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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양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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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려진 비닐봉지로 밝히는 공부의 길, Repurpose Schoolbags 비닐봉지가 환경에 해가 되는 것은 누구나 아는 사실입니다. 비닐봉지를 재활용하여 환경을 지키며, 사회문제도 해결하는 특별한 가방이 있는데요. 남아프리카공화국의 사회적 기업이 만든 리퍼포스 스쿨백(Repurpose Schoolbags)가 바로 그 주인공입니다. 남아프리카공화국 시골의 빈곤 지역 아이들은 어려운 환경에서 공부합니다. 밤에 공부하기 위해 등유 램프를 켜는 것도 어렵지만, 책가방이 없어 책을 들고 먼 거리를 등하교하는 것도 어려운 현실입니다. 이러한 문제를 리퍼포스 스쿨백이 어떻게 해결했는지 보실까요. 비닐봉지를 재활용합니다. 버려진 비닐봉지를 수거해 세척하고 가방을 만들 수 있는 직물의 형태로 가공되어 재봉사의 손을 거쳐 가방으로 재탄생합니다. 가방의 투명 주머니 안에는 태양열 전지로 켜지는 ..
태양에너지로 핸드폰을 충전해주는 벤치, Soofa 여러분은 태양열 패널을 직접 본 적 있으신가요? 보스턴의 공원에서는 지붕에만 있던 태양열 패널을 공원 벤치로 옮겨놨다고 합니다. 바로 산책을 하다가도 휴대폰과 타블렛 기계를 자유롭게 충전할 수 있는 벤치, Soofa입니다. 점점 짧아지는 배터리 덕분에 집 근처만 나가려고 해도 충전기나 보조배터리를 들고 다니기 일수인데요. 통화량이 많은 직장인이나 핸드폰으로 음악이나 영상을 자주 보는 분들은 반나절 만에 핸드폰 전원이 꺼져버리는 일이 남의 일 같이 느껴지지 않을 것 같네요. 이렇게 돌아다니며 뉴스를 읽고 영상을 보고 이메일을 주고받는 게 일상이 되어버린 현실이지만 금세 닳아버리는 배터리 덕분에 언제 꺼질지 모르는 핸드폰 때문에 마음이 불편하기도 합니다. 가뜩이나 무거운 가방은 충전기나 보조 배터리 덕분에 ..
지구를 살리는 혼다의 스마트홈 4월 22일은 지구의 날(International Mother Earth Day) 입니다. 벌써 44번째 지구의 날인데요. 오늘 하루만큼은 전 세계 사람들이 한마음으로 지구의 소중함을 생각하고 지구를 위해 환경오염, 생태계 파괴, 에너지 낭비 등 지구에 대한 생각을 나누는 뜻깊은 날입니다. 작년 지구의 날에는 지구의 날이 있는 4월에는 달력 대신 이것을!을 포스팅했는데요, 올해에는 지속적으로 지구를 살리는 기술을 생활 속에서 적용하는 스마트 홈을 소개하려합니다. 점점 발전해가는 기술에 힘입어 혼다(Honda)에서는 스마트홈(Honda Smart Home)을 지어 시범적으로 선보이고 있는데요. 스마트홈을 통해 앞으로 주거환경과 생활환경이 어떻게 변화할지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미국 캘리포니아 대학에 지어진..
두 발명가의 태양열에너지 열정 - The Solar Pocket Factory 석유에너지의 환경적 자원적 문제가 불거진 이 후 세상은 신재생 에너지를 외치고 있는데요. 태양열 에너지도 그 한 부분이지요. 태양열에너지는 태양열전지판을 이용해 에너지를 축척한다는것은 누구나 알고 있죠? 흔히들 태양열 에너지 하면 건물위에 올려져 있는 큰 태양열전지판을 떠올리곤 합니다. 하지만 잘 생각해 보면 장난감이나 휴대용 전자기기에서도 어렵지 않게 찾아볼 수 있는것을 알 수 있는데요, 이렇게 작은 태양열 전지판을 마이크로솔라패널(micro solar pannel)이라고 한답니다. 여기 그 마이크로솔라패널에 완전 빠져있는 두 청년 발명가가 있어 소개 하려고 합니다. Shawn Frayne 과 Alex Hornstein, 이 두 남정네들인데요, 태양열 에너지의 덕후인 이 두 친구들은 조명부터 USB관련..
태양에너지로 돌아가는 세상 대체 에너지의 활용이 중요한 요즘, 태양열과 같은 친근한 자연 에너지가 우리 가까이에 보편화하기 쉬울 것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제일 활발히 개발되고 있는 것도 사실이죠. 그 중 공공시설에 적용된 태양열 에너지 활용사례가 있어 소개합니다. 첫번째, 태양열 휴대폰 충전 벤치 'Black Tree' Black Tree는 세르비아 디자이너 Miloš Milivojevic가 태양열 휴대폰 충전 시스템을 개발한 세르비아의 태양광 에너지 개발 회사 Strawberry Energy를 위해 디자인한 벤치인데요, 사람들로 하여금 도시에서의 태양열 에너지 활용 방법을 생각하게 하려는 의도를 담았다고 합니다. 자연 에너지로 휴대폰 충전을 할 수 있다는 실용성도 있지만 대체 에너지가 우리의 생활을 바꿀 수 있다는 인식을 심어..
햇빛이 디자인하는 가구 석유와 같은 화석연료뿐만 아니라 천연가스, 원자력 등 여전히 에너지 사용에 따른 환경오염 문제가 심각한데요, 계속해서 대체에너지 사용에 노력을 기울여야 함은 당연한 일이겠죠! 그 노력 중 정말 순수하게 태양만을 이용한 디자인 프로세스가 있어 소개합니다. 에너지 공급부터 기계가 작동되는 원리까지 오로지 태양의 힘, 자연에만 의지한 디자인입니다. 이번 '베를린 국제 디자인 페스티벌(DMS)'에 출시되어 많은 이들의 흥미를 불러일으킨 오스트리아 디자인그룹 Mischer'Traxler의 'The Idea of Tree'입니다. 지구에 사는 모든 것들은 자연의 영향을 받으며 자라듯 The Idea of Tree도 그와 같은 원리로 작동합니다. 태양열 시스템인 것뿐만 아니라 일조량에 따라 다른 형태로 만들어지는게 ..
아프리카의 태양열 상점 Solar Kiosk 세계인구의 16%(15억명) 는 아직도 전기의 이용이 쉽지 않습니다. 독일의 건축가 Lars Kruckeburg는 아프리카 지역의 에너지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새로운 프로젝트를 진행해왔습니다. 2011년도 부터 진행해온 "Solarkiosk"라는 프로젝트입니다.Solarkiosk는 에너지 독립적인(off-grid)인 이동형 상점인데요. 2011년 독일정부의 지원을 받아 시작한 이 프로젝트는, 2012년 7월 드디어 에디오피아에 1호점을 열었습니다. 에너지 사용의 대부분을 바이오 연로에 의존하는 아프리카의 가정은 수입의 40%정도를 에너지 사용을 위한 비용으로 지불합니다. 휴대폰이 있다해도 휴대폰 충전을 위해 많은 비용을 지불해야 하는 현실입니다. Solarkiosk는 이런 아프리카의 에너지 문제를 해결하..
배낭을 메면 노트북이 충전된다! 충전기도 챙겨오지 않았는데 밖에서 휴대폰 배터리가 방전되어버린 경험이라든가 급히 컴퓨터를 써야할 일이 있는데 노트북 배터리는 없고, 콘센트를 쓸 곳도 마땅치 않아 난감했던 경험, 한두번쯤 있으시죠? 휴대용 충전기, 휴대용 발전기라도 몸에 지니고 다니고 싶다고 생각했던 적도 있으시지 않나요? 그런 분들을 위해 등에 메고 다니는 태양열 배낭이 나왔습니다. Voltanic System에서 출시한 이 배낭은 겉면에 태양열을 흡수하는 판이 부착되어 있어 휴대폰이나 노트북, 아이패드와 같은 태블릿 기기나 디지털카메라 같은 휴대 기기 등을 충전할 수 있다고 합니다. Fuse 10W라는 이름의 태양열 패널은 배낭에 붙였다가 떼어서 다른 가방이나 자전거 등에도 부착할 수 있다고 하고요. Voltanic System에서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