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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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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 쉽게 할로윈데이를 즐기기! 10월의 마지막날인 오늘은 할로윈데이입니다. 아이들이 귀신 분장을 하고 사탕을 얻는, 서양의 축제이지만 근래에는 우리나라에서도 매년 할로윈데이의 분위기를 흠뻑 느낄 수 있는 것 같습니다. 할로윈데이 특유의 독특하고 기괴한 매력이 있어, 이맘때면 시내 곳곳에서 파티가 열리기도 하고 다양한 브랜드가 할로윈 기념 이벤트를 열지요. 하지만 바쁜 일상 속에서 제대로 된 할로윈파티를 즐기지 못하는 분들도 많겠죠? 오늘 포스팅은 주변에 늘 있는 도구로 손 쉽게 할로윈데이 분위기를 낼 수 있는 방법을 소개하려합니다. 1. 떠다니는 유령 만들기 떠다니는 유령은 풍선, 헝겊, 컵, 접착제가 필요합니다. 먼저 풍선을 불어 컵에 고정시킨 후, 접착제(일반 목공용 풀이면 적당합니다)를 물에 희석시킵니다. 희석시킨 접착제를 헝겊..
종이로 빚은 친환경 DIY 제품, 만들어 볼까? 버려지는 종이의 양이 천정부지로 늘어나고 있습니다. 오늘은 작은 성의를 내어 폐휴지를 가지고 집에서도 쉽게 만들 수 있는 제품들을 소개하려 합니다. 먼저, 우리가 일반적으로 사용하는 종이를 만들려면 다음의 과정을 거치게 됩니다. Paper Making Process 벌목>나무 잘게 자르기>물, 약품을 섞어 종이죽(펄프) 만들기>세척 및 표백>추출 압착>종이 감기>완성 종이를 만들기 위해 전세계 곳곳에서 벌목, 벌채가 강행되고 있습니다. 지구 온난화 가속화, 동식물들의 멸종 위기에 처하는 등의 문제가 발생하고 있어요. 이대로라면 금세기 안에 숲의 70%가 사라질 것이라는 무시무시한 예측도 들립니다. (관련 기사 바로보기) 사진: 지나친 벌목으로 지구의 허파인 숲이 사라져감을 경고하는 광고, 삼림보호를 늦추..
재활용을 이용한 DIY 화분걸이 만들기 해가 지날수록 여름은 점점 더 더워지는 듯합니다. 요즘 같은 날씨는 정말 에어컨이 없다면 어떻게 버텼을까 생각되죠. 하지만 에어컨이 소비하는 전력량과 전기세, 무시할 수 없겠죠. 집안을 시원하게 하는 효과적인 방법의 하나는 화분을 키우는 것이라고 합니다. 넓은 집에서는 화분을 키우는 것이 어렵지 않지만, 저같이 좁은 원룸에서 사시는 분들에게는 쉬운 일이 아닙니다. 그런 분들을 위한 유용한 팁을 소개해 드릴까 합니다. 두꺼운 끈을 이용한 화분걸이대 만들기인데요. 만드는 방법도 간단하고 좁은 공간에서의 활용도가 높아 원룸 싱글족들에게 안성맞춤입니다. - 재활용 통 (쨈통, 소스통 등의 유리병이나 플라스틱 테이크아웃 컵 등)- 두꺼운 끈( 면, 밧줄, 나일론 등 )- 작은 화분에 적당한 식물( 다육식물 추천)..
Recycle : 오래된 셔츠로 만드는 5가지 패션 아이템 옷장속 낡은 셔츠를 버리지 못해 쌓아놓고 있나요? 슬로워크에서는 입지 못하는 옷을 재활용하는 몇가지 방법(easy recycle)들을 소개해 드렸는데요, 오늘은 낡은 셔츠를 재활용하는 다른 몇가지를 소개할까 합니다. 1.팔찌 만들기 오래된 셔츠와 뱅글 팔찌를 이용해 팔찌를 만들어 보세요. 오래된 뱅글 팔찌에 셔츠조각을 묶고 꼬아 줍니다. (따라해보기) 2. 토트백 만들기 시장용 토트백을 만들어 보세요. 실용적이고 세련된 나만의 토트백 입니다. (따라해보기) 3. 매듭 머리띠 만들기 자신만의 세련된 머리띠입니다. 적당한 길이로 자신에 맞는 머리띠를 만들어 보세요. 샤워를 할때나 외출 할때 두루 사용할 수 있는 머리띠입니다. (따라해보기) 4. 목걸이 만들기 간단하게 만들 수 있는 우아한 목걸이 입니다. (..
소근육발달을 위한 유아용 교구 만들기 지난 일요일은 5월 5일 어린이날이었습니다. 5살 짜리 조카가 있는 저에겐 정말 중요한 날이죠. 하지만 무엇을 선물해 줘야 할지 굉장히 고민이 되는 날이기도 합니다. 자녀가 있거나 저처럼 조카가 있으신 분들은 이런 고민 한번쯤 해 보셨을 겁니다. 장난감을 선물 하려고 해도 책을 선물 하려고 해도 왠만한건 다 있는 조카에게 이런 선물은 어떨까요? 영유아 시기에 대근육 발달이 한창일 나이에 무엇보다 중요한건 손가락을 이용한 소근육 발달 운동이라고 합니다. 소근육발달에 도움이 되는 교구를 주변에서 쉽게 볼 수 있는 (버려지는) 물건들을 이용해 소근육발달에 도움이 되는 교구를 만들수 있는 아이디어를 소개합니다. 준비물은 다음과 같습니다.(없는 것은 비슷한 것으로 대체하면 됩니다.) - 베이킹 틀- 씨리얼 상자-..
나무와 공존하는 놀이집! 몇 년 전 슬로워크 블로그에서 트리 하우스에 관련해 포스팅을 했었죠. 2010.5.13 인간과 자연의 공존, 트리 하우스2011.9.11 스페인 땅끝마을의 나무 위에 지어진 집 계속해서 자연과 함께 공존하는 시스템에 대한 고민이 많아지고 있나봅니다. 그 이후로도 그냥 나무 위의 집 뿐만 아니라 다양한 아이디어로 발전한 구조물들이 나오고 있는데요, 아이들의 임시 놀이터로도 나온 제품이 있어 소개해 드리고자 합니다. 전에도 소개해 드린 적이 있는(2012.2.17 노상방뇨 방지를 위한 심플한 화장실!) 네덜란드 디자인 스튜디오 'AANDEBBOOM'의 나무 설치 시리즈 중 새롭게 내놓은 DIY Tree House입니다. 내 손으로 직접 조립하는(DIY) 나무집입니다. 이 나무집은 아이들의 심리를 고려해 제작..
건강하고 자연 친화적인 침실을 위한 아이디어~! 낮에 열심히 활동하기 위해 충분한 수면을 취하는 것 만큼 좋은 것도 없겠지요~! 자연 친화적인 침실에서 잠을 잔다면? 더할 나위 없이 몸이 개운하고 건강해질 것 같습니다. 환경을 생각할 뿐 아니라 건강에도 도움을 줄 수 있는 방법으로 침실을 꾸밀수 있는 몇가지 방법을 소개해 드릴까 합니다. 1. VOC(휘발성 유기 화합물)함유량이 낮은 페인트로 칠한 벽 증발에 유해한 가스를 생산하는 발암물질을 포함한 페인트 대신, VOC(휘발성 유기 화합물) 함유량이 낮은 페인트를 사용하면 조금 더 자연 친화적이고 건강한 침실을 만들 수 있습니다~! 생생한 녹색, 밝은 노란색이나 예쁜 라벤더는 평온과 휴식의 분위기를 유도하기 때문에 벽면에 좋은 색상이라고 하네요. 2. 환경 친화적인 소재의 카페트 카페트는 주로 독성 화..
버려진 가구에서 태어난 새 학교가 개학하고, 날씨도 점점 풀리면서 이사하는 집도 많이 보이는데요. 이사하는 집이 많아진 만큼 더 이상 필요가 없어져 버려진 가구도 여느때와 달리 길에서 찾아볼 수 있습니다. 한 때는 누군가 기쁜 마음으로 집에 들여놓았던 이 친구들이 외로이 서 있는 것을 보면 가서 수고했다고 말이라도 건네주고 싶은데요. 노르웨이의 한 가구 디자이너는 이렇게 버려지는 가구와 목재를 재사용하여 새로운 공예품과 가구를 만듭니다. Lars Beller는 이제 막 디자인학교를 졸업한 노르웨이 디자이너입니다. 경영학부 학생이었던 그는 좀 더 창의적이고 재미난 일을 하고 싶어 디자인으로 전공을 바꾸게 됩니다. 그리고 어느 때와 다름없이 자전거를 타고 동네를 다니다 길에 사람들이 버린 폐가구를 발견하게 되었습니다. 비싼 나무들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