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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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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판기로 판매하는 프랑스와인 오늘날, 자판기에서 팔지 않는 품목을 찾기 어려울 정도로 많은 물건들을 자판기를 통해서 판매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오늘 소개시켜 드릴 자판기 판매 상품은 지금까지는 전례가 없던 새로운 것입니다. 바로 "와인" 이지요. 최근 미국에서는 프랑스 와인을 자판기로 판매하기 시작했다고 합니다. 열정적인 와인 판매사 Astrid Terzian는 기존에 와인을 제공하기 위해서 들어가는 포장용기- 유리, 나무상자, 종이박스 등이 너무 많이 소모적으로 사용되고 있다는 사실을 발견하고 이를 개선하기 위해서 와인 자판기를 고안해냈습니다. 자판기에는 천리터 정도의 와인이 들어가고, 사람들은 그들이 가지고 온 용기나, 매장에서 제공하는 손으로 잡고 옮길 수 있는 크기의 플라스틱 통에다가 와인을 담아 갈 수 있습니다. 자동판매기..
버섯을 이용한 놀라운 친환경 포장! 놀라운 버섯 이야기 입니다. 버섯은 이제 피자, 파스타, 스프, 샐러드에만 들어가는 채소가 아니라는 사실을 다들 알고 계셔야 할 듯합니다. 단순히 미네랄이 풍부하고 칼로리가 적은 먹을 수 있는 야채가 아니라는 사실도 말이지요. 독버섯에 있는 독성분을 화학적으로 추출해서 농약대신 사용한 사례도 있습니다만, 이제 버섯은 새로운 영역에도 한걸음 내딛었습니다. 바로 "패키지용기"입니다. 이 버섯으로 만든 패키지는 불과 열에도 강하고, 충격도 잘 흡수한다고 합니다. 버섯으로 만든 만큼, 미생물에 의한 분해도 잘 된다고 합니다. 특히, 제품 폐기시, 산소가 없는 곳에서도 잘 분해가 된다고 합니다. 이 버섯패키지는 미국의 국립과학재단 산하의 두곳의 Rensselaer 폴리텍대학의 연구소에서 만들어졌습니다. 이 연구소..
어떤 선물도 쉽게 포장가능한 만능 친환경포장지? 가정의 달 5월~ 어린이날, 어버이날, 스승의 날... 여기저기 선물할 일들 참 많으시죠~? 받을 사람이 좋아할만한 선물 고르기도 여간 고민 되는 게 아니지만 선물 고르기 못지않게 신경 쓰이는 것이 포장이 아닐까 싶네요. 특히 요즘은 직접 선물을 전할 수 없을 때 택배를 많이 이용하는데요, 배송 시에 제품 보호를 위해 무분별하게 사용되는 상자들이 집안에 쌓여 골칫거리가 되기도 하지요. 불필요하고 과도한 포장으로 자원을 낭비하는 대신 환경을 생각하는 마음까지 담을 수 있는 포장지가 있는데요, 바로 어떤 모양의 선물도 포장이 가능할 수 있도록 제작된 골판지를 이용한 패키지 디자인입니다.^^ ‘Patrick Sung’이 디자인한 이 패키지는 ‘UPACKS (Universal Packaging System)’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