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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론트엔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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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일 가이드로 웹서비스 개발하기 들어가며 저는 슬로워크의 이메일마케팅 서비스 스티비의 프론트엔드 개발자입니다. 현재 스티비는 정식버전을 한창 개발하고 있는데요, 개편을 진행하면서 프론트엔드 개발 프로세스에 대해 많은 고민을 하게 되었습니다. 무엇보다 웹서비스는 유용하고 쓸만해야 합니다. 즉, 사용자에게 도움을 주면서 그 과정이 쉽고 편해야 합니다. 쓰기 편한 웹서비스는 명확한 UI를 제시하여 사용법의 학습이 쉽고, 한 번 학습하면 다시 익힐 필요 없도록 통일성있는 UI를 가져야 합니다. 오류와 경고를 표현할 때, 보통 오류는 빨간색으로 경고는 노란색으로 표현합니다. 하지만 어떤 페이지에는 빨간색이 너무 많이 쓰여서 예외적으로 오류를 보라색으로 할 수도 있을 것입니다. 이런 결정을 내리는 경우는 드물겠지만 과거의 방식처럼 웹서비스를 페이..
개발자와 대화하고 싶은 비개발자를 위한 참고서 슬로워크 블로그에서는 얼마 전, 비디자이너의 얕은 지식 쌓기: 디자인 용어 20에 대해 포스팅했습니다. 그 글을 보고 저 또한 개발팀 내 유일한 비개발자이기에 많은 영감을 받아 이번 글을 작성하게 되었습니다. 저는 웹기획자로 프론트엔드개발자 두 명, 백엔드개발자 한 명과 함께 팀을 이뤄 작업하고 있습니다. 개발자와 함께 일하기 역시 기본적인 용어를 알지 못하면 혼란스러운 상황(나는 누구? 여긴 어디?..)에 처할 수 있습니다. 고객들도 웹사이트 의뢰를 하면서 익숙지 않은 여러 용어에 낯설어 합니다. 저 역시 아직도 갈 길이 멀지만, 개발자와 소통하기 위한 넓고 얕은 개발용어 몇 가지를 안내해 드립니다. 프론트엔드개발자와 백엔드개발자는 어떻게 다른 건가요? 프론트엔드개발자 - 사용자의 화면에 나타나는 웹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