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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람을 불어 넣어서 만드는 쇼파! 바람을 불어 넣어서 만드는 쇼파! 만약 당신의 집에, 색다른 무언가를 찾으신다면, 바로 여기 당신을 만족시켜드릴 새로운 제품이 있습니다. 바로 혁신적인 친환경 블로우 쇼파 입니다!! 이 쇼파는 100% 재생용지를 사용해서 만들어졌습니다. 재생용지를 받치는 금속 막대와 고무가 추가되지요. 평소에는 종이와 금속 프레임을 납작하게 만들어 운반하기 간단하게 만들어두었다가, 실제로 사용할 때는 그 안에 바람을 불어서 부풀려 사용하면 된답니다. 만약에 쇼파를 사용하다가 지저분해지더라도, 간단하게 종이부분만 교환하면 된다고 하네요! 폐기물도 안나오고! 디자인도 훌륭하고! 정말 같고 싶은 아이템이네요!!^^ 출처: http://sleekidentity.com/products/detail/blow-sofa-malafor/
대나무의 무궁무진한 가능성! 대나무는 말그대로 큰 나무를 이야기하는 것일까요? 그 이야기가 맞을지 모릅니다. 대나무는 무궁무진한 세계를 우리에게 선사하는 "큰!" 나무이니까요. 아낌없이 주는 나무, 대나무의 세계 한번 따라와 보시겠어요? 대나무자전거 대나무로 프레임을 만든 자전거입니다. 자전거를 타다보면, 자전거가 가벼운게 얼마나 큰 장점인지 체험하게 됩니다. 자전거 매니아들은 자전거의 무게를 몇십 그램 이라도 줄이기 위해서 많은 돈을 부품에 투자하는데요. 대나무의 내구성은 굉장히 강하기 때문에 자전거의 차체로도 쓰이면서 차체의 무게를 대폭 감소시킵니다. 아래 자전거들은 MTB 자전거임에도 10kg 정도의 무게가 나간다고 하네요. 고가의 MTB 자전거에 맞먹는 수준의 차체무게라고 합니다. 또한 대나무 자전거는 알류미늄이나 철제 차체..
MIT, 쓰레기의 여정을 추적하다!!! "왜 우리는 상품이 우리에게 오기까지의 과정은 너무나 잘 알면서, 상품이 버려지고 재생되는 과정은 전혀 알지 못하는가?" 당신이 버린 쓰레기. 어디로 어떻게 버려지고, 재활용 되는 것일까요? 물건을 사용하고, 버려지고 난 다음에는, 우리의 관심은 거기까지가 끝인 경우가 많습니다. 분리수거함에 알맞게 버리고 난 뒤, 그 쓰레기는 다시 재생되어져 사용되고 있을까요? 오늘 사용한 컵이 몇년전에 내가 사용한 일회용컵의 재생품이라면??? 버려지는 쓰레기들의 여정을 추적한 팀이 있습니다. 바로 MIT의 연구팀인데요. 연구팀은 쓰레기에 간단한 전자태그를 달아서, 쓰레기가 움직이는 여정을 추적했습니다. 뉴욕과 시애틀에서 버려지는 쓰레기들은 어디로 향하고, 어떤 운명을 맞이 할까요. 이 '쓰레기여정 추적 프로젝트'의 궁..
에스프레소를 위해 태어난 친환경 커피잔 에스프레소를 위해 태어난 친환경 커피컵! 그냥 에스프레소를 따르고 훅 젖고 훅 마시고! 그냥 훅훅! 설탕으로 컵을 만들었기에 가능한 이야기지요! 설탕을 따로 넣을 필요가 없으니, 1회용 설탕 포를 뜯고 나서 발생되는 쓰레기도 생길 이유가 없고, 일회용 커피컵도 사용할 필요가 없고! 일석이조! 이 커피컵을 만들기 위한 설탕에 첨가물을 더 넣어서 풍미를 주었다고 합니다. 그냥 설탕맛, 아몬드, 아이리쉬 위스키 등등 에스프레소는 추출 후 10초 안에 마셔야 그 풍미를 온전히 다 느낄 수 있다고 하는데, 이런 설탕 커피잔이 아예 준비가 되어있다면, 에스프레소 추출 후 10초 안에 마시는 게 가능할거에요! 젓는 횟수에 따라서 단맛 조절이 가능하니 개인 맞춤형 컵이라 할 수 있고, 플라스틱이나 종이컵을 안써도 되니..
두근두근 무지개옷 이야기 :) 태풍 '뎬무'가 한반도를 휩쓸고 간 와중에, 서울 하늘에 빙그레 뜬 무지개는 다들 보셨는지요 ? : ) 태풍 "뎬무" 지나간 뒤 수원에 뜬 무지개 여기 또 하나의 아름다운 무지개 이야기를 좀 들려드릴까 합니다- 이 설치작품은 미국에서 활동하고 있는 듀오 아티스트 Alain Guerra 와 Neraldo de la Paz의 작품으로, 보시다시피 '버려진 옷'들을 재료로 조각을 하고 있습니다. 이 옷들은 마이애미에 있는 헌옷을 활용하는 어떤 회사의 수거함에서 찾을 것들이라고 하네요- 마치 버려진 옷들이 쌓여서 거대한 림프조직이 형성되는 듯 합니다. 작가는 이렇게 수많은 옷들이 버려지고, 낭비되는 식의 '대량소비'시스템에 대한 비판을 의도했다고 해요.작가 스스로가 옷을 재활용하기도 하면서, '낭비'하는 것에 ..
아름답고 싱그러운 타이포그래피! WHAT A BEAUTIFUL FRESH Typography! 오늘은 싱그러움이 가득한 폰트를 살펴보기로 해요. 이 아름다운 폰트들은 여러가지 식물표본과 문양들을 참고하여 손으로 직접 그려서 만들어진다고 합니다. 로트링펜을 쓰시나봐요 꼼꼼하고 세밀한 묘사와 아름다운 패턴과 문양들이 정말 아름답네요. 자연의 아름다움을 자연그대로 보고 느끼는 것도 큰 즐거움이지만, 자연을 모티브로 한 예술은 우리에게 또다른 감흥을 줍니다. 자연이 부모님이라면, 예술로 표현된 자연은 애인과 같다랄까요- 식물들이 저마다의 하나밖에 없는 고유의 빛깔과 개성을 가지고 있듯이, 그 식물을 본떠서 만든 이 폰트들에도 독특한 고유의 아름다움이 숨쉬고 있는 듯 보입니다. 일러스트레이션의 장르로 친다면 Botanical Illustrati..
생명을 살리는 휴대용 정수 물병! 물을 담아서 정화시켜 마실 수 있는 물병이 있습니다. 기존의 휴대용 정수기 물병들이 정수를 위해 몇십분의 시간을 소요해야 했다면, 지금 소개할 이 정수물병은 2분의 시간이면 충분합니다. 4마이크론 사이즈의 초미세 필터가 불순물을 걸러내면서, 동시에 UV 빛을 이용한 살균소독 효과까지! 이것이 바로 2분 정수의 비결! 영국의 제임스 다이슨이 발명한 이 기구는 전세계 국제 공모전에서 수상한 작품입니다. 2분만 투자하면, 오염된 물을 마셔서 몸이 아프고, 심지어는 사망에 이르는 지구의 수많은 사람들의 생명을 살릴 수 있습니다. 프로토타입 단계에서는 많은 실패를 겪었지만, 지금은 99.9% 정화해낼 수 있는 이 휴대용 정수 물병을 만들어내는데 성공하였고, 대량생산해내는데도 성공하였습니다. 지금은 개발도상국, 아..
아이폰4가 지구환경을 오염시킨다? 아이폰4를 사실건가요? 당신이 아이폰 4를 사면. 이걸 누구로부터 구매하는 셈일까요? 애플? 엄밀히 말하면, 당신은 애플의 브랜드를 구매하는 셈이지만, 이 아이폰4의 제조업체는 애플이 아닙니다. 아이폰4를 만드는 회사는 바로 대만회사인 Foxconn 이지요. 이 제조업체는 아이폰도 만들고 아이팟도 만들고 아이패드도 만듭니다. 이 회사는 중국에 위치하고 있어요. 최근 중국에서 보고된 리포트에 의하면, Foxconn의 아이폰 제조과정에 문제가 있어보입니다. 바로 근무환경에서 노동자들의 혹사에 가까운 근무조건, 중국의 느슨한 환경법을 이용해서 폐기물 방출등이 문제가 되고있습니다. 지난 5월, 중국의 환경단체는, 중금속오염과 IT사업과의 연관관계를 추적한 결과를 보고했습니다. 납과 카드뮴은 아이폰의 뱃더리를 생..