 이제는 스타트업에서 일하며 뉴욕을 사랑하게 된 슬로앳이 뉴욕의 일상을 일러스트로 표현했습니다. 클렌즈 주스(Juice..
50년 전의 공공 포스터들! 이 포스터들은 2차 대전 때 미국, 캐나다, 영국, 호주 등에서 배포되었던 일종의 공익광고들인데요, 이때는 물자를 아껴써야 했던 전시 상황 때문에 이런 포스터들을 제작하게 되었겠지만 놀랍게도 '텃밭을 가꾸어 손수 키운 야채 먹기', '운전하는 대신 걷기', '무엇이든 아껴쓰기' '음식 남기지 않기' 등과 같이 오늘 날에도 여전히 귀 기울일 가치가 있는 메세지가 담겨있습니다. 여기에 귀여운 빈티지 일러스트레이션도 덤으로 즐길 수 있겠고요 :-) (이미지 출처 | Loyd Alter) by 살쾡이발자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