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쥐의 인권(?)을 존중하는 쥐덫 입니다. 쥐를 잡는 일은, 대부분의 사람들에게는 그렇게 유쾌한 일은 아닙니다. 저 역시, 어릴 때, 집안에 놓았던 쥐끈끈이에 수많은 쥐들이 달라 붙어서 소리치던 풍경이 인상깊게 각인되서 그런지 쥐를 무서워합니다. 하지만 지금 생각해보면, 제가 쥐를 무서워했던것 만큼, 그 녀석들도 저를, 사람들을 얼마나 무서워했을까요. 사람들을 만나서 잡히면 그 녀석들의 삶은 거기서 끝나니까 말입니다. 이런 쥐들에게도 쥐들만의 인권(?) 이 있지않을까요? 그런 쥐들의 권리를 존중하는 쥐덫이 있습니다. 바로 이 병같이 생긴 제품이 오늘의 쥐덫. 이 호리병같이 생긴 쥐덫 안에 쥐가 좋아할 만한 음식을 넣어둡니다. 오늘의 실험쥐가 왔습니다. 쥐는 음식을 따라서 병안으로 들어가고, 쥐가 들어가는 순간 무게중심이 이동해서 병은 똑바로 세워..
마우스, 톡톡 튀는 아이디어가 담긴 마이티마우스들!! 우리의 손을 조정해서 화면의 커서를 조정하게 만드는 도구! 바로 마우스 인데요~ 최초의 복잡했던 공학적 장치였던 순간부터, 간단하고 단순해지는 오늘날까지 마우스의 진화는 우리의 손의 움직임과 눈으로 인식하는 행동과 점점 직관적으로 닮아가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미래의 마우스는 어떤 모습으로 발전 할까요? 앞으로의 마우스 발전의 방향을 엿볼 수 있는 톡톡 튀는 아이디어들의 마우스가 여기에 모여있습니다. 광학식 무선 마우스 Lukasz Natkaniec의 이 광학식 마우스는 얇고, 선이 없습니다. 바닥으로부터 10mm 되는 높이의 움직임까지 포착할 수 있으므로 기존의 트랙패트보다 더 넓은 범위의 손의 움직임을 읽어냅니다. 볼륨이 굉장히 미묘하기 때문에 이 마우스를 사용하는 사람은 마우스를 사용하는 건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