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조직문화

(5)
진짜 소통하는 조직을 위한 세 가지 질문 대표적인 국가기관의 불통은 꽤 오랫동안 많은 사람들의 가슴을 답답하게 만들었습니다. 아직까지도 토요일마다 수많은 사람들이 가족, 친구들과 함께 촛불을 들고 광화문 광장으로 모이고 있는데요. 국민 한 사람, 한 사람으로서의 목소리를 전하고 소통하기를 진심으로 바라기 때문입니다. 광장의 무대에서 국민의 목소리를 전합니다 '진정한 소통과 반영’이 온 국민의 관심과 염원이 된 시간 속에서 우리는 이 바람이 아주 새롭게 느껴지지 않고 왠지 익숙합니다. 대부분의 시간을 보내는 직장에서도 유사한 문제 인식을 갖고 있기 때문인데요. 2011년 삼성경제연구소가 국내 직장인 대상으로 설문을 진행한 결과에 의하면 응답자의 3분의 2가 조직에서 소통이 잘 안된다고 답했고 조직의 경영진과 구성원으로 분류한 분석에서도 유사한 결..
슬로워크 10주년. '오래된 미래, 복잡한 반성' 저는 슬로워크 창업자 임의균입니다. 내부에서는 ‘의균님'이라 부르고 몇몇은 ‘소사'라고 부르며 외부에서는 ‘대표'로 불리고 있습니다. 지면 인터뷰나 강의를 통해 슬로워크를 창업하게 된 계기나 생각을 단편적으로 말씀드린 적은 있지만 슬로워크 블로그에는 이번에 처음 씁니다. 회사 창립 10주년을 맞아 제가 한 번쯤은 정리할 필요가 있다고 생각했습니다. 창업, 아주 오래된 이야기입니다. 가끔 제가 어떤 계기로 창업했는지조차 가물가물 하니까요. 생각해보면 스물여섯이라는 나이에 참여연대라는 시민단체에서 일하게 된 계기가 지금까지 온 것 같습니다. 그 당시 제 발로 한창 총선연대(국회의원 낙선운동) 준비 중인 참여연대에 찾아가 일을 시켜달라고 했고 저는 문화사업국이라는 곳에서 자원활동가로 일을 했습니다. 제가 맡은..
블로그 설문 결과를 공유합니다 지난 8월 21일 〈슬로워크의 점수는 몇 점일까요〉라는 제목의 글이 포스팅되었습니다. 슬로워크 10주년을 맞이하여 진행하고 있는 아이덴티티 수립 과정에서, 블로그 독자분들의 의견을 듣기 위함이었습니다. 8월 21일부터 27일까지 7일간 총 67명의 독자분들이 설문에 응해 블로그에 대한 생각을 들려주셨습니다. 그 결과가 궁금하신 분들을 위해 일부를 발췌해 공유합니다. 슬로워크 블로그에는 어떤 독자들이 방문하고 있을까요? 슬로워크 블로그의 독자분들은 주로 웹 검색을 통해 블로그를 알게 되었고, 글을 통해 좋은 아이디어를 얻기를 기대하고 있었습니다. 특히 디자인과 환경, 사회 캠페인에 많은 관심을 가지고 있었습니다. 설문에 응해주신 분들 중 30명(46.2%)이 디자인 분야에 종사하고 계셨고, 이어서 홍보(1..
언제나 우리 곁에, 슬로워크의 원격근무 IT의 발달은 기업과 조직에 많은 영향을 주고 있습니다. 슬랙(Slack), 트렐로(Trello), 행아웃(Hangouts) 등 다양한 협업툴은 효율적인 소통을 가능하게 합니다. 뿐만 아니라 장소에 구애받지 않고 업무 처리를 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이러한 협업 툴을 다방면으로 활용 중인 슬로워크는 최근 원격근무를 시작했습니다. 슬로워크의 원격근무는 복지제도가 아닌 ‘문화'입니다. 원격근무를 논의한 결과, 제도로 도입하지 않고 구성원들이 자율적으로 만들어나가는 원격근무가 더 자연스럽게 자리 잡을 것으로 생각했기 때문입니다. 재택근무가 아닌 원격근무라는 단어를 사용하고 있는 이유도 업무 공간을 제한하지 않기 위해서입니다. 슬로워크의 원격근무는 어떻게 이루어지고 있을까요? 원격근무 시작 전 원활한 소통을 위..
나를 찾는 시간, 슬로워크 안식월! [입사 3년 차 증후군]에 대해 들어보셨나요? 직장인들이라면 공감하는 것이 있죠. 바로 주기별로 ‘울컥’ 찾아오는 권태감입니다. 보편적으로 이 권태감은 입사 후 3년 즈음 맞닥뜨리게 된다고 합니다. 이 당혹스럽고 고민스러운 시간, 여러분은 어떻게 극복하고 계시나요? 슬로워크는 구성원들이 신나고, 즐겁게 일할 수 있도록 다양한 문화와 제도를 함께 만들고 있습니다. 그 중 구성원들이 가장 즐거워하고, 자랑스러워 하는 제도가 바로 안식월이지 않을까 싶은데요, 안식월은 일정 기간 근무한 구성원에게 지급되는 장기 유급휴가로 쉽게 말하자면, “그동안 너무 고생했어요! 푹 쉬고 다시 힘 얻어서 열심히 일해요!“ 라고 할 수 있겠죠. 슬로워크에서는 2014년도에만 총 5명의 구성원이 안식월을 보내고 돌아왔고, 또 보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