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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문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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각국의 비닐봉지 정책들 하와이에서는 올해 7월부터 비닐봉지 사용이 전면 금지되었습니다. 하와이는 미국에서 첫 번째로 비닐봉지를 금지한 주가 되었습니다. 하와이에서 이런 결정을 내리게 된 이유는 무엇이었을까요? 비닐봉지는 석유와 폴리에틸렌으로 만들어집니다. 비닐봉지를 만드는 과정에서 많은 에너지가 소모되며, 대기오염이 발생합니다. 폴리에틸렌 봉지가 완전히 분해되기까지는 1,000년이 걸립니다. 생분해되지 않는 비닐봉지는 땅과 하천을 오염시킵니다. 동물들이 버려진 비닐을 먹고 폐사하기도 합니다. 바다거북 중 86%는 해양에 떠다니는 비닐 등의 오염 물질을 섭취하는 등의 문제가 있습니다. 매년 약 10억 마리의 바닷새와 포유류가 비닐봉지를 섭취해 죽고 있습니다. 비닐봉지가 야기하는 환경문제를 직면한 세계의 여러 나라들은 비닐봉지 억..
정전에도 문제없는 친환경 대체에너지 5종 세트 점점 올라가는 전기세, 가스세 때문에 에너지 사용을 줄이고 계시진 않으신가요? 에너지 비용이 올라간다고 해서 에너지를 쓰지 않을 수 없는 시대를 우리는 살아가고 있습니다. 가정에서 사용되는 냉장고같이 꼭 필요한 가전제품도 있지만, 티비나 오디오 같은 선택사항도 있죠. 그렇다고 우리가 좋아하는 것들을 포기하면서까지 에너지 사용을 줄여야할까요? 아직은 흔치 않지만, 미래에는 볼 수도 있을만한, 기존의 방법 외에 전기/에너지를 생산하는 방법을 소개합니다. 1. 소똥 에너지 캘리포니아 주 Marin 군에서 목장을 운영하고 있는 Albert Straus씨는 자신이 키우는 270마리의 소를 이용해 아주 혁신적으로 에너지를 생산하고 있습니다. Abert씨는 자신이 키우는 소에서 생기는 배설물로 에너지를 생산해 목장을..
껍질채 먹는 아이스크림! 우리가 흔히 먹는 과자나 아이스크림과 같은 식품의 패키지는 먹기도 전에 쓰레기통에 버려집니다. 또한 식품회사들의 경쟁성 과대포장으로 인해 버려지는 포장용기는 날로 늘어나고 있으며 그로 인해 환경에 미치는 영향 또한 무시할 수 없는 상황입니다. 플라스틱이나 종이 포장용기 없이 건강하게 껍질채 먹을 수 있는 포장용기가 있어 소개해 드립니다. '위키셸(WIKICELLS)'이라는 이름의 이 포장용기는 오렌지, 코코넛과 같은 과일의 껍질에서 아이디어를 얻어 만들어진 식품 포장법으로 초콜릿의 작은 입자, 말린 과일, 견과류, 씨앗 등의 자연적인 성분으로 만들어져 맛과 이동성 뿐만 아니라 영양까지 생각하고 있습니다. 겉보기에는 껍질만으로 충분히 포장용기의 역할을 할 수 있을까 라는 의문이 들지만 동영상을 통해 확인해..
지구 온난화, 채식으로도 줄일 수 있는 이유 10가지 많은 사람들이 맛있게 즐기는 고기. 이를 위한 가축 생산은 지구가 가지고 있는 환경 문제의 하나인 지구 온난화의 주요 원인으로 꼽히는데요. 이러한 온난화 현상은 지구의 숨통을 점점 조여가고 있습니다. 채식주의자가 되는 것이 지구온난화를 최소화할 수 있는 가장 효과적인 방법이라고 하는데요. 기후변화에 미치는 악영향을 줄이기 위해 많은 사람들이 채식주의로 전환하고 있다고 합니다. 정육산업이 환경이 미치는 영향 10가지를 살펴보며 우리의 일상의 식사습관을 채식으로 바꾸면 어떨지를 생각해보는 시간을 가져봅니다. 1. 지구를 과열시킵니다. 가축과 양계업은 가축이 자라나는 과정에서 엄청난 양의 메탄가스를 배출하고 배설물을 만들어냅니다. 메탄가스는 탄소보다 지구 온난화에 미치는 영향이 20배나 된다고 합니다. 또한,..
핸드타월 한장으로 손의 물기를 깨끗이 닦는 방법! 공공화장실에서 자주 볼 수 있는 핸드 타월.  손을 씻고 난 뒤 손의 물기를 간편하게 닦을 수 있도록 대부분의 화장실에는 핸드 타월 디스펜서가 설치되어 있습니다. 특히나 바람이 나와 손의 물기를 말려주는 핸드 드라이어 기계에 세균이 많다는 얘기가 들리기 시작하면서 저 또한 드라이어보다는 핸드 타월을 주로 사용하게 됩니다.     그런데 이런 핸드 타월 디스펜서를 사용하다 보면 '한장씩만 뽑아 사용해 주세요'라고 쓰여져 있는 경우를 종종 보게 되죠. 한장으로도 충분한데, 실은 한장도 너무 많은데 아무 생각 없이 여러장씩 뽑아 대충 물기를 닦은 뒤 버리는 경우가 많기 때문입니다. 거의 젖지도 않은 상태로 화장실 휴지통 위에 쌓여 넘치는 핸드타월을 보면 제대로 쓰이지..
The World is Where We Live 1961년, 몇 명의 사람들로 시작되어 지금은 세계에서 가장 큰 비영리 야생 보호 단체가 된 WWF(World Wildlife Fund : 세계 야생생물 기금). 판다 그림의 로고로 많이 알려져 있는 WWF가 창립 50주년을 맞아 짦지만 감동적인 영상과 광고 캠페인 시리즈를 발표했습니다. 먼저 라는 제목의 짧은 영상을 추천해 드립니다. 인간을 포함해 지구 위에 살아있는 모든 존재는 다를 것이 없으며 모두 연결되어 있다는 메시지를 담고 있습니다. 인간 여성에게 아이가 소중하듯이 어미 오랑우탄에게는 아기 오랑우탄이 소중하고, 우리가 자전거를 타고 이동하듯이 돌고래는 헤엄을 쳐서 이동하는 것 처럼 말이죠. 40초 남짓한 길이의 짧은 영상이지만 큰 울림을 전해 줍니다. __ 또한 WWF는 50주년 기념 광고 캠..
아이폰은 얼마나 친환경적일까? 2007년 6월 처음 판매가 시작된 이후, 지금까지 전세계적으로 1억개 이상 판매된 아이폰. 지금 슬로워크의 블로그를 아이폰으로 읽고계신 분들도 많을텐데요, 이렇게 많은 사람들에게 구매되고, 사용되고, 또 버려지기도 하는 아이폰의 친환경성은 어떨까요? 애플에서도 자체적으로 환경평가를 시행하고 그 결과 또한 웹사이트에 공개하고 있지만, 각종 휴대폰에 대한 분석을 통해 정보를 제공하는 Geekaphone이라는 웹사이트에서 아이폰의 친환경성에 대한 분석 결과를 발표했습니다. 복잡한 숫자로 쓰인 보고서가 아니라 이해하기 쉬운 인포그래픽으로요. 영어울렁증이 있으신 분들을 위해 위의 인포그래픽에 나타난 결과들을 한글로도 알려드리겠습니다 :-) - 중국의 노동자 30만명이 하루 10달러 이하의 임금을 받으며 아이폰을..
지구를 살리는 불편함은 정말 즐거울까? ▲일본 마이니치 신문의 기자가 쓴 ‘즐거운 불편/후쿠오카 켄세이/도서출판 달팽이’ 불편이 즐거울 수가 있을까? 불편이 즐거워질 때까지 저자는 탁상공론의 입만 살아 있는 마당에서 뛰쳐나와 실천을 선택한다. 자전거로 출근하면서 겪는 어려움, 20층 빌딩을 계단으로 정복(?) 한 뒤의 쾌감, 아빠의 생태선언에 불복종선언으로 반발한 가족들에게 온몸으로 보여주며... 켄세이는 이에 불복종하지 않고 하나, 둘 난관을 극복한다. 텃밭 가꾸기에서 시작 쌀농사에 도전. 주위의 도움으로 우여곡절 속에 ‘오리(오리농법)’의 도움으로 유기농 쌀 재배에 성공한다. 21세기는 환경의 세기. 환경문제는 이제 우리가 당면한 최고의 과제이다. 최재천교수(동물학자)는 최근 한 언론을 통해 점점 사라져가고 잃어 가고 있는 식량(Foo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