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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회용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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핸드타월 한장으로 손의 물기를 깨끗이 닦는 방법! 공공화장실에서 자주 볼 수 있는 핸드 타월.  손을 씻고 난 뒤 손의 물기를 간편하게 닦을 수 있도록 대부분의 화장실에는 핸드 타월 디스펜서가 설치되어 있습니다. 특히나 바람이 나와 손의 물기를 말려주는 핸드 드라이어 기계에 세균이 많다는 얘기가 들리기 시작하면서 저 또한 드라이어보다는 핸드 타월을 주로 사용하게 됩니다.     그런데 이런 핸드 타월 디스펜서를 사용하다 보면 '한장씩만 뽑아 사용해 주세요'라고 쓰여져 있는 경우를 종종 보게 되죠. 한장으로도 충분한데, 실은 한장도 너무 많은데 아무 생각 없이 여러장씩 뽑아 대충 물기를 닦은 뒤 버리는 경우가 많기 때문입니다. 거의 젖지도 않은 상태로 화장실 휴지통 위에 쌓여 넘치는 핸드타월을 보면 제대로 쓰이지..
도시락도 친환경으로! 에코 도시락 싸는 법 :-) 출근하는 그 순간부터 기다려지는 점심시간. 오늘 점심에는 어떤 메뉴를 계획하고 계신가요? 슬로워크의 블로그에 지속적으로 들러주시는 분들은 이미 알고 계시겠지만, 슬로워커들은 작년부터 '도시락 먹기'를 시작해 거의 매끼 점심을 건강한 집밥으로 해결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환경을 생각하는 마음으로 일회용품 대신 각자 도시락 그릇과 젓가락, 숫가락을 애용하고 있는데요, 도시락통이 따로 없어 반찬통에 도시락을 싸오던 저와 나무늘보발자국은 며칠 전 토종닭발자국에게 생일선물로 도시락통을 받아서 요즘 저는 이런 도시락통에 도시락을 싸들고 다닌답니다 ^^ 다른 곳에서 일하고 있는 제 주변 사람들 중에도 매일 밥을 사먹기 보다는 건강한 집밥을 더 자주 먹고 싶어서, 또는 식비를 절약하기 위해 도시락을 먹는 친구들이 속속 ..
숲이나 공원에 버려도 죄책감들지않는 일회용 그릇들! 야외에서 밥을 먹을 때나 설거지하기 어려운 상황일 때 편리함을 위해 때로는 어쩔 수 없이 일회용 접시를 사용하게 됩니다. 하지만 겨우 한 번 사용된 뒤에 쓰레기가 되어버린 접시들을 치울 때면 마음 한구석이 찝찝할 수 밖에 없죠. 대부분 재활용이 가능한 소재이지만 대부분 이 사실에 대해 잘 모르기 때문에 일반쓰레기통에 버려지는경우가 대부분입니다. 그렇다고 필리핀 사람들처럼 바나나 잎을 접시 삼아 먹을 수도 없는 노릇이고요. 하지만 신이치로 오사와라는 디자이너가 디자인한 이 그릇들은 버릴 때 죄책감을 느끼지 않아도 된다고 합니다. 종이로 만들어진 이 그릇들은 100% 생분해성 소재이기 때문인데요, 게다가 디자인 또한 아름답네요. 실제로 시판되고 있지만 소형 접시 하나가 9,000원 가량이기 때문에 가격이 매..
지구를 미소짓게 만드는 친환경 대나무 칫솔~!! 우리가 매일 하루에 세 번 이상씩 사용하는 플라스틱 칫솔~! 칫솔모가 마모되면 버리고, 다시 새로운 플라스틱 칫솔을 꺼내 사용하지요. 칫솔 하나의 수명이 평균적으로 대략 3개월 정도라 친다면, 한 사람이 평생 사용하고 버리는 칫솔의 양은 얼마나 많을까요~? 게다가 이렇게 수많은 사람들이 사용하고 버리는 칫솔은 잘 썪지도 않는 플라스틱 재질이라는 것이 더욱 골칫거리입니다. 호주의 예를 들어봐도, 매 년 약 3,000만개의 칫솔이 사용되며 무려 1,000톤의 어마어마한 매립식 쓰레기를 발생시킨다고 합니다. 이러한 상황이 지속되는 것, 당장 우리의 삶을 무너뜨리진 않겠지만, 우리 후손들의 삶에는 영향을 미칠 것이 분명하겠지요. 이러한 문제의식을 바탕으로, 호주 브리즈번(Brisbane)의 치과의사들은 우리가 ..
스타벅스 일회용 컵의 변신은 무죄? 당신이 마시는 스타벅스의 커피. 이 커피가 담겨져 있는 일회용 용기에 대해서 생각해보신적 있으신가요? 전세계에서, 스타벅스 커피는 하루동안, 3000만개가 팔려나갑니다. 이것을 1년으로 환산하면, 110억개의 커피가 팔려나간다는 이야기인데요. 즉, 이런 커피를 담을 수 있는 일회용 커피컵을 만들기 위해서 매년 수천,수백톤의 종이와 플라스틱이 재료로 사용됩니다. 우리는 하루에 한잔, 혹은 일주일에 한두잔을, 습관적으로 일회용 용기에 담아서 커피를 즐길 뿐이지만, 전지구적으로 보면 이런 일회용컵 사용이 거대한 자원의 소모를 불러 일으키는 셈이지요. 이런 낭비를 막을 수는 없을까? 좀 더 재생적이면서, 지속가능한 방법으로 일회용용기를 디자인 할 수는 없을까? 오늘의 주인공 크리스 파노폴러스는 좋은 아이디어를 ..
하루에 하나씩, 일회용품에게 새임무를 명하노라! 독일의 두 젊은 디자이너가, 하루에 한개씩 한번쓰고 버려질, 기존의 일회용품에 새로운 용도를 부여하기로 마음먹었습니다. 놀라울 정도로 재기 발랄한 그들의 아이디어 여정을 살짝 들여다 볼까요. 하루하루 일기를 쓰듯이, 버려진 용품을 재활용시키는 그들의 재활용일기! 2010년 6월 11일 악세서리 걸이 2010년 6월 12일 GLUEPIN 2010년 6월 13일 소꿉장난 놀이 2010년 6월 16일 소품 수납대 2010년 6월 17일 계란판 팔찌 2010년 6월 19일 버려진 포크를 모아서 만든 머리장식꽂이 2010년 6월 20일 옷장리폼 2010년 6월 21일 벨트 2010년 6월 23일 반지 2010년 6월 25일 계란판으로 만든 옷걸이 2010년 6월 26일 고무장갑으로 만든느 조명기구 2010년 6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